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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임대주택 증가로 주택가격 안정 이룰까?
BC주 임대주택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 가격 안정에도 어느 정도 힘이 돼 줄 것으로 보인다.
BC주 주택공사(BC
Housing)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만2289채로 2018년에 비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173채에 불과했던 2016년에 비해서는 임대주택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난 3년간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수치다.
지난 수년간 부동산 과열로 인해 임대료도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가운데 BC NDP정부는 최우선 정책과제를 주택가격 안정으로 삼고 이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년 전부터 도입한 투기빈집세 도입,
외국인 구입세 인상 등과 함께 임대 전용 주택 추가 건설 역시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주정부가 마련한 방안 중 하나였다.
이에 주정부는 지난 2018년 초 서민,
중산층의 주택마련을 돕기 위해 10년 안에
10만 채가 넘는 알맞은 가격의 주택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던 바 있다.
셀리나 로빈슨(Robinson)
지자체주택부(Minister
of Municipal Affairs and Housing) 장관은 “우리 주정부는 주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동산 투기를 줄이고 임대 시장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임대주택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방향이 옳게 가고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적당한 가격의 주택을 더 건설하기 위해
2년전부터 앞으로 10년간 7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만 2000여 채의 새로운 임대주택이 지어졌거나 곧 지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임대주택 시장은 점점 활력이 생기는 추세로 지난해
6월 이후로만 약 8000채의 새로운 임대주택이 시장에 등록됐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등록된 임대주택의 비율은 전체 주택 대비 28%가 넘는데,
이는 2018년의 16%를 월등히 넘는 수준이다.
특히 12월 기준으로 노스밴쿠버 지역 임대 주택 수는 BC주에서 가장 많은 191채가 추가 등록됐다고 주택공사는 밝혔다.
임대주택의 증가는 곧 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택 임대 전문 웹사이트
Rentals.ca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지난해 11월 기준 평균 임대료는 2507달러였지만 올해 11월까지는 75달러가 하락해 2423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동안 토론토 지역은 200달러 이상 상승한다는 전망과는 대비되는 수치다.
노스쇼어 전문 리얼터 지미 강 씨는 “임대주택이 늘어난다는 것은 기존의 살던 주택을 팔거나 임대를 해지하고 입주하는 것이므로 임대시장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임대료가 낮아지고,
궁극적으로는 주택 가격도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손상호 기자
2020-01-14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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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국 다가구 주택 신축 하향세
지난달 전국 부동산 시장의 신축주택 착공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12월의 국내 주택신축건수는 연간기준 21만21601채로 전월인 11월(21만9921채)보다 소폭 감소했다. 특히 콘도, 타운하우스 등 다가구 주택 신축 건수가 급감하면서 주택경기 불황 추세가 예고됐다. 다가구 신축은 지난달 전월대비 5%포인트 감소하면서 총 13만8049채로 하락했다. 반면 도시지역 단독주택은 4만7885채로 1%포인트 늘면서 감소율을 소폭 줄였다. 농촌지역 신축은 연간 기준 1만1395채로 집계됐다. 12월의 연간기준 신축율의 6개월 이동평균 계절조정수치(SAAR)는 전국 독립형 신축에 대해 19만7329채로 11월(20만4320채) 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도시 지역의 경우는 18만5934채로 전월대비 4% 가까이 감소했다.지난달 신축 착공 건수의 감소세는 주로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지역에서 다가구 주택 시장이 하향 추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는 밴쿠버와 캘거리의 착공 건수 증가로 전국 하락율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또한 지난 2017-18년도의 뜨거웠던 열기와 비교해 주택 재판매시장이 지난해 들어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주택신축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올해는 이민자의 유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주택 시장 회복에 부분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는 해석이다. CIBC의 앤드류 그랜햄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주택경기 둔화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의 하향세가 원인이 되었으나, 강력한 인구 증가와 함께 주택시장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탄탄한 인구증가율의 조합도 2020년 주택 착공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에 TD은행 리시 손디 경제학자는 다가구 주택 착공의 감소는 프리세일 콘도 판매의 과거 감소에서 기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과거 프리세일 콘도에 대한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주요 시장에서 주택 건설이 계속 억제될 것이라는 평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1-10 1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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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랜드마크로 '우뚝'··· 신규 주상복합 'SOCO' 분양 인기
코퀴틀람 소재 노스로드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주상복합 고층타워 ‘소코(SOCO)’가 본격적인 1차 분양을 앞두고 실 거주 수요층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SOCO’는 한인타운 중심지에 건설되는 초대형 콘도미니엄으로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벌써부터 분양 및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노스로드 319, 하이웨이 1선상 북쪽에 위치한 110만 스퀘어피트 단지로 건립되는 ‘SOCO’는 1300세대 규모의 5개 하이라이즈 빌딩과 6에이커에 걸친 오피스·상가로 조성된다. 6만7000평방피트가 넘는 공간을 확보한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기존 한인타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새로운 중심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노스로드를 따라 조성되는 ‘SOCO’는 교통이 편리한 요지에 자리하고 편의시설 이점이 부각되는 주상복합 단지로 마련되면서 향후 지역의 가치 상승도 예고된다. 단지 근처에는 로히드 타운센터역이 보도 10분 내 인접한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 사이먼프레이저 대학(SFU), 로히드 몰, 코모레이크 파크 등이 있어 생활인프라 이용에도 탁월하다. 무엇보다 콘도 상가 건물에는 소매점과 레스토랑, 카페, 데이케어,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로히드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콘도 내에는 4만3000평방피트가 넘는 실내 및 실외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클럽하우스 라운지와 헬스 스튜디오, 공동 작업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야외 공간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거주자 전용의 선 덱(sun deck)과 배드민턴장 및 탁구장, 놀이터, 야외 트랙 등이 갖춰진다. 입주자들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로 주거문화의 고급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5개 동의 고층 주상복합 ‘SOCO’는 스튜디오와 1,2,3 베드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SOCO’는 현재 한인 중심 VVIP를 대상으로 노스로드 선상의 2개 타워에 대해 사전 1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일반 분양 시점은 올해 3월 경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스튜디오(시작가 35만9900달러)에서부터 2베드룸+덴(시작가 68만9900달러)까지 구성되어 있다. ‘SOCO’는 타 지역보다 경쟁력 있는 분양 가격에 더해 노스로드 지역 최초로 에어컨 및 히팅 시스템까지 포함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주상복합 타워로 평가되고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1-10 1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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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12월 주택 매매 88% 치솟아
지난달 광역 밴쿠버의 주택 매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8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의 12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달 거래량이 2016건으로 지난해 12월(1072채)보다 88.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2498채보다는 19.3% 떨어진 수치지만, 12월의 10년 평균보다 9.5% 증가한 모습이다. 지난달 이 지역의 신규 MLS 등록매물은 1588채로 지난해 12월(1407채)에 비해 12.9% 상승했고, 지난달인 11월(2987채)에 비해서는 46.8% 감소했다.또, 전체 매물 수는 12월 말 기준 8603채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연간 16.3% 감소하고 전월대비 20.1% 줄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모든 주택의 실제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23.4%로, 여전히 주택 거래가 판매자 시장(Sellar’s Market)에 유리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유형별로 분류하면 단독주택의 비율은 15.2%, 타운홈은 25.7%, 아파트 및 콘도는 32.5%로 집계된다. 한편, 이 지역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은 142만3000 달러로 2018년 11월보다 4% 하락했으며, 2019년 11월보다는 0.6% 상승했다. 지역 전체 기준 한 콘도의 기준가격은 65만6700달러로 전년 대비 2.7% 하락했고 전월보다 0.8% 올랐다. 지역별로는 밴쿠버 웨스트사이드와 보웬섬(6.7%), 선샤인코스트(6.4%), 리치몬드(6.1%)의 연도별 단독주택은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렸다. 반대로 스쿼미시(2.3%) 휘슬러(2.2%) 포트 코퀴틀람(0.5%)은 매년 가격이 상승했다. 콘도의 경우 웨스트 밴쿠버(10.2%), 이스트 버나비(7.2%), 트왓센(6.8%), 뉴웨스트민스터(6.6%)의 콘도 가격이 연중 가장 많이 떨어졌다. 휘슬러(1.9%)와 코퀴틀람(1.8%)의 콘도는 오름세를 기록했다.REBGV는 "지난해 홈 바이어의 수요는 보통 바쁜 봄철에 더 조용했고 하반기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이 추세를 따라 올해 봄에도 주택 구입자들의 수요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센트럴 1 신용 조합과 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 공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020년에 주택 시장이 본격적인 안정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1-03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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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동부-서부 임대료 양극화 심화된다
임대료 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임차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지역별로 임대료 과부담 가구 비중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캐나다 임대 순위 조사 사이트인 Rentals.ca가 최근 발표한 ‘2020 전국 임대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베드룸 기준 평균 임대료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다소 낮아진 3%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올해 6% 가량이 오를 것으로 예측된 지난해의 전망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이번 전망은 지역별로 임대료 양극화가 심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돼 동부권과 서부권의 희비가 교차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지난해 예측된 7%의 연간 성장률에 비해 임대료 인상이 크게 떨어졌다. 밴쿠버의 2020년 평균 임대료는 2423달러로, 연간 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2020년 12월 기준으로는 월 2585달러로 올해 대비 3.1%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밴쿠버는 내년에 새로운 임대 아파트가 많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비교적 평탄한 전매(resale) 시장 조건과 함께 임대료 상승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월 2351달러로, 지난해 예측된 2539달러보다는 다소 낮았다.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주택 유형별 평균 임대료는 매년 6.5%씩 상승했다. 반면 동부권의 토론토는 2020년 평균 임대료가 28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같은 양대 임대 시장인 밴쿠버보다 400여 달러가 오른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으로 토론토 지역 임대료는 연간 7% 인상된 277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해의 11% 연간 성장률 예측보다는 다소 완만한 수치이나, 여전히 전국 임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토론토 지역은 또한 밴쿠버와 같이 프리세일 매매 활성화로 2020년에는 콘도 및 아파트의 건설 수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지역은 인구 증가와 전매 시장의 회복에 따른 주택 구입 증가세로 콘도 임대 공급 증가의 일부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토론토 지역의 평균 임대료는 2504달러로, 지난해의 2663달러 전망에 비해 다소 낮았다. 한편, 이외 서부 지역의 캘거리는 연간 0.8% 감소한 1370달러, 에드먼튼은 0.9% 떨어진 116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반대로 동부의 오타와(4.1%)와 몬트리올(4.8%)은 각각 4%대 인상률로 2100달러와 169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시소거 지역은 7.5% 상승으로 임대료가 258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그러나 전국의 모든 유형별 평균 임대료는 올해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년 9.4%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러한 임대료의 증가는 런던, 해밀턴, 벌링턴, 키치너 등과 같은 소규모 지역구들의 인상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역들은 모든 부동산 임대 유형에서 두 자릿수의 임대료 증가를 나타냈다. 다만 보고서는 기존 모기지 규정 강화의 영향력 감소와 공실률 상승, 금리 동결 등 요인이 내년 캐나다 전역의 전반적인 임대료의 상승 약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CMHC는 지난 3분기 말, 캐나다에서 건설 중인 임대 주택 수가 약 7만 2000채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 올해 3분기의 연평균 임대 증가률은 21%로, 2016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는 평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19-12-20 1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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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1월 주택거래 상승, 가격도 ‘껑충’
전국 주택 거래량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의 매매 가격이 다시금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6일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 거래량은 작년 동월 대비 전국적으로 11.3% 오르며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 지난달 평균 주택가격은 2018년보다 8.4% 상승한 52만9000 달러를 기록했으며,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40만4000 달러 로 지난해보다 6.9% 올랐다. 전체 분양가 척도인 MLS 주택가격지수도 63만8300 달러로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 이에 따라 CREA의 MLS 시스템을 통해 판매된 주택 수는 총 3만7213채로, 지난해 11월의 3만3437채보다 증가했다. 다만 이같은 가격 상승은 지난달 지역별로 차이를 드러냈다. 광역 토론토(6.52%)와 광역 몬트리올(8.72%), 오타와(11.45%)에서는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광역 밴쿠버의 매매 가격은 1년 전보다 4.59% 하락했고, 캘거리, 에드먼튼, 리자이나 등 프레리 지역 집값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CREA 는 올해 전국 주택 판매량이 48만6800채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평균 가격은 2.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거래량이 48만2000채에 이르고, 전국 평균가격이 0.5% 증가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비교된다. 최근 전국 판매 동향은 2019년 하반기 예상보다 개선된 반면 신규 매물 수는 하락했다. 이런 추세로 인해 많은 주택시장이 긴축되면서 전국 재고가 크게 줄었다. 시중에 팔 수 있는 모든 가용 주택을 청산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나타내는 재고 월수는 현재 4.2개월로, 2007년 여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장기 평균인 5.3개월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주택 구매자 간의 가격 상승 경쟁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CREA는 한편, 2020년에는 주택 판매가 53만 채로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가격은 53만1000달러로 6.2%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국 많은 지역에서 물가와 고용 증가의 상승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주택 거래 활동이 2020년까지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TD은행의 리쉬 손디(Sondhi) 경제전문가는 내년에 일자리 증가와 더불어 금리 안정, 그리고 최초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정부 프로그램의 우대 확대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광역 밴쿠버 지역의 55.9% 상승에 힘입어 주택 매매 회복이 다시 4분기 경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19-12-17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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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콘도 스트라타 보험료 폭등, 왜?
최근 BC주 소재 콘도 스트라타(Strata)의 보험요율이 50%에서 300%까지 대폭 인상되면서 다세대 주택 소유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보험료 디덕터블(deductible; 본인부담금)도 3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400%가까이 오르는 등 보상 범위도 대폭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일부 다세대 주택 소유주들은 보험 가입이 힘들어져 이 자체를 포기하거나 콘도를 떠나 단일 주택을 알아보는 경우도 늘고 있다. BC콘도미니엄 주택소유자 협회에 따르면 최근 300개에 가까운 BC주 스트라타에서 이같은 보험료의 큰 폭 인상이 확인됐다. 주택소유자협회는 지난 10월 경부터 요율이 인상되기 시작됨에 따라 많은 스트라타 회사들이 보험료 갱신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 측은 부동산 가치 상승과 보험사 수의 감소, 보험사의 비용 상승 등이 모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인들은 지난 3년에서 5년 사이 한꺼번에 몰아 닥치면서 오늘날 콘도 보험료 폭등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현재 BC주에는 총 65개의 보험회사가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보험회사가 스트라타 보험 정책을 제공하는 지 알 수 없다. 다만 대략적으로 이 수는 6~7개 정도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택소유자협회에 따르면 이같은 건물에 대한 보험료 인상은 콘도와 타운하우스 소유주들에게 여러가지 면에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많은 소유주들은 콘도 관리비(Strata fees)의 인상과 맞딱뜨리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일부 소유주들은 보험료 인상과 더불어 월 관리비를 통해 평균 20%를 추가로 납부하게 될 수 있다. 또, 소유주들은 주택 보유자 보험료율에서도 인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건물의 보험 공제액이 올라가면 소유주는 더 높은 금액을 부담해야만 한다. 이는 결국 소유주들의 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높은 본인부담금은 많은 스트라타 회사들에게 건물 보험을 통한 보험료 청구 신청을 거부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이는 일반 소유주들이 건물 자체에서 부담하는 비상 기금을 통해서나 개별 부지에 대한 특별 부담금을 통해서 손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즉, 손실에 대해 건물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더 높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 소유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한, 화재나 재난 피해 시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집주인들은 이같은 보험료 폭등에 대해 무엇을 대비할 수 있을까?소유주들은 가장 먼저 실수나 부주의로 인한 피해에 대한 청구 건수를 줄어야 한다. 발코니에서의 바베큐 금지나 금연, 화재 스프링클러에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작은 변화가 보험료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건물의 지붕이나 배수 시스템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청구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협회 측은 또한 콘도 구입 예정자들 또한 현 스트라타 내규를 잘 알아보고 갱신이나 가입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19-12-12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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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공시가 하향, 재산세 부담 덜까
내년 BC주 로어 메인랜드 지역 주택의 공시 가격이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주들의 재산세 부담은 덜게 됐으나, 소유 재산 가치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BC감정평가원(BC Assessment)이 올해 7월1일을 기준으로 책정한 ‘광역밴쿠버 공시지가 전망’에 따르면, 내년 이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역에 따라 최대 15%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측 결과, 광역 밴쿠버 대부분 지역의 단독주택 평가액은 최소 5%에서 15% 하락하며, 콘도와 타운하우스 등 다세대 주택의 경우 최대 0~15%가 떨어질 것으로 평가된다. 각 지역별 공시가로는, 밴쿠버를 포함한 노스 쇼어, 버나비, 트라이 시티 등 교외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해당 지역 단독주택의 가치가 10~15% 하락할 예정이며,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0~15%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치몬드 및 델타의 경우에도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10~15%가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콘도 등 다세대 주택은 0~10% 하향세가 예측된다. 써리 및 랭리의 단독주택은 -5~10%, 콘도는 -10~0%로 추정됐다. 아보츠포드·칠리왁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모두 0~10%의 하향 평가를 받았다. 다만 로워 메인랜드 지역을 제외한 밴쿠버 아일랜드, BC북부 등 외곽 지역에서는 약간의 상승폭이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 아일랜드의 평균 주택 가치는 10%까지 떨어지거나 15%까지 상승할 수 있다. 또, 콘도와 탸운홈은 5% 하락하거나 15% 가까이 오를 수 있다. 특히 BC북부 지역은 단독 주택의 경우 최대 20%,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최대 30%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원 측은 “작년 이래 가격이 안정화된 로워 메인랜드를 제외하고는 BC주 대부분 지역에서 주거용과 더불어 상업용 부동산의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C주 부동산 공시지가는 매년 7월 1일 시행되는 감정원의 부동산 평가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이 감정 결과는 향후 재산세를 결정하는 데 이용된다. BC감정원은 오는 1월 2일 이에 대한 부동산 평가를 확정하고 각 소유주들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들은 다음 달 우편으로 재산 평가 공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소유자들의 우려와 달리 공시지가 상승이 바로 재산세 인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재산세는 주변 주택의 평가가치의 변화에 기초해 책정된다.만약 자신의 주택 가치가 거주 자치시의 평균 증가율보다 크게 올랐다면 재산세는 크게 오를 수 있다. 올해의 경우는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콘도 소유주들보다 재산세를 더 많이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19-12-10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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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시장 '구매자'에게 유리해진다
올해 초까지 침체일로를 걷던 BC주 주택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5일 신용조합 센트럴1(Central 1)이 발표한 BC주택경기 전망 보고서(2019-2021)에 따르면, BC주의 주택 매매 시장은 집값 하락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인구 증가 및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구매자 우위의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 진입이 뚜렷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올해 BC주의 주택 판매율이 7% 감소 수준을 보이다 내년부로 13% 반등하고, 오는 2021년에는 4%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BC주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 1년 동안 정부의 시장안정 정책 효과로 경기 불황이 지속됐으나 점차 회복세를 되찾는 양상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10만채에 육박하는 주택 판매량을 기록한 2017년 수준으로의 반등은 아직 기대하기 어렵다. 보고서는 2년 후 총 8만5475채의 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방정부의 주택 구입자에 대한 모기지 자격 규정 강화와 BC주정부의 외국인 투기세 도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주택 거래량 감소가 지속된 영향이 크다. 보고서는 "전체 주택 거래량이 2017년 말과 2018년 초의 수준에는 여전히 못 미치고 있다”며 “다만 모기지 금리는 현재 80bp까지 떨어지면서 1년 전의 3%보다 낮은 2.5%의 이자율로 5년 고정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돌입했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BC주의 평균 주택 가격은 52만2000 달러로 지난해보다 2.4% 하락했다. 특히 광역 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10% 하락했으며, 현재 69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집값은 현 주택시장이 바이어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변해도 계속해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앞으로 거래량 상승으로 인해 주택 평균값이 2020년에 3.8% 오르고, 2021년에는 4%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향후 2년 동안 광역 밴쿠버와 같은 주요시장에서는 렌트로 거주하는 잠재적 주택구매자(임차인)들의 경제적 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BC주 주요 도심의 공실률이 여전히 1%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낮게 유지됨에 따라 임대료가 4.5% 가까이 인상될 수 있다. 현재 광역 밴쿠버, 빅토리아, 아보츠포드-미션과 같은 대도시 지역의 임대 공실률은 1.4%에 달한다. 또한 국제 이민자들에 의한 인구증가는 더 엄격한 담보대출 규정과 함께 수요를 촉진시킬 것이며, 이는 임차인들을 주택 구매시장으로 완전히 발길을 돌리도록 만들 것이란 전망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19-11-26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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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임대료 경제위기 속 급증세 여전
캐나다의 임대료가 지속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방 통계청은 지난달 캐나다 지역 임대료가 9월 대비 0.8%, 지난 1월 대비 2.5% 인상하면서 세입자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세입자들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임대시장 가운데 임대료 인상과 공실률 감소라는 압박 사이에서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대 수요가 시장에 들어오는 새로운 공급을 압도함에 따라 급등하는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경제 비용이 점점 더 결여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모기지 및 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건립주택의 공실률은 전년도의 3%에서 2.4%로 떨어졌다. 국민주택기구는 수요 증가의 핵심요인으로 이민자의 증가율을 꼽았다. 공실률이 낮아지면서 전국 임대료는 급등했다. 지난해 BC주 켈로나 지역 2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1년 전보다 9.4% 상승했다. 또, BC주 빅토리아와 온주의 피터버러는 7.6% 상승했고, 오샤와에서는 6.1%가 올랐다. 임대료는 특히 공실률이 1%를 밑도는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CMHC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의 평균 2베드룸 콘도는 한 달에 약 2400달러이며, 메트로 밴쿠버는 2000달러 이상으로 확인됐다. 이에 약 180만 가구 이상의 세입자들이 세금 전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감당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문제는 주요 도시의 고급 임대택지개발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고급형 임대단지의 개발 수가 5만 채 가까이 늘어 기존 10년 평균의 2배에 육박했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 CCPA는 “민간 투자자들이 목적에 맞게 지어진 부동산에 자금을 쏟아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많은 임대 건설은 거액 자산가들을 위한 것이다”며 “토론토나 밴쿠버 같은 곳에 살고 일하는 중산층을 위해서도 새 임대단지가 필요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다만 임대 건설이 늘어나도 캐나다 인구가 높은 비율로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 약 8000개의 주택이 건설되고 있는 광역 토론토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약 15만명의 인구가 증가했다.CCPA는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임대도시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세 배의 임대단지 건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19-11-22 15: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