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내 집 장만, “신중하게 점검하라”
2010년 부동산에 대해 부동산 업계와 금융권은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을 하지 못했다. 고용불안이 가시지 않아 적극적인 구매가 일어나는 것은 보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 아래, 2009년 부동산을 끌어올린 요인인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에 따라 2010년 시장도 움직일 것이란 예상이 중론이다. 업체의 연말 보고서를 종합해 보았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여름 구매 비용이 늘어날 전망담보대출 금리 상승에 HST 효과 2009년 여름에 “올 겨울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줄 것이고, 내년에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던 금융권 보고서는 12월 들어 급변했다. 예상과 달리 겨울철인 11월에도 캐나다 국내 부동산 거래량은 줄지 않았고, 가격 상승도 나타났기 때문이다. 11월 말과 12월 초 일부 보고서에는 “쉽게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내줬다간 제2차 부동산 버블 발생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다뤄지기도 했다. 몬트리올 은행(BMO)은 지난 22일 주택 구매 여력을 점검해보라고 권했다. 권하는 배경은 2009년 1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 주택 판매량이 76% 늘어났고, 11월 한 달 동안에만 기존 주택 가격이 19%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점이 과거의 배경이라면, 2010년의 배경은 이자율 인상 가능성과 HST도입이 있다. 샐 과티리(Guatieri) BMO 선임 경제분석가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2010년 7월부터 기준금리를 0.25%에서 2012년 중반까지 4.25%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달리 말하면 소비자들은 모기지 금리 인상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은 부동산 구매희망자에게 세금부담을 추가로 안길 수 있다. 캐나다 정부와 BC주정부가 2010년 7월1일부터 통합소비세(Harmonized Sales Tax)를 도입하면 세금 부담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 최대 2만6250달러 세금환급이 있다지만 특히 52만5000달러 이상 신규 분양 주택 구매할 때는 이전보다 비용이 늘어난다. 새 분양이 아닌 기존 주택 매매에는 HST가 집값에 대해 부과되지 않지만, 중개료(commission)에 HST가 붙는다. 중개료에 붙는 HST는 판매자의 부담이지만, 부동산 매매가 지속적인 호황을 보여 판매자 중심 시장(Seller’s market) 기조에 있게 되면 결과적으로 구매자에게 이 비용이 돌아가는 가격 형성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는 HST도입과 관련해 “HST는 중개비 뿐만 아니라 견적비나 조사비, 법률지원비 등에도 추가로 부과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매매비용을 늘릴 여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몬트리올 은행 제인 유엔 상무는 “만약 2010년에 부동산을 살 계획이 있다면, 일단 모기지 상담을 통해 초 저금리에 돈을 빌릴 길을 마련해 놓는 것이 급선무”라며 “만기(amortization period)를 최대한 늘리고, 계약금(downpayment)를 최소화하면 기대 못한 재정상황에 처했을 때 움직일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절한 계약금을 내고 추가 상환을 통해 만기를 줄이는 것이 앞으로 이자비용을 수 천 달러 절약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BMO는 이자율 인상에 따른 담보대출 상환비용 증가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25만 달러 담보대출에 이자율이 2%포인트 오르면 매월 상환해야 할 금액은 260달러가 늘어난다. “계속 잘 팔릴 것이란 보장 없다”높은 실업률에 소비자신감 상처 2009년의 회복이 2010년 시장에 고스란히 전개될 것이란 보장은 없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섣부른 호황진단보다는 캐나다 전역 시장에 대해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22일 CREA는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 자료를 토대로 BC주 시장에 대해 “BC주 소비자신감은 2009년 4분기에 다소 누그러졌다”며 “소비자신감의 변화는 가계 예산, 일자리 전망, 주요 구매를 낮추고 줄이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자리나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자동차나 주택 구매 의지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CREA도 이 점을 재차 강조했다. CREA는 “4분기에 새 차나 주택구매에 대한 정서가 급속하게 다시 부정적인 상태로 들어섰다”며 “2년 만에 처음 3분기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던 정서가 다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주요구매에 대한 정서가 부정적이란 의미는 지금 집이나 차를 사야 할 때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는 일반인의 반응을 더 많이 들을 수 있다 뜻이다. 소비의향이 줄었다고 해서 경기후퇴 당시 최저점과 같은 상황으로 복귀했다는 것은 아니다. CREA는 “경기 후퇴기의 정점 때보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덜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의향이 부정적인 원인은 전적으로 고용시장에 달렸다. 단기 고용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7분기 연속 유지돼 왔다. 오히려 가계예산에 대한 전망은 3분기 연속 긍정상태에 머물고 있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CREA와 달리 근본적으로 부동산 거래량과 매물이 계절적 요인에 따라 움직인다고 봤다. 단 REBGV는 예외적으로 11월에 거래량이 증가했다며 4분기에 거래량 감소를 지적한 CREA와 차이가 있는 자료를 내놓았다. REBGV는 BC주만을 CREA는 전국을 다루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차이로 보인다. 두 협회는 11월 들어 공통으로 매물감소와 평균 거래가 하락현상이 있다고 밝혔다. CREA의 고용불안 대신 REBGV는 계절요인을 이유로 내세운 차이는 있지만, 메트로 밴쿠버 주택 평균거래가가 55만7384달러로 최고점을 찍었던 2008년 5월에 비해 1.9% 내려갔다고 지적했다. “가파른 가격 변화는 없을 것” 금융권은 2010년 하반기부터 대출금리 인상으로 구매 자금 마련에 있어 이전보다 소비자가불리해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업체들은 내년에 가파른 가격 변화는 없다고 보고 있다. 리/멕스 캐나다는 2010년 캐나다 국내 부동산 거래량이 총 47만5000세대, 평균가격은 2009년보다 2% 오른 32만5000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밴쿠버 주택은 평균 60만 달러로 여전히 캐나다 최고가지만 전년보다 높지 않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서부지역에서 가격 오름세는 2009년 내렸던 BC주 빅토리아와 켈로나, 앨버타주 에드몬튼과 캘거리에 집중돼 가격 5% 상승과 거래량 증가를 가능성을 예상했다. 또 다른 부동산업체 로열 르페이지는 연말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사이에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이가 하락을 예상하는 이에 비해 7대3으로 높다고 밝혔다. 로열 르페이지는 “2010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뉴스는 기준 금리가 될 것”이라며 “만약 금융권 전망대로 연초에 저금리 기조로 가다가 하반기에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서부지역 부동산 시장은 2009년 양상과 반대로 연초에 거래량이 늘고,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밴쿠버 조선
2009-12-30 00:00:00
-
[동네방네] 거주지와 상가의 조화, 버나비-디어레이크
동서로 흐르는 디어레이크 파크웨이(Deer Lake Pky)를 북쪽 임페리얼가(Imperial St)를 남쪽 경계로 하고 바운더리 로드(Boundary Rd)를 밴쿠버와 사이에 두고 이웃한 버나비 디어레이크 지역은 인구밀집도가 높은 곳이다. 동쪽 경계는 버나비 레이크가 기준이 된다. 한 동네로 묶였지만 동서의 주거환경 분위기가 다르다. 서쪽은 메트로타운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콘도가 밀집돼 있고, 동쪽 디어 레이크는 단독주택 위주의 고급 거주지다. 버나비 시내의 평균 주택가격은 단독주택 73만7000달러, 타운하우스는 46만6000달러, 아파트는 34만1000달러 선이다. 인구 연령 구성을 보면 버나비-디어레이크는 전체적으로 서쪽은 젊은 편이고, 동쪽은 나이가 높은 편이다. 또 싱글은 서쪽에, 부부나 자녀를 둔 이들은 동쪽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경향이 있다. 디어 레이크를 중심으로한 고급주거지 디어 레이크와 면한 단독주택들은 평균 100만~150만달러 사이를 호가한다. 호수 풍경도 있는데다가 주변의 산책로와 문화공간도 잘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방경찰 지서가 바로 옆에 있으니 치안도 걱정할 것 없는 전형적인 부촌이다. 건축연도에 따른 가격차이를 배제한다면 호수와 멀어질수록 단독주택가격은 큰 폭으로 내려간다. 동남쪽으로 이동해 임페리얼가(Imperial St.) 근처로 내려오면 평균보다 낮은 60만 달러대에 나온 조금 오래 된 단독주택을 찾아볼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주택은 버나비 시내 평균가격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로열 오크 서편의 콘도와 아파트디어 레이크에서 빠져 나와 서쪽으로 좀 더 이동하면 단독주택에서 저층 아파트와 콘도로 변화한다. 동서로 로열 오크 에비뉴(Royal Oak Ave)를 기준으로 이 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버(Dover St.) 북쪽은 평균가격대 단독주택이 구성돼 있다. 북상할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편으로 조용한 주거지 포레스트 글렌 파크(Forest Glen Park)인근은 100만 달러대 가격이 형성돼 있다. 도버 남쪽은 메트로타운을 옹위 하듯 고층 아파트와 콘도들이 둘러싸고 있다. 이곳에서 평균가 아파트는 대부분 1베드룸형, 2베드룸형은 대부분 40~50만달러 가격대로 평균보다 높다. 이런 가격은 고층 콘도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본저공원(Bonsor Park)인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저층 콘도거나 오래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인들이 찾는 아파트와 콘도는 주로 센트럴 파크 인근, 패터슨 에비뉴(Patterson Ave.)를 따라 밀집돼 있다. 이 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자명하다. 메트로타운까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고, 스카이트레인을 타기도 편리하며, 1번 고속도로를 타기도 용이한 편이라 차로 메트로 밴쿠버 어디를 가든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젊은 층이 이곳에 몰리는 편이다. 콘도가 좀 오래되면서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30~40만 달러 대에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집주인이 아닌 임대해 거주하는 사람 비율도 상당히 높은 곳이다. 버나비 디어레이크는 소유자대 임대 비율이 근 5대5에 가까워, 7대3인 BC주 평균과 차이가 있다. 번화가 킹스웨이주거지에서 눈을 돌려 상점과 사무실을 본다면 킹스웨이를 줄기로 하는 메트로타운 인근은 매력적인 곳이다. 상가와 사무실이 구성된 가운데 뒷 편에는 주거지와 공공시설이 배치돼 로컬 손님이 찾기 쉽다. 또 메트로타운 쇼핑의 1번지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최근에 보행자용 다리를 놓아 킹스웨이 북쪽으로 동선을 그어놓기도 했다. 불경기로 주춤하고 있지만, 경기가 회복된다면, 메트로 타운 건너 킹스웨이 일대는 상가 개조나 재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버나비-디어 레이크는?인구: 5만2400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923달러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132달러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53%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62% 평균소득: 납세 후 4만8913달러 (2005년 가구당)
밴쿠버 조선
2009-12-18 00:00:00
-
“집 사려니 경제불안 여전히 마음에 걸리지만…”
부동산 중개 전문업체 로열 르페이지는 설문조사를 통해 “1년 전 경기후퇴에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택 구매자들은 경제 상황에 대해 여전히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관련 설문은 로열 르페이지 소속 중개사 122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반응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지난 3개월 사이 중개사 3명 중 1명(38%)은 일자리 보장 등 경제상황 불안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들었다. 또 4명 중 1명(23%)은 고객들로부터 “희망가격에 주택을 팔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을 들었다. 중개사 10명 중 1명(12%)은 “주택가격이 주기에 따른 바닥을 치지 않아 구매를 망설인다”는 고객 의견을 듣기도 했지만, 반면에 10명 중 2명(20%)은 고객으로부터 어떤 염려도 전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로열 르페이지는 실수요 부동산 구매에 이어 투자용 구매 건수가 올 11월 늘어나고 있다며, 중개사 근 50%는 구매자들이 주택가치를 높이기 위해 구매 후 주택수리 의사가 있다고 전해 들었다고 지적했다. 필 소퍼(Soper) 로열 르페이지 사장은 “경기 상황이 과거 18개월 이상 부동산 시장에 가격불안감을 조성했기 때문에, 아직도 캐나다인 사이에서 경기 우려를 볼 수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2009년 강한 회복세를 보였고, 2010년에는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설문결과 소비자신감은 보통 수준을 향해가고 있어 캐나다인들은 부동산 시장이 경기후퇴의 최악국면을 빠져 나와 지속적인 회복 길에 올랐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퍼 사장은 부동산 회복 진단의 근거를 ▲확연히 늘어난 부동산 거래량과 ▲연중 일반적인 시기에서 벗어난 주택가격 상승에 두었다. 소퍼 사장은 주택가격 상승이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의 산물이자, 경기 불안감을 가진 이들이 시장에 주택을 매물로 내놓기를 망설여 주택 매물이 부족해진 결과로 보고 있다. 2010년 전망과 관련해 로열 르페이지는 “캐나다 전국 많은 시장에서 주택 매물상황이 갑갑한 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매물이 일반적인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경기상황도 완만한 가격 상승세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12-15 00:00:00
-
-
“타오르는 부동산 거래, 내년까진 못 갈 것”
BC부동산협회(BCREA)는 BC주 부동산 거래량이 ‘타오르는 듯한 기세(Torrid pace)’로 크게 늘었다고 9일 발표했다. 11월 BC주 부동산 거래량은 7182세대로 전년보다 165%늘어났다고 밝혔다. 물론 이 세 자릿수 거래량 증가는 2008년 11월 부동산이 얼마나 어려웠느냐를 보여주는 수치일 뿐, 거래 활황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2005년 11월 부동산 거래량은 7721세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협회는 고무된 발언을 했다. 카메런 미어(Muir) 협회 수석 경제분석가는 “BC주 주택 판매는 11월에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낮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과 눌려 있던 수요의 증가, 강한 소비자신감이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주택 거래량 증가는 주로 밴쿠버와 빅토리아, 프레이저 밸리 등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다만 ‘타오를 듯한 기세’가 내년까지 고스란히 유지되는 않을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협회는 수요가 점차 해소되는 과정에서 주택가격 오름세에 따라 주택보유비용 부담이 늘어나면 온건한 수준으로 수요가 조정될 것으로 보았다. 결과적으로 겨울에 줄고 여름에 늘어나는 부동산 거래의 계절적 변화를 고스란히 따를 여지는 여전히 높은 것이다.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집계한 BC주 부동산 연간 거래 총액은 368억 달러로 지난 해보다 21% 늘어났다. 올해 11월 판매된 부동산은 7만9325세대로 2008년보다 19% 증가했다. 평균가격은 지난 해보다 2% 상승한 46만3555달러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12-11 00:00:00
-
[동네방네] 메트로 밴쿠버의 가운데, 버나비-노스
메트로 밴쿠버 지도를 봤을 때 버나비 노스 지역은 한 가운데 지점에 있다. 그 중에서도 남북으로 놓인 윌링돈(Willingdon Ave)과 길모어(Gilmore Ave) 두 에비뉴와 밴쿠버시와 경계도로인 바운더리 로드(Boundary Rd.)는 동서로 흐르는 헤이스팅스가(Hastings St. 7A),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 7번)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1번)를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바운더리부터 길모어 사이 지역 거주자는 다른 지역 거주자에 비해 메트로밴쿠버내 동서남북 어디를 가든 그다지 멀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새 집 찾으면 윌링돈과 에드몬즈역 근처 윌링돈과 로히드가 만나는 지역은 이전 상업지역이었다가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주상복합 분위기로 전환된 곳이다. 스카이트레인 역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이전보다 활기가 있다. 특히 브렌우드 타운센터(Brentwood Town centre) 인근 브랜우드 파크에는 저렴한 새로 지은 1베드룸형 아파트가 많이 있어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편이다. 다만 젊은 주거지에는 그들이 내는 자유분방한 소음도 적지 않으니 숙고해볼 부분이다. 지어진 지 10년 미만 새로운 아파트와 편리한 교통편을 찾는다면 에드몬즈역 인근이나 하이게이트 지역도 있다. 에드몬즈 역 인근 거주지는 잘 기획된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단 에드몬즈(Edmonds)역 인근에서는 가끔 심야 시간대 강도사건 무대가 된 기록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우범지대로 분류하기에는 스카이트레인 4대 문제지역- 밴쿠버 시내 브로드웨이와 메인, 써리 센트럴, 뉴 웨스트민스터 역보다 범죄율이 낮다지만, 민원 재기에 따라 올해 9월에는 범죄대책 공청회도 벌어졌던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옛 집과 새 집이 섞인 북쪽 지역 버나비 노스의 단독주택 분위기는 밴쿠버와 많이 닮았다. 과거 밴쿠버의 교외도시로 개발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일부는 지난 부동산 붐을 맞이해 수리 후 고가에 매각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올드 타이머(Old timer)’라고 부르는 오래된 단독주택이 많다. 올드 타이머는 가격이 같은 지역에 지은 지 10년 미만 주택에 비해 가격이 최대 2/3정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수리비를 쓸 요량으로 꼼꼼히 고칠 부분을 점검하고 구매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고급 단독 주택을 찾는다면 캐피탈 힐(Capital Hill) 하버뷰파크(Harbour View Park)일대와 밴쿠버 하이츠(Vancouver Heights)에 새컨내로우즈파크(Second Narrows Park)와 버나비 하이츠 파크(Burnaby Heights Park)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새로 개발된 주거지는 좀 더 남쪽으로 내려와 윌링돈 하이츠(Willingdon Heights) 일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윌링돈 하이츠는 일부 상가와 고층 콘도와 타운하우스 단지가 단독주택을 둘러싼 형태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개발은 없는 상태버나비 노스의 지도는 한 동안 새로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다. 주거용 또는 상업용 개발이 대부분 마감됐기 때문이다. 공적 사업으로는 BCIT 캠퍼스 확장과 트랜스링크 소유 대형차량 정비창을 2010년에 메이플리지로 이전하는 사업이 남아있으나 거주환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사업은 아니다. 주민이나 시청 차원에서도 개발을 무턱대고 선호하는 지역은 아니다. BC주정부가 시청에 일부 기금 제공을 약속하며 추진한 윌링돈 유치장(3405 Willingdon Ave.) 건립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로 사실상 취소된 상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버나비-노스는?인구: 5만675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994달러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239달러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68%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51% 평균소득: 납세 후 5만8358달러 (2005년 가구당)
밴쿠버 조선
2009-12-11 00:00:00
-
[동네방네]“알짜” 주거지 버나비-로히드
1892년 설립된 버나비시는 처음에는 번화한 밴쿠버와 뉴웨스트민스터를 연결하는 농촌 지역으로 시작했다. 현재의 써리 남쪽에 있는 지역 농장 역할을 과거에는 버나비가 했다. 이런 농촌의 흔적은 마린드라이브 일대에 일부 남아있다. 현재 버나비는 BCIT인근을 중심으로 첨단회사의 생산시설 밀집지역이자, 메트로 타운을 중심으로 한 쇼핑 중심지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버나비 시내에서도 버나비-로히드 지역은 단독주택과 중산층이 많이 사는 알짜 주거지다. 이 지역에는 한국인 인구도 적지 않아 약 3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새로 개발된 버나비 마운틴 지역에 한국인이 다수 이주해 살고 있다. 새로운 거주단지 버나비 마운틴 SFU 캠퍼스가 거의 독차지 하다시피 했던 해발 370미터 버나비 마운틴 지역에 주거지 개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 ‘유니버시티(UniverCity)’ 개발을 필두로 새로운 주거지들이 버나비 마운틴에 세워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개발된 주택이 대부분 2005년부터 분양돼 메트로 밴쿠버에서 10년 미만 집 또는 새로 개발된 커뮤니티를 찾는다면 버나비 마운틴 일대는 대표적이다. 여기에 올 여름 디스커버리 플레이스 연구단지(Discovery Place Research Park)가 완공된 후 산학 및 주거지 개발은 일단락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인근지역 주요 개발 사업으로는 스포츠센터 겸 의료센터(BMSM)를 SFU에 더한다는 계획이 남아있다. 올해 2월에는 버나비 마운틴에 30인승 곤돌라를 2014년까지 설치하자는 제안이 SFU 커뮤니티 트러스트에서 나오기도 했다. 관련 사업은 현재 검토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그러나 곤돌라 설치는 BC주정부와 매트로 밴쿠버 교통망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의 예산지원 승인이 나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현재는 거의 거론되지 않고 있다. 오래된 거주지 버나비 레이크 70년대 오염에서 회복하면서 철새 도래지가 된 버나비 레이크는 빙하가 만들어낸 자연호수다. 3.11평방 킬로미터 호수 주변은 보호지역으로 묶여 있어 개발이 불가한 곳이다. 버나비 시청은 2010년 3월까지 준설공사를 완료하고 2010년 말에 조정경기장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환경 면에서 버나비 레이크는 인근 주민들의 조망에 큰 덕은 되지 않는다. 호수는 주변을 둘러싼 숲에 가려져 있어 근처에서도 호수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단 호수 주변에 맑은 공기를 공급하는 기능은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60년대에 집중적으로 형성된 단독주택 촌이 있다. 60년대 형성되기는 했지만, 단순히 오래된 주택이 많은 곳은 아니다. 80~90년대 개수를 거친 주택이 상당 수고 최근에 새로 지은 150만~200만달러대 단독주택이 섞여 있다. 호수 남동쪽 캐리부 힐은 북쪽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근에 개발된 단독 주택가와 일부 타운 하우스가 있다. 이들 지역은 단독주택 거주를 원한다면 고려 해볼 만한 장소다. 교통편의는 호수 북쪽과 동남쪽 입지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 북쪽 지역은 7번 고속도로를 따라 서쪽메트로타운이나 동쪽 버퀴틀람(코퀴틀람 경계) 지역 또는 SFU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호수 동남쪽은 캐리부힐 로드를 통해 1번 고속도로를 따라 밴쿠버 방면으로 가거나 코퀴틀람-말라드빌 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길의 거리 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출퇴근 러시아워를 고려하면 호수 북쪽이냐 남쪽이냐의 차이에 따라 승용차로 이동할 때 적지 않은 시간차가 발생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버나비-로히드는?인구: 4만8640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1082달러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294달러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64%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50% 평균소득: 납세 후 5만7961달러 (2005년 가구당)
밴쿠버 조선
2009-12-04 00:00:00
-
메트로 밴쿠버 주택 착공물량 절반 수준
올해 10월 밴쿠버 지역 새 주택 착공물량이 지난해 절반 수준이라고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가 30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10월 메트로 밴쿠버 주택 착공물량은 892세대로 지난해 10월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착공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써리(383세대)와 코퀴틀람(139세대)이다. 10월 착공물량 중 절반 이상인 494세대가 다세대 주택으로 절반가량은 타운하우스다. 공사기간이 고층 프로젝트보다 짧은 타운하우스 건설이 늘어나는 원인을 CMHC는 재판매 시장에서 타운하우스가 인기 있기 때문으로 꼽았다. 타운 하우스 외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개발비용이 들어가는 목조 저층 아파트 건설도 전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전에 지어진 새 고층 아파트가 잘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CMHC는 “새 주택 판매율이 올해 10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줄었다”며 “완공 후 팔리지 않는 집 비율이 지난해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완공비율도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완공 후에도 분양이 완료되지 않은 아파트는 566세대로 지난해 393세대보다 43% 늘어났다. CMHC는 “팔리지 않은 아파트 재고가 지난해보다 늘어남에 따라 (재고물량이) 중간 수준에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 사이 지난해보다 아파트 신축이 줄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새 집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착공물량 감소는 캐나다 전국 평균과는 반대되는 움직임이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연간 착공물량은 9월 14만9300 세대에서 10월 15만7300세대로 늘었다. 새 아파트 거래는 침체를 보였지만 기존 아파트 거래는 양상이 다르다. 10월 거래된 아파트는 총 1607세대로 단독주택(1493세대)이나 타운하우스(611세대) 보다 양도 많은 편이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31%로 7월 37%보다는 떨어졌지만, 평균 거래가는 42만9777달러로 올해 상반기 보였던 평균 36~39만 달러선 거래가는 넘어섰다. 한편 단독주택 평균 거래가는 10월 91만3938달러, 타운하우스 평균 거래가는 52만3541달러로 지난해보다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12-01 00:00:00
-
-
“주택이 잘 팔리기는 했는데…”
주택이 잘 팔리기 시작하면서 주택 보유 비용부담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랜드코 데이터사는 BC주에서 3분기 주택판매가 2분기보다 36% 증가해 3만7515건을 기록한 가운데 거래매물 총액은 165억달러로 46%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해당사 루디 니엘슨(Nielsen) 사장은 “주기적인 회복 초기단계”로 상황을 진단했다. 니엘슨 사장은 “2008년은 시장이 마치 낙마(落馬)한 것처럼 보냈고, 2009년 다시 승마해 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지난 30년간 불경기 자료를 추려보면 겨울철에 평탄한 시기를 보낸 후 2010년 2분기에 단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로열은행(RBC)은 25일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국내 주택소유비용이 2008년 봄철 이래 올해 3분기 다시 상승을 보였다”며 “주택 보유비용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1년 전에 비해 여전히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RBC는 가구당 세전 평균소득에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등 주택보유에 들어가는 비용 비율을 계산한 지수로 소유비용을 비교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캐나다에서 단독 단층주택을 보유하려면 평균소득의 40.2%가 들어 1% 비용이 증가했다. 타운하우스는 0.7% 오른 소득의 32.3%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도 0.5% 올라 소득의 27.6%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 단독주택 보유비용은 1.2% 올라 소득의 45.8%가 들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RBC는 지난 겨울부터 수요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이제는 공급을 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RBC는 또한 모기지 이자율이 최저점을 지났기 때문에 주택 보유비용이 내려갈 가능성은 근래에는 없을 것으로 보았다. BC주 주택보유비용도 지난 5분기간 계속 하락했다가 3분기 만에 올랐다. BC주 보유비용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평균 이상에 계속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밴쿠버 단층단독주택 보유비용은 평균소득의 68.8%가 들어가 캐나다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토론토(48.6%)나 오타와(39.2%), 몬트리올(37.5%), 캘거리(36.7%) 등 다른 도시와 비교해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RBC는 주택 시장에 장애요소는 남아있다며 활황해석은 경계했다.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아 많은 캐나다인이 모기지 상환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RBC는 “내년도에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장애는 계속 남을 것”으로 보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9-11-27 00:00:00
-
[동네방네]5년내 교통망 정비완료, 코퀴틀람-말라드빌
코퀴틀람 말라드빌(Maillardville)은 코퀴틀람 시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곳이다. 이곳은 크게 3곳으로 나눠 볼 수 있다. 버나비와 노스로드(North Rd.)를 경계로 하는 버퀴틀람(Burquitlam)이 한 곳. 버퀴틀람에서 동남쪽으로 로히드하이웨이를 따라가면 불어계가 다수 거주하는 말라드빌이 한 곳이다. 또 동북쪽으로는 먼디 파크부터 코퀴틀람 센터로 연결되는 로히드 하이웨이까지 언덕 위에 단독주택 거주지역, 하버빌리지(Harbour Village)가 있다. 한인상권의 요충지 노스로드버퀴틀람, 특히 노스로드 일대는 한인 상권이 자리한 곳으로 메트로 밴쿠버 동북 교통의 요충지이다. 노스로드는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을 연결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소통량이 많다. 단 2010년 말에 시작돼 201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에버그린 라인 건설을 앞두고 한인 상권은 대책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밴쿠버 지하철 4호선 격인 에버그린 라인은 로히드타운센터 역에서 나와 노스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고가도로형태로 뻗어나가, 현재 버퀴틀람 플라자(Burquitlam Plaza)가 있는 클락로드로 이어질 전망으로 상당 부분 한인상가 지역과 겹친다. 일각에서는 캐나다라인 건설 당시 지역상권이 거의 와해했던 밴쿠버 캠비가(Cambie St.)처럼 노스로드가 변하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오히려 고가로가 건설된 리치몬드 구간처럼 비교적 단기간 불편으로 끝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공사기간 지역 상권과 거주자의 차량소통이 공사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불어계의 거주 중심지 말라드빌말라드빌은 1889년 이곳에 세워진 프레이저 제재소의 후손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제재소에 일하기 위해 퀘벡주에 살던 불어계 110가구가 1909년에 이주해 온 것을 토대로, 이제는 명실공히 불어계 지역이 됐다. 문제는 과거 코퀴틀람 시청이 프랑스풍 개발을 추진했으나, 충분한 재원이 투자되지 않아 일부 흉내 내는 데만 그쳤다. 현재 독신이나 아이 없는 부부가 많이 사는 저층 아파트가 들어선 말라드빌 로히드하이웨이 인근 일대에 주상복합형으로 과거 재개발을 꿈꾸기도 했으나 결국은 이뤄지지 않은 채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의 거주환경은 현재 진행 중인 새 포트맨(PortMann)브리지 신설과 1번 고속도로 구간정비사업을 통해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관련 프로젝트는 2013년에 끝날 예정이나 단 골든이어스 브리지처럼 새 포트맨 브리지도 통과료(toll)를 부과할 예정이다. 통과료는 약 3달러가 될 전망이다. 단독주택 많은 하버빌리지하버빌리지 일대에서 코퀴틀람센터나 포트무디까지는 내리막길이다. 이곳의 특징은 거의 단독주택으로만 구성돼 있다는 점, 1970년대 지어진 오래된 주택과 90년대와 2000년대 새로 지은 주택이 다수 뒤섞여 있다는 점이다. 주종은 웨스트우드 플라토의 선배 격으로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단독주택들이다. 노스로드와 말라드빌이 교통정비사업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것과 달리 이 지역은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을 전망이다. 말라드빌과 다르게 6~14세 아이를 키우는 가족이 많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편이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코퀴틀람-말라드빌은?인구: 5만1000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987달러,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323달러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73%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29% 한국계 거주자: 약 2000명 (2006년 기준)평균소득 8만6100달러 (2005년 가구당)
밴쿠버 조선
2009-11-20 00:00:00
-
“내년 부동산, 2007년 언저리까진 갈 것”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7월부터 10월 사이 판매 수치 관찰결과를 토대로 올해와 내년도 부동산시장 전망을 활황기대로 바꿔 발표했다. CREA는 16일 정정발표를 통해 “올해 주택 거래물량이 46만 세대로 지난해보다 6.6% 늘어날 것”이며 올해 8월 “2008년과 거래물량이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교체했다. CREA는 “2009년 거래물량은 2004년 수준과 같다”며 “그러나 2005~2007년 수준보다는 못 미친다”고 부연했다. 협회는 “BC주와 온타리오주 부동산 거래량은 최근 기록적인 수준의 거래에 힘입어 이전 예상보다 더 많이 늘어난 거래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협회는 앨버타, 새스캐처원, 퀘벡, PEI주도 지난해보다 거래량이 늘어난 시장 목록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았다. 반면에 마니토바주와 노바스코샤는 거래량 감소를, 뉴브런스윅주와 뉴펀들랜드주는 거래량 변화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1분기에는 거래량이 줄어들지만 2009년 1분기에 가파른 추락이 재생되지는 않을 것으로 협회는 보았다. 적어도 2010년 1분기는 2009년 1분기보다 거래량 수치가 나을 것으로 협회는 본다. 협회는 일부 경제분석가들이 지적하는 더블딥 가능성 없이 계절적 조정만 있다고 예측했다. 결과적으로 2010년에는 49만2300세대가 거래돼 2005년과 2006년 시장 상황을 넘어서 2007년의 정점에 약간 못 미치는 언저리까지 부동산 시장이 뜰 것으로 예고했다. 또 마니토바주와 퀘벡주는 2010년에 새로운 연간 거래량 신기록을 수립한다고 점 찍었다. 매물부족 가능성 전망도 접었다. 2008년 3분기 이후 줄어들던 매물이 2009년 3분기부터 부동산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률도 높은 폭으로 교체했다.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2009년 주택 가격은 평균 4.2% 올라 평균가 31만79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앞서 1.5%오른다고 예측했던 것과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는 전망이다. 2009년 가격상승 전망은 전년보다 3%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앨버타주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BC주는 올해 1.5%올라 가장 낮은 폭의 상승이 예상됐다. 평균 집값은 내년에는 4.7%가 오를 전망이다. 특히 1분기에도 2009년 1분기와 같은 거래량 추락이 없어서 가격상승 추력이 계속 작동할 것으로 협회는 보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부동산협회 BC주 시장전망 2009년 2010년거래량 46만 세대(6.6%) 49만 세대(7%)평균가 $46만1600(1.5%) $47만8900 (3.7%)
밴쿠버 조선
2009-11-2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