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오는 6월15일 마감, 누적 장학생 714명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이 2018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1999년 비영리 단체로 설립된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714명의 학생들에게 총 93만4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본 재단은 한인사회 및 캐나다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근 20년간 밴쿠버 지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여러 경로의 후원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학업성취 및 특기,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된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개인당 2000-5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
2002년부터 장학금 규모를 대폭 늘린 재단측은 지난 2016년부터 총 10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최저액 역시 기존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또한 재단 동문회에 소속된 상당수 장학생들은 이후 각종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인사회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으며 후배양성에도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이 동문회를 통한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한인들의 캐나다 사회 진출을 이끌고 있으며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데 무엇보다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광역 밴쿠버 소재 대학교 및 대학원에 다니는 한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 지원자는 영문으로 웹사이트 www.vkcsf.org/application.php에 명시된 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마감은 6월15일까지며 장학금 수여식은 9월8일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지원 및 후원 문의vkcsfinfo@gmail.com ☎(604)931-2396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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