평통 캐나다 서부협의회 ‘겹경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민주 평통 캐나다 서부협의회(회장 신두호)가 ‘2004년 우수 민주평통 협의회’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재정)는 모범협의회로 캐나다서부협의회와 구주북부협의회 등 2개 단체를, 우수 해외자문위원에는 캐나다 서부협의회 소속 신두호위원 등 30명을 선정했다.

캐나다 서부협의회가 단체표창과 개인표창을 함께 받게 된 것은 그 동안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동포사회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시키고 우리의 평화통일정책을 주류사회와 동포 1.5세 및 2세들에게 적극 홍보해온 점이 인정됐다.

또,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동포 간담회와 통일 포럼 등을 개최하면서 교민사회에 비춰졌던 기존의 평통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씻어내고 모범적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온 서부캐나다협의회소속 53명 전체 위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 된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오는 29일 포상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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