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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바꿔야 상업용 부동산이 산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28일 현재 세금 정책이 수익성 부동산(income property) 판매를 억제하고 상업용 부동산 회복과 지역사회 재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과 일자리 창출 정책 효과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물을 수리해 수익을 더해 판매한 후 재투자하는데 세금이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CREA 의뢰로 앨터스그룹이 작성한 보고서는 “수익성 부동산 판매는 여러 산업에서 규모 있는 경제활동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관련 보고서는 2006년부터 2008년 사이 일반적인 다세대 주거용 수익성 부동산 거래가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 지역에서 이뤄져 28만7850달러 소비가 발생했으며, 거래 100건당 53개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앨더스그룹이 지적한 소비는 주택 매매 수익을 빼고 수리비와 수수료만 계산한 것이다. 피터 노먼(Norman) 앨터스그룹 수석부장은 “수익성 부동산 판매는 상당한 양의 파생 지출을 일으킨다”며 “건축업체에 재건축 및 수리로 일감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에게 수수료를 벌 기회를 제공하며, 건축자재 생산 업체에 소득을 안겨주고, 모든 단계의 정부에 세수를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노먼 부장은 “불행히도 많은 수익성 부동산 소유주가 매각과 재투자를 피하는 원인은 양도소득세와 투자비용 충당금(CCA)에 있다”고 지적했다. 제임스 맥켈러 요크 대학교 슐리츠 경영대학원 교수는 “현행 세제는 수익성 부동산 관련 지출을 억제하고 보유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 결과 제대로 활용되지도 않으며, 에너지 효율성도 낮은 건물들이 캐나다 곳곳에 서있게 됐다. 결과적으로 일자리 창출 기회나 지역에 추가적인 임대 주거공간을 더할 기회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펀랜드주에 다세대 주거용 부동산을 보유한 조지 커클랜드 주니어(Kirkland Jr.)씨는 “(수익성 부동산) 매각 후 세금을 나고 나면 비슷한 가치의 부동산을 구매할 수도 없고, 보유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소득을 벌 수도 없다”며 수익성 부동산을 계속 보유하게 되는 원인을 설명했다. 보고서는 세제 개혁이 상업용 부동산을 구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B라차드 엘리스 보고서를 보면 캐나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2008년에 경기침체로 심각한 타격을 입어 아직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2008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51% 줄어 2008년 거래규모 100억달러에서 2009년 중반 49억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2009년 중반 1569건으로 2008년 중반 2542건에서 38% 줄었다. 데일 리플링거(Ripplinger) CREA회장은 “수익성 부동산에 재투자할 때 납세 연기를 허용하면 병들어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되살릴 수 있다”며 “수익성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파생활동은 불경기로 어려운 타격을 입은 분야의 재활을 강화할 수 있고, 수리와 재개발은 캐나다 전국 지역사회를 재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CREA는 수익성 부동산 재투자 시 납세 이연(tax deferral)에 대해 캐나다전국 도급업체 연대, 캐나다건축협회, 캐나다 아파트조합 연대 등 관련 단체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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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주거정보 09년09월 넷째주
동네방네 주거정보는 메트로 밴쿠버 거주자들에게 지역에서 발생한 소식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혼자 알기에 아쉬운 정보나 소식을 제보해주시면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담당자: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웨스트 밴쿠버 세금체납 공매 웨스트밴쿠버 지역청은 28일 오전 10시에 웨스트밴쿠버 지역 상공회의소(750-17th St.)에서 세금체납 공매(tax sale)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청 안내에 따르면 세금체납 공매를 통해 건물이나 토지를 구매한 사람은 즉각적으로 소유권을 넘겨받는 것은 아니다. 1년간 유예기간이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앞서 주인 등기된 이나 회사는 해당 토지나 건물을 다시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다. 원 주인이 다시 사들일 권한을 행사하면 앞서 이뤄진 공매는 취소된다. 또한 공매에도 구매에 관한 세금이 부과된다. 세금체납 공매예정 목록8885 Lawrence Way - PLAN 1802 DIST. LOT 2361 LOT 11913 22nd Street - PLAN 22534 BLOCK 4 LOT A EAST 1/2 OF DIST. LOT 783202 2135 Argyle Avenue - STRATA LOT 10 DIST. LOT 775 STRATA PLAN VR. 93885 Keith Road - PLAN 7673 DIST. LOT 1041 BLOCK 1 LOT 5424 Gordon Avenue - PLAN LMP28470 DISTRICT LOT 1044 LOT 6385 Keith Place - PLAN VAP23093 SOUTH WEST 1/4 DIST. LOT 1043 LOT 7790 St Andrews Road - PLAN 9043 DIST. LOT CE BLOCK 31 LOT 2640 Ballantree Road - PLAN 11621 DIST. LOTS 806 AND 866 BLOCK 3 LOT 15590 Craigmohr Drive - PLAN 11789 DIST. LOT 866 BLOCK 7 LOT 32608 Finch Hill - PLAN LMP10005 DIST. LOT 1104 LOT 4 ▶포트 코퀴틀람 강변 산책로 이용하세요 포트 코퀴틀람시는 시민의 강변 산책로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27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시내 피스 파크(Peace Park: 1470 Kebet Way)에서 ‘Rivers and Trails’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중심은 1인당 2달러를 내고 외륜선 타는 것으로 12시15분부터 1시간 단위로 3시15분까지 피트 리버 위를 운행한다. 예약 없이 먼저 온 순서대로 탑승할 수 있다. ▶써리퀸 엘리자베스 세컨더리 시설추가 써리 시내 퀸 엘리자베스 세컨더리(Queen Elizabeth Secondary)에 새로운 테니스장 2곳과 농구장 1곳이 더해질 예정이다. 농구장은 테니스장으로도 바꿀 수 있어 경기를 치르기 좋은 장소가 될 전망이다. 캐나다 정부는 시설추가 사업에 레크리에이션 시설개선사업(RInC) 예산 1만7000달러를 지원했다. 신설 작업은 올해 12월31일 이전에 마감할 예정으로 일반도 이용할 수 있다. 캐나다 정부는 RInC 사업 기금으로 앞으로 5년간 5억 달러를 캐나다 각지에 투자할 예정이다. ▶랭리도시기획상 수상 랭리 시청은 BC경제개발협회(EDABC)가 수여하는 올해의 경제개발 마케팅 프로젝트상을 20일 수상했다. 피터 패스벤더(Fassbender) 랭리 시장은 다운타운 개발계획이 좋은 계획으로 평가받아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밴쿠버 조선
200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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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금 부동산 투자하시겠습니까?”
캐나다 기업의 최고 재무 담당자(CFO)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경기 회복을 맞이하게 되면 64%가 투자를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투자 의향이 높은 분야는 정보기술(IT)로 21%가 투자의사를 밝혔다. 회사를 위한 부동산 투자의사를 밝힌 CFO는 전체 20%다. 비율로는 많지 않지만, 회사의 재정을 감독하는 이 5명 중 1명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앞으로 관련 시장의 잠재성을 높게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문을 시행한 로버트 하프 매니지먼트 리소스(RHMR) 캐나다 지사, 데이비드 킹(King) 지사장은 지적했다. 부동산 투자 의향은 ▲새로운 제품 생산이나 용역 라인 마련(16%) ▲합병 또는 인수(6%) 계획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어떠한 종류의 투자를 보류하겠다는 관망을 선언한 CFO도 27%로 적지 않다. 킹 RHMR 지사장은 “일단 캐나다의 CFO들은 아직 대규모 투자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지만, 회사가 빠르고 강하게 좀 더 수익성을 갖추고 일어서려면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며 “일단 기술분야에 투자하게 되면 회사로서는 적절한 수준의 특화된 인력과 복합적인 관리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성장전환기에 적절한 인력을 효과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용계획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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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태평양 연안 집값 어때요?”
부동산 전문회사 콜드웰 뱅커사가 23일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비교한 결과 밴쿠버 부동산 가격은 미 서부 고가 지역보다도 높은 편이다. 콜드웰 뱅커사는 2200제곱피트(약 61.8평)에 침실 4개 단독주택 미화 평균가를 기준으로 도심에 한해 가격을 비교했다. 기준 주택을 올해 밴쿠버에서 사려면 미화 117만4241달러가 든다. 버나비에서 산다면 평균 61만1243달러가 든다. BC주 평균가는 56만2998달러다. 바로 밑 미국 워싱턴주에 비하면 BC주 가격은 상당히 높다. 워싱턴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벨뷰 평균가격은 78만1825달러로 밴쿠버보다 33% 저렴하다. 워싱턴 주에서 가장 저렴한 트라이시티(22만4475달러)는 버나비보다 60% 싸다. 오레곤주에서 가장 비싼 살렘 평균 가격은 33만5840달러, 가장 저렴한 메드포드는 27만6367달러.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비싼 라욜라는 212만5000달러, 가장 저렴한 랭캐스터는 16만5205달러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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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택 일정기한 임대 보장"
새로운 스트라타 관리기구(Strata Corporation)가 구성되더라도 기존의 임대 규정을 함부로 바꿀 수 없도록 규정한 스트라타 자산법(Straata Property Act) 개정안을 BC주의회에 상정했다고 21일 리치 콜맨(Coleman) BC주 주택 및 사회개발부 장관이 발표했다. 캐나다 국내 콘도나 타운 하우스 등 다세대 거주지에는 재산권 보호 및 행사와 공동관리를 목적으로 소유주를 구성원으로 한 건물과 부속시설에 대한 무한책임 기관인 스트라타 관리기구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 스트라타관리기구는 소유주 중에 선임된 위원회(council)가 운영하는 자치형태이나 보통 전문관리회사의 도움을 받는다. 콜맨 장관은 법 개정 취지와 관련해 “소유주와 구매자가 힘들게 번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법 개정이 되면) 스트라타 개발업체와 소유주, 입주자와 구매자 모두 스트라타에 속한 세대를 임대할 때 좀 더 넓은 유연성을 누리게 돼 BC주의 비좁은 임대 시장에 임대할 수 있는 세대 수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의안 12(Bill 12)로 상정된 개정안은 새로운 스트라타 관리기구가 소유권자나 구매자의 권리 또는 관련 세대의 시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대관련 규정을 바꿀 수 없게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을 통해 소유주의 임대권한을 개발업체가 앞서 공개적으로 보장한 기한까지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새 법안은 이미 규정을 바꾼 스트라타에는 소급적용 되지 않는다. 또한 새 법안은 BC고등법원에 다뤄지던 스트라타 관리기구와 소유주 간에 법정분쟁을 소액법원(Small Claims Court)에서 다룰 수 있게 허용하고 양자가 법정에서 송사를 하기 보다는 중재나 조정절차를 통해 합의점을 찾도록 했다. 또 새 법안에 따르면 스트라타 관리기구는 반드시 감사를 거친 재무제표와 감가상각보고서를 마련해 소유주들이 향후 집수리나 개선을 결정할 때 근거자료로 쓸 수 있게 해야 하며, 소유주와 해당 스트라타에 속한 세대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해당 보고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새 규정이 적용되면 건물의 문제점을 구매희망자가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누수콘도 등 문제 있는 건물을 속아서 구매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 든다. 스트라타 관리기구의 일부 권한도 강화된다. 주정부는 스트라타 자산법과 BC인권규정(BC Human Rights Code)을 개정해 스트라타 관리기구가 입주자 연령기준을 정해 성인과 노인 전용 거주건물로 설정할 권리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 부분은 자녀를 둔 세입자들 사이에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BC주의회는 회기 당 평균 40여 건의 법령을 정비하기 때문에 쟁점이 되지 않으면 올해 내발효할 가능성이 크다. 관련 법안은 20일 BC주의회 1차 심의(Reading)를 통과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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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디자이너들의 실력 보세요”
BC주내 가구나 산업 디자인 시장은 좁은 편이다. 특히 다수의 가구 및 소품 생산 공장이 있는 온타리오주에 비하면 그 규모는 매우 작다. 그렇다고 해서 BC주는 창의력이 죽은 곳은 아니다. 장인의 작품세계가 담긴 가구와 소품을 꼼꼼하게 만들어내는 공방들이 있기 때문이다. 일부 공방은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환경을 토양으로 BC주의 디자인 산업은 성장을 하고 있다. 한편 BC주정부도 이런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3년 BC주정부 기금으로 BC어치브먼트 재단(BC Achievement Foundation)을 마련해, 연 1회 ‘크리에이티브 어치브먼트 어워즈(Creative Achievement Awards)’를 개최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BC주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한 ▲보석 ▲세라믹 ▲가구 ▲산업 디자이너를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5번째 시상식을 21일 개최했다. 올해는 특별히 평생 수훈상을 보석디자이너 칼 스티트젠(Stittgen)씨에게 수여해 보석부문 수상자를 선발하지 않았다. 가구 디자인 부문에서는 소나무 갑충(mountain pine beetle)에 붉게 죽어가는 소나무를 목재로 활용한 디자인을 내놓은 저드슨 보몽(Beaumont, 아래 사진 좌)씨에게 돌아갔다. 소나무 갑충으로 인해 여기 저기 죽어가는 소나무의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가구의 아름다움은 조금이나마 지구온난화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품은 이들에게 위안이 될 듯싶다. 산업 디자인 부분에서 상을 수상한 로버트 존슨(Johnson, 아래 사진 우)의 작품은 과학과 예술, 사업의 전력적인 균형을 경험을 통해 표출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릴치 로탠(Lotan, 아래 사진)의 자기를 활용한 조명은 조명이라기 보다는 꿈을 현실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도자기의 활용성을 컨템포러리 디자인으로 신선하게 소화해 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2500달러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내년에는 한인 작가들의 출품이 두드러지기를 기대해본다. 재능 있는 이들은 많지만 기회가 있는지 아는 이들이 적은 것이 한인 사회의 문제. 크리에이티브 어치브먼트 어워즈는 BC주에서 가장 인정받는 상으로 UBC, 에밀리카 두 대학의 교수와 BC주내 유명 갤러리 디렉터와 큐레이터, 디자인 회사 대표 등 7명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제공=BC 어치브먼트 재단참고: www.bcachievement.com
밴쿠버 조선
200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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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마불사?”
캐나다 주요지역 주택시장이 경기침체 이전수준으로 회복됐다. 부동산전문기업 리맥스(Re/Max)는 24일 발표한 자료에서 조사대상 11개 지역 가운데 7개 지역의 주택가격이 2008년 최고기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국의 주택평균가격(31만2585달러)은 지난해보다 0.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뉴펀들랜드(18.1%), 리자이나(6.4%), 핼리팩스(18.1%), 위니펙(3.5%), 오타와(3.3%), 토론토(0.3%)에서 가격이 올랐다. 올해 8월까지의 판매량 증가는 밴쿠버(14%)가 가장 많았고 빅토리아(7.4%), 에드먼튼(6.2%) 등의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낮은 이자율에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증가, 소유여건 개선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흥미로운 것은 메트로 밴쿠버 주택가격이 1980년 10만65달러에서 2009년 57만4061달러로 473.9% 뛰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캐나다 전체평균 주택가격은 6만7024달러에서 31만2585달러로 366.4% 올랐다. 또, 1981년 58.5%에 머물던 밴쿠버 지역 주택소유비율은 58.5%에서 65.1%로 높아졌다. 캐나다 전역의 내 집 소유 비율은 62.1%에서 68.4%로 상승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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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열기 쭉 이어진다”
캐나다 주택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전문기업 로얄 르페이지(Royal LePage)가 전국의 부동산 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강세지속(sustainable)을 점쳤다. 특히, 응답자의 66%는 사상최저 수준의 금리를 주택시장 강세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반대로 주택시장을 부정적 보는 응답자 가운데 36%는 조만간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 고용시장의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구매력 증가는 한계가 있다는 응답도 많았다.(20%) 주택구매자의 시장참여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금리 외에도 경기회복(9%), 가격상승기대심리(6%) 등의 대답이 나왔다. 반대로 강세를 띠고 있는 시장에서 굳이 집을 팔려는 사람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보다 큰 집으로 옮기려는 경우가 33%로 가장 많았고 작은 집으로 줄이려는 경우는 25%였다. 이밖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15%), 투자자금 회수(12%), 은퇴(6%)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인부동산 중개사 P씨는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거래된 한인 주택의 경우 다운사이징이나 투자자금 회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또, “일부 구매자들은 집값이 더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택구입에도 주저함이 사라지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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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주거정보 09년9월 셋째주
동네방네 주거정보는 메트로 밴쿠버 거주자들에게 지역에서 발생한 소식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혼자 알기에 아쉬운 정보나 소식을 제보해주시면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담당자: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메트로 밴쿠버 골든 이어스 브리지 영수증 확인 필수 트랜스링크(Translink)는 9월1일부로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 이용청구서 8만5000여장을 BC주 운전자들에게 발송했다. 문제는 비용이 과다 청구된 사례가 있다는 점이다. 교량 위의 감지장치가 한 이용자의 차량을 편도 이용료 2달러75센트로 계산되는 일반차량(car)이 아닌 5달러55센트로 계산되는 소형트럭(small truck)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해당 이용자는 과다하게 청구된 청구서를 받은 바 있다. 트랜스링크는 감지기가 97% 정확성을 갖고 있다고 밝혀 3% 오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용자는 청구서를 꼼꼼히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주택 거주자 장학금 BC복지주택공사(BC Housing)는 주거지원금을 받으며 복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93명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장학금 총 7만4750달러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공사를 관할하는 리치 콜맨(Coleman) BC 주택 및 사회개발부 장관은 16일 “개인이 교육 목표를 달성해 (주거지원금 없이) 좀 더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거주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이끄는 것이 제도의 목표”라고 밝혔다. 복지주택 거주자에게 지원된 장학금은 5종류로 1인당 75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가 수여됐다. ▶뉴 웨스트 민스터 가필드 호텔 착공 BC주정부는 올해 7월 착공한 뉴 웨스트민스터 시내 가필드 호텔(Garfield Hotel)이 870만 달러를 들여 완성되면 노숙자들이 임시거처 11세대와 사회보장 아파트 13세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15일 발표했다. 호텔은 뉴 웨스트민스터 도심에서 약간 비껴나 컬럼비아 스퀘어 뒤 편에 위치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와 BC주정부의 자금 및 투자지원을 통해 올해 7월 로열 에비뉴(Royal Ave.) 1105번지에 건축 공사가 시작돼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비영리 단체 룩아웃 비상지원협회(Lookout Emergency Aid Society)가 호텔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호텔 거주자는 거주공간을 제공받으면서 요리, 예산세우기, 기초 위생, 자생을 위해 필요한 기술 습득 등을 교육 받을 예정이다. ▶트라이시티 곰 동면준비에 주의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3개 도시는 9월은 곰이 동면(hibernation) 준비를 위해 닥치는 대로 먹이를 먹는 이상식욕(hyperphagia)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하라고 주민들에게 촉구했다. 몸집을 부풀리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심각한 경우 사람을 습격할 수도 있다. 포트 코퀴틀람 시청에 따르면 곰은 9월 하루 1만5000에서 2만 킬로칼로리의 먹이를 먹는다. 한국은 천고마비(天高馬肥)지만 밴쿠버 9월말은 천우웅비(天雨熊肥)의 계절이다.
밴쿠버 조선
2009-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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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회복세 보인다”
콜리어스 인터네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은 올해 2분기 메트로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시장 공실률이 하락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상업용 부동산 회복 움직임이 있다고 분기별 분석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콜리어스는 노천공간이 있는 메트로 밴쿠버 내 음식점 중심 쇼핑센터 산매점 공실률이 지난해 말에 4.16%까지 치솟았으나, 올해 2분기 2.43%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산매점 공실률 하락은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포트무디 셔터 브룩 몰이나 노스 델타의 2개 센터에서 리스 계약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해당사는 분석했다. 일부 도심에서는 대규모 업체가 문을 닫은 자리가 남아있다. 애보츠포드에 웨스트 오크 쇼핑센터에는 3만6000평방피트 공간이 생겨 2분기 공실률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 반면에 일부 지역 쇼핑몰에 생긴 공간은 빠르게 다음 입주자가 채웠다. 버나비 마린드라이브 인근 빅벤드크로싱에 스포츠첵 입주 사례나 린넨앤 싱스가 나간 코퀴틀람 점포에 입주한 홈아웃피터스, 밴쿠버 그랜뷰 하이웨이에 입주한 스테이플스 등이 대형업체가 빈자리를 빨리 매운 사례로 꼽힌다. 콜리어사는 지난해 4월 산매판매가 기대하지 못했던 6.2%나 빠진 이후 올해 4월 0.8%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09-1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