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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자세히 들여다보니 부촌이 있었네
리치몬드 이스트는 대부분 지역이 농경지이거나 빈 땅이다. 리치몬드-스티브스톤과 경계 지점인 가든시티로드(Garden City Rd.)와 넘버 3로드(No. 3 Rd) 부터 넘버 6로드(No. 6 Rd.)까지 그 사이에만 구간에만 주택이 밀집해 있고, 나머지 지역은 거의 농경지와 빈 땅이다.
지도를 보면 주택이 모여있는 점과 농지를 가로지르는 도로 선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리치몬드 시는 여러 차례 리치몬드 이스트 지역으로 개발 영역을 넓히고자 하고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엮긴 상태라 이 문제 풀릴 때까지 개발은 유보될 가능성이 크다.
밴쿠버 특유 토지분쟁의 종합판
대표적으로 가든시티 필지 분쟁은 리치몬드의 가운데가 왜 개발되지 않는지를 증언해준다. 가든시티 필지는 동서로 가든시티 로드와 넘버 4로드(No. 4 Rd.), 남북으로 웨스트민스터 하이웨이(Westminster Hwy)와 앨더브리지웨이(Alderbridge way) 사이에 136헥타 땅을 말한다.
리치몬드 시청은 1973년부터 주 농경보호구역(Provincial Agricultural Land Reserve: ALR)으로 묶여 있는 가든시티 필지를 인구밀집 거주구역으로 재개발하려고 ALR에서 제외해달라고 2008년 4월에 땅을 소유한 시청, 머스큄(Musqeam)원주민 부족, 캐나다토지공사가 주정부에 신청했다가 근 10개월 만인 2009년 2월에 거절통보를 받았다.
시청은 개발을 원했으나, 적지않은 주민이 생태보호를 위해 ALR으로 남기기를 희망했기 때문이다.
가든시티 필지 분쟁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리치몬드 올해 3월 머스큄 원주민과 토지매매 계약을 맺어 가든시티 필지를 시소유지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원주민 부족은 매매 계약이 강제로 이뤄졌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일부 시민단체는 가든시티 땅을 친환경 농원과 습지로 보존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을 시행하는 것도 최근의 소송 때문에 만만찮은 비용을 지출한 다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새로 개발된 거주지는 있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기회가 된다면 리치몬드 동쪽을 도심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그 의지는 가장 최근에는 쉘로드(Sheel Rd.)와 넘버 6로드사이 브리지포트 로드(Bridge Rd.)를 따라 표출됐다. 이 지역에 가면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단독주택을 다수 볼 수 있다.
리치몬드 이스트 남쪽보다 브리지포트 일대는 교통이 편리하다. 동쪽에 오크가 다리(Oak St. Bridge)와 서쪽의 나이트가 다리(Knight St. Bridge)로 바로 밴쿠버와 연결되기 때문에 밴쿠버로 출퇴근에 큰 무리가 없다. 그러면서 집값은 북쪽 밴쿠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리치몬드에 살면서 밴쿠버를 생활권으로 하는 이의 유입이 늘어난 동네다.
100만달러대 단독주택부터 80만달러대 90년대 주택, 20만달러대 방 하나 콘도, 40만달러대 방 두 개 콘도까지 넓지 않은 지역에서 다양한 주거형태를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오래돼 보이는 남쪽
리치몬드 이스트의 북쪽에 새로 개발된 동네가 있다면, 넘버 5로드(No.5 Rd.)를 타고 내려가 본 남쪽은 상대적으로 건물을 세운 지 오래됐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느낌에 일조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은 스티브스톤 하이웨이(Steveston Hwy)와 넘버5로드 교차지점에 있는 판타지 가든. 80년대 놀이동산이었으나, 과거의 영광은 사라진 채 조용히 서 있다. 이곳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타운라인 그룹(Townline Group of Companies)이 ‘더 가든(The Garden)’이란 이름으로 올 가을부터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판타지 가든에서 서쪽으로 주택 지역에 밴쿠버에 흔한 바둑판형이 아닌 길을 따라 들어가 보면 낡았다는 느낌은 널찍한 정원 위에 역시 넓게 서 있는 8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대 단독 주택들을 보면서 바뀐다.
중국계가 참 많은 곳리치몬드 이스트도 루루 아일랜드(리치몬드의 지명)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중국계가 많이 산다. 주민 3명 중 1명은 중국계이고, 5명 중 1명은 서아시아계다. 숫자로 환산하면 근 6만명 주민 중 2만명이 중국계, 1만명이 인도 또는 파키스탄계통 사람들이다. 필리핀 사람도 근 5000명 가량 살지만 한인 비율은 낮은 편이다.
리치몬드-이스트는?인구: 5만7565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1135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288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78%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72%평균소득: 납세 후 5만8932달러 (2005년 가구당)
권민수 기자
2010-05-28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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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별장 시장, “요즘에 다시 살아났다”
불경기가 지나가면서 별장용 부동산 거래가 늘어났다고 부동산 중개 전문사 리/맥스(RE/MAX)가 20일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맥스는 50대 주요 별장 시장을 분석한 결과 79%에서 올해 첫 3개월간 거래량이 늘었다며 별장 가격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43%는 근소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엘튼 애쉬(Ash) 리/맥스 서부지역 부사장은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강한 가운데 이자율 상승전망과 새로운 판매세 도입 예정 등 상황 때문에 별장 거래도 늘고 있다”며 “특히 저가에 나온 별장 수요가 올해 상당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별장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25만달러 이하를 원하지만, 서부 캐나다에서는 그런 매물이 많지 않다. 밴쿠버 아일랜드 우클루렛의 바닷가 별장은 49만9000달러, 앨버타주 밴프와 근접한 캔모어 별장은 27만달러가 시작가이기 때문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별장은 대부분 BC주 아니면 앨버타주에 있다. 오카나간 북쪽 버논 별장 평균가격은 115만달러다. 우클루렛 옆에 토피노에서는 별장이 87만5000달러, 컬터스 레이크나 해리슨 레이크 지역에서는 80만달러에 나와있다. 위슬러 별장 평균가격은 79만9000달러, 살트 스프링 아일랜드 별장은 75만달러다. 앨버타주 실반 레이크 별정은 120만달러다. 25만 달러 이하 기준으로 봐서 서부 캐나다에 가격이 맞는 곳은 레이크 위니펙(25만달러)이나 캐리부 남중부(18만달러) 정도다. 반면에 캐나다 대서양연안과 퀘벡주에는 25만달러 미만 별장들이 다수 매물로 나와있다. 최근 캐나다 별장 가격은 미국 별장 가격의 하락세 영향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네바다, 플로리다의 별장이 다수 나오면서 미국인의 캐나다 별장 구매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10-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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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어촌? 알고 보면 중산층 모여 사는 도시
리치몬드 스티브스톤(Steveston)이라고 하면 메트로 밴쿠버 지리에 익숙한 이들은 거주지 보다는 주말에 열리는 작은 어항(漁港)과 옛 통조림공장을 개조한 박물관을 떠올릴 것이다. 밴쿠버에서 스티브스톤은 지리적으로는 멀지 않지만, 한인이 거주지로 이 동네를 고려할 때는 거리감이 있는 지명이다. 행정구역상 리치몬드의 일부지만, 예전의 명칭대로 ‘스티브스톤 빌리지’라고 부르는 이들이 많다. 메트로 밴쿠버 ‘끝’의 느낌이 강한 곳 동네의 북쪽과 동쪽 경계지점은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분위기가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스티브스톤 북쪽 리치몬드 센터(Richmond-Centre)와 경계 지점인 블런델 로드(Blundell Rd.) 양 옆에는 같은 꼴 주택가가 도열해있는 가운데 드문드문 상점이 있다. 리치몬드 동부(Richmond-East)와 경계인 넘버 3로드(No. 3 Rd.)도 마찬가지로 분위기 차이가 없다. 반면에 동네의 남쪽과 서쪽 경계지점은 명확하게 눈에 들어온다. 동네의 남쪽 끝에는 조지아 해협(Strait of Georgia)과 만나는 프레이저강 하류가 누워있다. 프레이저강 너머는 델타시이지만 연결도로가 없기 때문에, 스티브스톤 남쪽 끝에 이르면 더 내려갈 곳도 없다. 강너머 가깝게 길게 누운 지평선은 무인도인 스티브스톤 아일랜드다. 서쪽 끝에는 조지아 해협(Strait of Georgia)가 평온하게 자리잡고 있다. 갈매기는 날고, 썩은 해조류의 냄새는 나지만 파도가 없어 완벽한 바다로 느껴지진 않는다. 교통면에서는 아무래도 외진 곳이다. 리치몬드외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 한다면, 거리나 도로망 편의 면에서 버겁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지도를 보면 분명 땅끝이 아닌데도, 밴쿠버나 버나비 등지에서 출발해 스티브스톤 가운데 쯤에 도달하면 땅끝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주민들도 스티브스톤에서 멀리 벗어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주로 리치몬드에 생계기반을 두고 있다. 리치몬드 시내 상점이나 각종 공장, 창고에서 장기간 근무해온 사람이 많다. 젊은 사람보다는 40대가 많고, 어린 자녀보다는 10대, 20대 초반 자녀를 둔 경우가 많다. 가정의 평균 수입은 BC주 평균보다 연 2만 달러 정도 더 높다. 전형적인 중산층들이다. 한인이 거의 없는 지역스티브스톤은 메트로밴쿠버 주요 동네 중에 한인이 많지 않은 곳으로 손꼽힌다. 통계청의 인구 자료에 스티브스톤에 거주하는 한인 비율은 인구의 0.5% 미만으로 메트로 밴쿠버 다른 동네의 한인 인구 비율이 적어도 3~5%대인 점을 고려하면 한인 비중이 매우 낮다. 인구비율을 토대로 한 한인 인구 추산은 300명 미만이다. 전체 주민 중 소수인종 비율이 53%에 달하며, 이중 70%가 중국계이기 때문에 얼굴이 낯선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다. 전체 주민 6만명 중 2만명이 중국계다. 스티브스톤의 특징 중 하나는 일본계도 1000명 가량 거주한다는 점. 선대(先代)가 세계 2차 대전 전에 어민으로 이주해와 이제는 동네의 터줏대감이 된 이들이다. 이들 일본계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의 스파이로 활동할 수 있다는 혐의로 재산을 몰수당하고 내륙으로 강제 이송됐다가 전후에 귀환한 이들의 후손이다. 일부는 어업 또는 일본으로 어류수출을 하고 있다. 소수인종이 많다고 해서 이민자도 많은 것은 아니다. 스티브스톤 주민 70%는 캐나다 태생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완전히 영어권에 동화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중국계는 집에서 중국어를 쓰기 때문에 동네의 주요언어를 보면 영어사용자 51%, 중국어 사용자 39%로 나뉜다. 대부분 자기집, 임대는 거의 없어스티브스톤의 또 다른 특징은 임대 시장이 매우 작다는 점이다. 주택 소유대 임대 비율이 81%대 19%다. 전체 주택에서 임대용 주택 비율이 낮아 시장에서 입주자를 찾는 주택도 수사다. 주택 형태는 55%가 단독 주택 각각 20%가 로우홈과 5층 미만 단층 아파트다. 지역내 매물로 나온 집은 밴쿠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많다. 한 블록 안에서 많게는 대여섯개의 매물을 볼 수 있다. 한 블록에 많아야 2개 정도인 밴쿠버 상황과 좀 다르다. 매물이 많다고 해서 저렴한 집값을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90년대 지어진 단독주택이 120만달러에 방 숫자에 따라 160만달러까지 오른다. 매매희망가를 보면 집주인의 소신이 반영된 가격이 많아, 비슷한 거리에 거의 같은 조건의 단독주택을 놓고 많게는 30만달러까지 가격 차이가 벌어진다. 이 지역 역시 리치몬드 센터처럼 단독 주택을 사겠다면 다리품을 팔매 돌아보는 것과 흥정은 필수로 보인다. 평균가격만 보고 집을 보러 갔다간 예상 못한 높은 가격에 놀란다. 지난 3개월 지역내 거래 평균가격은 89만달러선이다. 한편 콘도는 리치몬드 전체 평균가격 보다 인하된 가격에 매물을 찾아볼 수 있다. 지역 방 하나 콘도 가격은 평균 20만달러 선으로 리치몬드 센터보다 약간 저렴한 편이다. 지역 전문 부동산 중개사가 말한 바로는 임대 시장 회전율이 낮아 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임대용 부동산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독주택 촌을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집이 낡았다는 인상을 받는데, 이유는 1970~80년 사이에 지은 집이 전체 주택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이 연령대 주택 중에는 수리를 요하는 집도 많으니 살 계획이 있다면 꼼꼼하게 보고, 홈인스펙션 등을 통해 수리비용도 받아두는 것이 상책으로 보인다. 반면에 콘도와 타운홈은 2000년대 들어서 짓거나 개수한 곳이 많아 좀 더 새것 분위기를 낸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리치몬드-스티브스톤은?인구: 5만7145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1084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255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81%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53%평균소득: 납세 후 6만6645달러 (2005년 가구당)
밴쿠버 조선
2010-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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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Point
결혼을 앞두고 인테리어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예비신부들을 위해 공간별 인테리어 포인트를 제안한다. 집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거실 공간, 하루 중 가장 많은 가사활동이 이뤄지는 주방, 업무가 잦은 맞벌이를 위한 서재, 둘만의 아담한 보금자리인 침실까지.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하단이 오픈되어 있고 바퀴가 달려 이동성이 좋은 미니 테이블 위에는 실내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플라워를 세팅하고, 하단에 화분을 놓았더니 간편하게 수납되면서 거실 분위기도 정화해 준다.
Living Room 가장 적은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는 것은 바로 패브릭인데, 그중에서도 소파와 쿠션은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분위기 전환에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밋밋한 소파에는 비즈와 컬러로 화려함을 살린 쿠션을 매치하는 것도 좋다. 허전한 벽면에 벽난로를 두면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데 재질감이 느껴지는 벽지와 컬러를 맞추면 훨씬 효과가 좋다.
가구가 공간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디테일이 섬세한 핑크빛 플라워 벽지와 목가적인 갤러리 창이 따뜻한 분위기를 내고, 인디핑크 컬러의 소파와 은은한 광택이 도는 쿠션이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준다. 딱히 좋은 인테리어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집의 메인 컬러와 비슷한 톤을 이용한 포인트 월로 집안에 활기를 더해보자.
Kitchen&Study Room 거실과 주방이 한 데 있는 구조는 아일랜드 식탁을 사용하면 공간이 또렷이 구별되며, 집안 공간이 좁을 때는 한쪽 벽에 포인트 월을 사용하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주방 공간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만들려면 블랙과 화이트 컬러만 사용하되 벽지를 화려한 문양의 것으로 선택해 단조로움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서재에는 수납과 장식 효과를 주는 선반 겸 책장을 두고, 그 위에 컬러풀한 소품이나 패브릭 케이스의 책을 얹어두면 장식 효과도 줄 수 있다.
욕실에 타일로 인테리어를 할 때는 원색의 타일과 은은하게 빛나는 베이지 톤의 타일을 사용하면 더욱 넓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의 가구가 있는 다용도실은 깨끗하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Bedroom
유독 한가롭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단조로운 컬러 덕분. 편안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에 톡톡 튀는 퍼플 컬러를 매칭해 심심한 방안에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또 브라운 컬러와 베이지, 화이트 컬러가 모여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듯 컬러 패브릭의 조화로 다채로운 변화로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의 모던한 침대, 암체어, 블라인드까지 소재와 컬러, 분위기를 모두 맞추고 나니 모던한 스타일의 완성을 보여준다. 침실은 화이트와 베이지, 라임 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과 아늑한 느낌을 동시에 주었다.
밴쿠버 조선
2010-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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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거래량 4월 ‘멈칫’
BC주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4월 중 1개월 전보다 4% 줄었으나 가격 상승세는 유지됐다고 BC부동산협회(BCREA)가 14일 발표했다. 4월 거래량은 8385세대로 1개월 전보다 줄기는 했지만, 1년 전보다는 21% 늘어난 것이다.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거래 평균가격은 51만4820달러로 1년 전보다 15% 올랐다. 카메론 미어(Muir) BCREA수석경제분석가는 지난 3개월 결과 토대로 연간 거래량 전망을 8만4000~8만6000세대로 지난해보다 낮게 잡았다. 미어 경제분석가는 “특히 밴쿠버와 프레이저벨리, 빅토리아에서 오른 집값에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이 겹쳐서 주택 구매 적정성(affordability)을 침식해 전체 수요에 영향을 주었다”고 진단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거래량이 줄지 않고, 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4월 메트로 밴쿠버에서 거래된 주택 총액은 24억730만달러로 지난해 16억9614만달러에 비해 41.9% 늘었다. 판매 세대는 올해 4월 3574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02세대보다 19.1% 늘었다. 메트로 밴쿠버 거래 평균가 역시 67만528달러로 2009년 54만7220달러보다 22.5% 뛰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10-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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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우드 신규분양 아파트, 보사가 짓습니다"
[신규분양 돋보기] 애피니티(Affinity) 보사(Bosa)가 건설하는 버나비 브렌트우드 지역의 애피니티(Affinity) 2차 분양이 15일 시작된다. 보사는 지난 40년간 메트로 밴쿠버와 샌디에고, 하와이, 캘거리 등 북미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쳐온 견실한 건설회사다. 애피니티 홍보를 맡은 맥마케팅솔루션의 카메룬 맥네일(McNeill) 사장은 “지난 20년간 여러 부동산 회사들의 마케팅을 담당해왔는데 지난번 애피니티 1차 분양 때처럼 구매자들이 건설회사에 대한 큰 신뢰도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반응한 건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1차 분양에서는 ‘보사’를 믿고 집을 구매한 바이어들로 분양이 시작되자마자 빠른 판매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맥네일 사장은 “보사의 수준높은 건설기법은 이미 널리 인정받았다”며 “애피니티는 매력적인 가격과 거주자를 세심하게 고려한 플로어 플랜, 지리적 잇점 같은 장점까지 더해져 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나비 브렌트우드(Brentwood) 지역은 1번 하이웨이로의 진입이 쉬운 로히드 하이웨이 선상에 형성되어 있다. 코퀴틀람, 다운타운, 노스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같은 메트로 밴쿠버 내 대부분의 주요지역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스카이트레인이 가로질러 대중교통과도 바로 연결되고, 브렌트우드 쇼핑몰과 레크레이션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SFU, BCIT 및 평가가 높은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안전한 동네라는 느낌이 강하다. 도심의 편리함을 갖췄지만, 산과 나무, 호수가 아름다운 자연과 벗할 수 있게 했다. 지난 3월에는 마이클 게러(Geller) 부동산 컨설턴트, 맥닐 사장, 데렉 코리간(Corrigan) 버나비 시장이 모여 부동산업자에게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운 브렌트우드 지역 발전상을 설명했다. 코리간 시장은 대중교통과 도심의 삶이 연결되는 브렌트우드 쇼핑몰을 중심으로 발전가능한 이 지역의 잠재력을 언급했다. 애피니티는 모두 2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2차 분양에서는 29층짜리 두번째 동(157세대)을 분양한다. 385~1795 스퀘어 피트 사이에 스튜디오, 1 베드룸, 1베드룸+덴, 2베드룸, 2베드룸+덴까지 구매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플로어플랜을 선보인다. 분양 가격은 전체 세대의 40%가 40만달러 이하에서 형성된다. 애피니티 2번째 동은 2012년 6월에 입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5695 Lougheed Highway, Burnaby: 로히드 하이웨이와 홀돔(Holdom)교차지점)은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2시~5시까지 개장한다. 글=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사진제공=Peak Communication
밴쿠버 조선
2010-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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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갖고 싶지만, 비싸면 안 산다”
“엄마, 아빠, 콘도 사줄래요? (Mom and Dad, will you buy me a condo?)” TD캐나다 트러스트가 캐나다 5개 도시에서 콘도 구매를 고려 중인 사람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발표하면서 택한 제목이다. 콘도 구매 희망자 10%는 성인 자녀를 위한 콘도 구입을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TD는 밝혔다. 특히 밴쿠버는 다른 지역보다 약간 비율이 높아. 약 13%가 성인 자녀에게 콘도를 사줄 것을 고려하고 있다. 원인은 비싼 집값 때문이다. 청년 실업률과 평균 소득을 고려할 때 35세 이하 밴쿠버 거주자는 통계상으로 외부의 도움 없이 자기가 자란 동네에서 집을 못산다. 크리스 비스뉴스키(Wisniewski) TD 부사장은 “캐나다인은 자신 또는 자녀의 거주용으로 콘도에 관심을 둘 것”이라며 “주택소유비용과 안정적인 지출을 고려하면 콘도는 첫 주택 구매자나 투자자에게 가장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 설문은 앵거스리드사가 4월14일부터 20일 사이 캐나다 국내 5개 도시에서 남녀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로,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202명을 추출해 시행했다. 밴쿠버 주민 “콘도는 가격면에서 최선” 구매 희망자 중에 “집 값을 감당할 수 있어 콘도를 택했다”는 답변 비율이 밴쿠버는 45%로 전국 평균 24%보다 2배 높다. 살 집이건, 투자용이건 다른 종류의 집 값은 감당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다. 이런 가격 접근성(affordability) 이외도 “관리비가 적기 때문”(21%)이라거나 “은퇴 전 다운사이징”(15%)도 밴쿠버 주민이 콘도를 택하는 주요한 이유다. “올해 콘도 구입환경 개선” 단 24% 그러나 올해 콘도 시장을 보는 밴쿠버 구매 희망자의 심리는 지난해와 또 다르다. “지난해보다 콘도 구입 환경이 갖거나 나아졌는가”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 비율은 2009년 54%에서 올해 24%로 줄었다. 또 콘도를 사서 오르면 매각해 생기는 이익을 보고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밴쿠버 구매 희망자 비율은 2008년 이후 줄고 있다. 매각 차익을 노리는 비율은 2009년 29%에서 올해 21%로 줄었다. 40만달러 이상? 대부분은 “못산다” 2베드룸 콘도에 대해 40만달러 이상은 못쓴다는 밴쿠버 구매 희망자는 66%, 그 이상을 써서라도 사겠다는 비율은 31%다. 40만달러 이상을 써서라도 2베드룸 콘도를 소유하겠다는 비율은 밴쿠버가 캐나다 최고치다. 캐나다 평균은 81%가 2베드룸형 콘도에 40만 달러 이상은 못 준다는 입장이고, 그 이상을 써서라도 소유하겠다는 비율은 15%다. 집값이 높아도 감당하겠다는 비율은 밴쿠버가 높지만, 관리비가 높은 건 참지 못한다. 관리비가 400달러 이상이라고 감당하겠다는 비율은 밴쿠버 8%, 전국 17%로 차이가 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10-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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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 가격 내려간다”TD 보고서
TD파이낸셜 그룹이 5일 캐나다 부동산 시장 전망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주택 거래량이 줄고 가격도 내려갈 전망이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TD이코노믹스는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해 9% 올라 전국 평균가는 35만달러대가 되고, 거래량도 47만5000건에 달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주택 가격과 거래량은 상승하나 하반기에는 식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D는 상∙하반기의 부동산 시장 대비가 클 것으로 보았다. TD는 2011년 주택 평균가격은 10개주(州) 중 7개주에서 내려 캐나다 전국 평균 2.7% 하락한다고 이전 1.6% 상승 전망을 뒤집었다. BC주 시장과 관련해 올해 기존 주택 거래량은 8만7000세대(전년대비 +2.3%), 내년은 7만5000세대(-13.8%)가 된다고 TD는 예상했다. BC주 주택 평균가격 전망치는 올해 50만 달러(+7.4%)로 2009년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나, 2011년에는 48만3000달러(-3.4%)가 된다고 봤다. TD는 통합소비세(HST)가 BC주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자극한다고 지적했다. TD는 “최근 통합소비세(HST) 도입 전에 거래를 서두는 경향이 있다”며 “시장에서는 HST도입으로 거래비용이 오를 것이라는 판단이 서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거래량을 줄일 요소로 최근 가파르게 오른 모기지(담보대출) 이자율을 지목했다. “경기 회복에 따라 고용과 소득개선이 일어나지만, 은행이 모기지 자금을 마련하는 채권시장 이자율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TD는 예상했다. TD는 HST도입과 모기지 비용 증가가 잠재적인 구매자의 비용부담을 늘려, 결국 집값이 조정될 것으로 보았다. 한편 TD은행은 7일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을 0.15%포인트 인하해 6.10%로 낮춘다고 발표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10-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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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다른 곳보다 새 집도 매물도 많은 곳
리치몬드 센터(Centre)는 상당히 번화한 지역이다. 동네 안에는 밴쿠버 국제공항이 포함된다. 중국계 부동산 중개사를 만나보면 메트로 밴쿠버를 용 대가리로 봤을 때, 공항자리는 여의주에 해당한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리치몬드 센터는 그 여의주와 턱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북쪽으로는 밴쿠버 랭가라(Langara)와 오크가(Oak St. 99번)를 통해 연결돼 있다. 남쪽 경계는 블런델 로드(Blundell Rd)로 리치몬드-스티브스톤과 이웃하고 있다. 10여 년 전에는 블런델 로드 남쪽은 드문드문 빈땅이 있어 소촌의 느낌이 있었으나, 이제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다. 단독주택과 단층 상가가 섞인 밴쿠버에 흔한 거주지 풍경일 뿐이다. 서쪽 경계는 후앙 드 푸카 해협이다. 밴쿠버 아일랜드가 태평양의 파도를 막아주어 파도가 없는 조용한 바다라 시각적인 자극이 한국 해안보다 훨씬 덜하다. 근처에 가면 약간의 바다 냄새가 있을 뿐이다. 동쪽 경계는 가든시티로드(Garden City Rd.)다. 4차선에 도로분리대를 낀 가든시티로드 너머 동쪽은 리치몬드 이스트(Richmond-East)로 불린다. 리치몬드시의 개발 방향을 보면 리치몬드 센터에서 이스트로 동진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리치몬드 센터에 초행길이라면 주의할 점은 주요 도로에서 주거지 안으로 들어갔을 때 복잡한 길이 펼쳐진다는 점이다. 주요도로는 바둑판형으로 짜여 있지만, 여기서 주거지로 들어갔을 때는 꺾이고, 끊기고, 막히는 곳이 다른 도시보다 유난히 많아 길 잃기 좋다. 리치몬드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요도로에 머무는 것이 상책이다. 중국계가 다수리치몬드 센터에서 백인은 소수다. 주민 70%가 가시적 소수인구이며, 이 중에 78%가 중국계다. 근 6만명 주민 중 4만2000명이 소수인종이며, 3만3000명이 중국계란 뜻이다. 필리핀계와 남아시아계가 가시적 소수인구의 각각 10% 조금 못 되는 비율로 거주하고 있다. 한인 비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아 900~1000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중국계로 묶었지만 출신지 별로 보면 중국본토가 소수인구 중 35% 홍콩출신이 22%, 기타 동남아 출신 중국계가 9%를 차지하고 있다. 가족 구성을 보면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부모에 10대 초반에서 20대 후반 사이 자녀가 함께 사는 집이 많다. 가족구성원 3명이상 비율이 BC주 평균보다 약간 높다. 사라져가는 단독주택, 늘어나는 아파트리치몬드 센터는 도심이 아닌 부도심으로 간주되지만, 아파트가 유난히 많다. 5층 미만 아파트가 전체 40%, 5층 이상이 15%다. 단독주택 비율은 단 20%에 불과해 BC주 평균비율의 절반도 안된다. 벽을 공유하는 로우하우스 비율이 근 20%대로 많은 것도 특징이다. 또 다른 동네에 비해 비교적 새 집이 많다. 리치몬드에서 ‘오래됐다’는 집은 다른 동네보다 평균 10년은 덜 된 집이다. 1990년대 홍콩주민이 리치몬드에 모이면서 그때 지어진 집이 시내 주택 중 35%를 차지한다. 2000년대 들어서도 아파트∙콘도 위주로 다수 개발이 이뤄져 리치몬드의 주택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새 것이 많다. 내놓은 집들 많아요즘 리치몬드에 가보면 팔려고 내놓은 집이 다른 동네보다 유난히 많다. 밴쿠버가 한 100번지 단위 안에 매물로 나온 집 서너 곳을 볼 수 있다면 리치몬드 센터에서는 여닐곱 집을 볼 수 있다. 판매호가의 가격편차를 보면, 단독주택은 그야말로 파는 사람 마음대로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방3개, 화장실 3개로 넓이가 거의 같고, 건축 연도도 5년 미만에 재산세도 비슷한 주택임에도 가격차이가 10만 달러가 나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를 산다면, 다리품 팔며 돌아보기와 가격협상은 필수로 보인다. 매물 중에는 침실 수가 BC주 주택의 침실 수 평균(2.7개)을 넘는 6~7개를 갖춘 단독주택이 적지 않다. 대가족이 아닌 이상 렌트 용도로 주로 쓸 수 있는 단 이런 침실만 많은 집이 한인에게 인기가 높을 것 같지는 않다. 임대 용도로 많이 팔렸던 침실 하나 콘도도 매물로 다수 나와 있다. 침실 하나형 저층 콘도는 20~25만달러선, 고층 콘도는 30~35만달러선이다. 콘도는 리치몬드센터와 면한 넘버 3로드, 렌스다운몰 남쪽, 리치몬드의 다운타운에 집중돼 있다. 단독주택은 이보다 서쪽으로 이동해야 볼 수 있다. 리치몬드 센터의 임대 주택 시장은 크지 않다. 소유대 임대 비율이 71대 29인데다가 주택보유비용과 임대료 차이가 크지 않아 임대를 감수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 또 아시아계가 임대보다는 구입을 선호하는 경향도 리치몬드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중국계의 ‘변심’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지역을 선택하기 전에 숙고할 부분이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리치몬드-센터는?인구: 5만8865명 (2006년 기준)평 균렌트비: 1086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105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71%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70%평균소득: 납세 후 4만7959달러 (2005년 가구당)
밴쿠버 조선
2010-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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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building BC-건설업체 Zoom In
레드코 그룹은(Ledcor Group of Companies)은 직원이 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종합 건설 시공사로 밴쿠버 다운타운의 랜드마크인 샹그리라, 서부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캘거리의 보우(The Bow), BCIT 에어로 스페이스 빌딩, 투하버그린, 밴쿠버 국제공항 링크 프로젝트, 홀트 렌프류, 웨스턴 캐네디안 광산, 아슐루 크릭 파워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레드코 그룹은 지난 1947년 밴쿠버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63년여 동안 BC주는 물론 알버타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다양한 건설관련 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2008년 BC주에서 3번째로 많은 총매출을 기록했다. 여타 건설업체에 비해 시공 분야가 다양해 럭셔리한 최고층 콘도부터 커머셜 빌딩, 공공건물, 도로, 공항, 광산, 오일샌드 등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현재 설립자인 윌리엄 F. 레드의 아들 윌리엄 W. 레드(CEO & Chairman)의 지휘아래 커머셜 건물, 대형 공공건설, 산업분야, 광산, 파이프라인, 통신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2008년 자료에 따르면 레드코에는 총 5000여명의 직원이 있고, BC주에만 1190명이 일하고 있다. 회사의 사훈이 신뢰, 혁신, 정직, 품질로 수십여년간의 입증된 기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 캐네디언 건설협회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캐나다내 100대 최고직장과 BC주의 최고 직장 55개 랭킹에 선정되기도 했다. 웹사이트: www.ledcor.com 밴쿠버 조선 부동산 팀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10-05-0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