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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제트, 초저가 항공 출범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02 16:55

밴쿠버행 노선 횟수 확대.. 항공권 편도 7.50부터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올 6월 초저가 항공라인인 'Swoop'의 출범을 알린 가운데 밴쿠버 YVR 기반의 국내외 운항횟수를 주 60회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스트젯의 네트워크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하는 브라이언 노틴스 (Znotins) 부사장은 "웨스트젯은 비즈니스 여행객뿐만 아니라 레저·휴양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해 노선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를 포함한 멕시코 시티 운항편수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밴쿠버에서 캘거리까지 매주 24편의 항공편이 매일 총 16회 운항되며 밴쿠버-애드몬드 노선은 주간 59회인 9편으로 늘어난다. 

밴쿠버-캘로나 노선은 총 49회로 하루에 7회, 밴쿠버-빅토리아 노선은 35편으로 매 5회 운항될 예정이다. 

국제노선의 경우, 밴쿠버와 멕시코 시티 간 항공편은 3월 15일부로 주 3회 운항되며 4월 29일부터는 정규 항로를 통해 매일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YVR 공항 당국은 "웨스트젯이 YVR에서 출도착 운항편수를 향상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며 "YVR 허브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장기간 여행 옵션과 편리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스트젯은 올 6월 189 석 규모의 보잉 737-800 'Swoop'의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BC주와 온타리오 주 운항의 경우 편도는 7.50달러, 왕복 항공편은 45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승객들은 하나의 개인 물품만 반입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수하물, 영화 관람, 와이파이 사용, 간식, 음료 등은 모두 유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변동된 운항 스케줄 및 항공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웨스트젯 홈페이지(westjet.com/flight-schedules-n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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