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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노년에 살면 좋겠네” 써리-와이트록
와이트록(White Rock)이라는 지명에서 밴쿠버 사람들은 피쉬앤 칩스와 여름철 잔교로 나가보는 바닷가를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 일 것이다. ‘살 곳’으로 생각하기에는 약간 거리감이 있는 관광지 분위기가 와이트록에는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여유자금이 있고, 다른 도심 지역으로 오갈 일이 없다면, 와이트록은 상당히 괜찮은 거주지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노인 같지 않은 60대가 왕성하게 인생 2막을 즐기는 곳이다.
경계가 모호한 써리-와이트록
행정지도를 보고 따져보면 와이트록시(City of White rock)는 단 몇 블록 넓이의 작은 구간이다. 남쪽 바닷가 세미아무 베이(Semiahmoo Bay)를 제외하고 서쪽 136가(136 St.), 북쪽 16애비뉴(16 Ave.) 동쪽 스테이트(Stayte Rd.)가 써리와 만난다.
16애비뉴 또는 노스 블러프 로드(North Bluff Rd.) 북쪽부터는 써리에 속하지만, 전체적인 동네 분위기는 좀 더 북쪽으로 24에비뉴까지 와이트록에 속해있다. 동네분위기, 집구조나 시세, 주민구성이 와이트록과 큰 차이가 없다. 136가 너머 서쪽도 행정 지도상에는 써리, 분위기는 와이트록이다.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서 와이트록 방면으로 대중교통으로 다니자면 머나먼 곳이지만 자가용을 이용했을 때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킹조지하이웨이(King George Hwy)와 99번 고속도로(Hwy 99)가 밴쿠버의 다른 지역이나 미국방면으로 왕래 편의를 제공한다. 미국행을 좋아한다면 메트로 밴쿠버 인근 거주지 중에서 여기만큼 국경과 가까운 곳도 드물다.
나이 많은 동네, 거주 스타일에도 반영
와이트록 주민은 나이가 많다. 전체 주민의 55%가 45세 이상이다. 75세 이상 주민 비율이 15%다. 메트로 밴쿠버 평균보다도 어르신이 많다. 노인이 많다 보니 자녀 없이 부부만 홀로 사는 사람 또한 많다. 그간 노인들은 단독주택을 선호했으나 최근 아파트로 다운사이징하면서 와이트록 일대에도 이런 성향이 일정 부분 반영됐다.
지역내 주택 중 50%는 단독주택 30%는 5층 미만 아파트다. 주민 중 주택소유자 비율이 77%로 다른 지역보다 높고, 이사를 가는 주민 비율이 다른 동네에 비해 적다. 경제적 수준을 보면 중산층 이상이다. 평균 가계 소득으로 따져서 BC주 다른 동네보다 1만달러 가량 높다.
가시적 소수인구 비율은 전체 주민의 11%로 다른 동네에 비해 적은 편이다. 한인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아 근 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가시적 소수인구 중에서는 근 3000명이 거주하는 중국계 다음으로 한인이 많다. 한인이 적다는 소문이 오히려 한인이 모이는 원인 됐을 수도 있다. 전체 5만 여명 주민 중 2000여명 한인은 비율로 따졌을 때 4%에 불과해 많다고 할 수는 없다.
다양한 주택에 다양한 가격 많아
와이트록에서 집을 찾아보면 의외로 좁은 지역에 다양한 형태와 가격대의 매물을 볼 수 있다. 매물 숫자도 적지 않다. 152가(152 St.)를 따라 16애비뉴(16 Ave.) 교차지점 남쪽으로 내려가면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세미아무센터를 중심으로 고층 아파트가 여러 동 서있다.
이 아파트촌을 보면서 평균가격을 따지는 일은 무의미하다. 지어진 연도나 층간 가격차 뿐만 아니라 요즘 부동산 시장을 반영한 듯 내놓은 시점에 따라 큰 가격차가 벌어지기도 한다.
세미아무센터 인근 침실 2개, 화장실 2개를 갖춘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콘도가 길 하나 건너 차이로 호가 5만달러 차이에 나와있다. 그 옆에 같은 타워 안에 거의 같은 구조로 나온 매물 간에 가격차가 5만 달러 이상 차이 지는 것을 보면, 이 지역에서 부동산을 사겠다면 다리품 팔기는 물론이고, 가격도 잘 따져볼 필요를 느낀다.
지역 전문 중개사에 따르면 미국과 가까운 이곳은 미국 부동산 붕괴 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단독주택은 세미아무센터에서 서쪽, 옥스포드가(Oxford St.)를 넘어서면 도열해 있다. 이곳에서도 평균 가격 찾기는 무의미했다. 침실 5개 주택이 이웃하고 있으면서 하나는 50만달러 다른 하나는 100만달러다. 가격차이의 비밀은 재건축이었다. 또 다른 키워드는 바닷가. 바닷가쪽으로 내려갈수록, 바다 풍경을 즐기기 좋을수록 주택 가격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었다. 한인 눈길에 찰만한 침실 3개 주택이 16에비뉴 북쪽에서는 60만달러대지만, 바닷가에 붙으면 150만달러대까지 치솟는다.
프레이저 벨리 부동산협회 7월 써리남부/화이트록 평균 거래가를 보면 단독 주택은 86만3447달러, 타운홈은 46만5768달러, 아파트는 35만8172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많이 오른 상태다. 그러나 좀더 시간 범위를 좁혀보면 올해 1월부터 화이트록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보다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7월 가격도 1개월 전보다 3.7% 내렸다. 특히 화이트록에서 써리로 넘어간 지역 거래가격은 10%나 빠진 상태다. 동네에서 유일하게 가격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올려 부르는 주택은 적어도 100만달러 이상으로 풍경과 위치가 좋아서 지역 주민 아니더라도 세계 어디선가 명품을 알아볼 이를 찾는 주택이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써리-와이트록은?인구: 5만165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1190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267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77%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11%평균소득: 납세 후 6만2218달러 (2005년 가구당)
권민수 기자
2010-09-08 14: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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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s in Burnaby Highgate Village
버나비 콘도의 한 축을 담당한다
살기 편리한 하이게이트 빌리지 인접
최근 3~4년내에 새롭게 건설된 고층콘도만 6동이고 앞으로도 몇개의 고층콘도가 더 들어설 버나비와 뉴 웨스트 민스터 경계 인근의 신 주거타운 하이게이트 빌리지에 15층 고급콘도 액시스(AXIS)가 들어서 있다.
이곳은 새로운 주거지와 커머셜 상가건물이 조화롭게 개발된 곳으로 철근 콘크리트 콘도에 총 102세대가 들어서 있다. 액시스는랍 시코지(Rob Ciccozzi)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맡고, 라이콘(Rykon) 그룹과 챔피온 개발그룹이 함께 건설해 지난 2009년 완공했다.
건물을 분양할 때 콘도 전문 마케팅 회사인 레니 마케팅 시스템(Rennie Marketing Systems)이 판매를 담당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었었다.
전형적인 콘크리트 콘도의 외관을 갖춘 액시스는 넓은 발코니와 루프 가든을 가지고 있으며, 세대별로 넓은 유리창이 설치돼 자연광을 한껏 받아들이게 된다.
내부는 스타일리쉬한 바닥 장식재, 트랙 조명, 프리미엄 내장재 등으로 꾸며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콘도 바로 앞에는 세이브 온 푸드, 샤퍼스 드럭마트, 스타벅스, 리커 스토어, 은행 등이 입주해 있는 하이게이트 몰이 있으며, 차로 10분 거리 내에 메트로타운, 도서관, 디어레이크, 커뮤니티 센터, 세컨더리 학교, 로나와 세이프웨이 등의 대형 소매체인이 있다. 또한 새롭게 건설된 최신 공립 도서관도 인근에 있어 아이들이나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액시스의 건물 내에는 최신 피트니스 시설과 파티와 모임을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야외 바비큐 파티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주차장도 매우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다.
지난 2007년 분양한 액시스는 603sq.ft. 1베드룸이 32만5900달러, 790sq.ft. 2베드룸은 36만3900달러, 810sq.ft. 2베드룸은 36만9900달러부터 팔렸었다. 현재는 603sq.ft. 1베드룸(1베스)가 29만9000달러, 771sq.ft. 2베드룸(2베스)가 38만8800달러에 리스팅 되어 있다.
주소: 7225 Acorn Avenue Burnaby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밴조선 부동산팀
2010-09-08 1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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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간의 전기공사 베테랑 Houle Electric
일반 주택부터 초대형 프로젝트까지
휴울 일렉트릭(Houle Electric)사는 BC주에서 가장 인정받는 건설분야 전기 업체 중 하나로 광역밴쿠버, 빅토리아, 나나이모, 프린스 조지, 캘로나 등 BC주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전기 공사일을 진행 하고 있다.
직원이 300명이 넘는 대형 회사인 휴울 일렉트릭사는 지난 1944년 밴쿠버 아일랜드의 포트 알버니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그 이후 웨스턴 캐나다의 대표적인 산업분야 전기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66년간 꾸준히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 오고 있으며, 건설디자인, 보안 시스템, 데이타 네트워크, DDC 빌딩제어, 전기예방 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 1973년 부터 휴울 일렉트릭에서 일하며 97년부터 회사를 경영해 온 전기 관련 전문가 로버트 라신 회장의 지휘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일반 주택부터 펄프 공장, 오피스 타워, 쇼핑센터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 병원, 다리, 도로 등 공공분야 건설에 필요한 다양한 전기관련 작업을 수행하는 휴울 일렉트릭은 안전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 덕분에VRCA에서 주는 대형업체 분야 안전상을10년간 수상했을 정도로 작업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연히 휴울 일렉트릭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아 지난 2002년부터 8년 연속으로 소비자 선택(Customers’ Choice)을 받고 있으며, 2007년에는 건설분야에서 올해의 업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도크사이드 그린, 아보츠포드 종합병원 및 암센터, UBC 치대 노벨 바이오케어 센터, 빅토리아의 로얄 주빌레 병원,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 휴울 일렉트릭은 사업분야의 성격상 비상시를 대비해 24시간 응급 서비스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BC주 전역에 100대 이상의 차량이 서비스를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밴조선부동산팀
2010-09-08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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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슨 영, 사우스 써리 쇼핑몰 인수
지난 8월30일 캐나다 최대의 커머셜 부동산 사기업인 아비슨 영(Avison Young)이 사우스 써리 지역의 쇼핑몰을 그로스베노어 아메리카(Grosvernor Americas)로부터 91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서부 캐나다 커머셜 부동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가를 갱신했다.
아비슨 사가 인수한 써리 152가(3033-3191 사진)의 사우스 포인트 익스체인지(South Point Exchange) 쇼핑몰은 BC주 최대 규모의 야외 쇼핑센터로 22.46에이커의 땅위에 26만7000평방피트의 상업용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세이브 온 푸드, 캐네디언 타이어, 스테이플스 등의 대형 체인 소매점과 위너스, 캑터스 클럽, HSBC 등 여러 소매, 레스토랑, 금융 분야의 상점들이 빈자리 없이 입점해 있다.
밥 레빈과 마이클 질이 공동 운영하는 아비슨 영사는 투자자를 대표하는 서튼 웨스트 코스트의 랜디 톰슨과 함께 이 거래를 성사 시켰으며, 수익성이 높고 비싼 대형 쇼핑몰을 기관이 아닌 개인 투자만으로 인수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지난 1978년 세워진 아비슨 영사는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부동산 사기업으로 캐나다와 미국 21개 지부에서 700명 이상의 커머셜 중개인이 커머셜 매매, 투자, 매니지먼트, 브로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레빈 대표는 “이번 인수는 개인 투자자를 통해 이루어진 10년래의 가장 큰 커머셜 거래”라며 “엄청난 거래액은 개인 투자자들이 얼마나 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나타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 포인트 익스체인지 쇼핑몰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개발된 후 2007년 확장을 했으며, 찾아오는 고객이 많고 쇼핑몰 전체가 완전히 임대되어 높은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상반기 오피스, 산업용, 소매 등 BC주 커머셜 분야의 투자 거래 총액은 지난해인 2009년 하반기의 6억4300만달러보다 무려 60%나 증가한 10억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년 동안 총 10억달러를 넘는 거래 액수는 BC주 역사상 처음이며, 이를 감안하면 2010년 총 거래액수는 지난해의 13억6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년도 전반기 거래량 중 개인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총 거래건수의 73%에 달하며 총 거래액수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 부동산 팀
밴조선 부동산팀
2010-09-08 1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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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형 부동산 붕괴 없다”
CD하우연구소는 지난 31일 “캐나다에는 엄격한 대출기준이 마련돼 있어 미국형 주택시장 붕괴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highly unlikely)”며 앞서 나온 캐나다대안정책연구소(CCPA)의 금리 인상에 따른 버블붕괴 가능성을 부인했다.
CD하우 보고서는 미국형 주택시장 붕괴가 없을 이유로 “캐나다 국내 모기지(담보대출) 연체율이 미국 수준에 근접하게 높아진 바 없고, 미국주택경기 후퇴의 주원인이 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시장이 캐나다 국내에서는 매우 작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CD하우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시장 규모가 2006년 미국은 전체 모기지 중 22%지만 캐나다는 약 5%”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과 상황이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은 모기지 연체율이 경기후퇴 이전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나, 캐나다의 연체율은 경기침체가 시작된 후에야 오르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덧붙여 2008년 8월부터 2009년 4월 사이 캐나다 주택가격 하락이 대규모 모기지 연체를 불러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캐나다는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주택시장붕괴 가능성을 꾸준히 낮춰 왔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디폴트 위험성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기지 보험 의무가입 대상 확대 정책은 주택가격 하락의 위험성을 크게 완화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카메론 미어(Muir) BC부동산협회 수석경제분석가는 비즈니스 인 밴쿠버(BIV)지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와 미국 시장의 비교는 사과와 오렌지의 비교와 같아서 미국식 조정이 BC시장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며 “모기지 연체율이 미국은 6~7%이나 BC주는 최악의 경기 하락기였던 지난 몇 년간 0.5% 이하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미어 수석은 “오늘날 연체수준을 볼 때 BC주 경제가 정체상태였던 90년대 후반보다 훨씬 낮아 가계 재정상태가 오늘날 상대적으로 더 튼튼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어 수석은 위험한 면을 보자면 저금리기간 동안 채무-소득 비율이 높아진 점이라면서 “그러나 소비자가 처할 수 있는 어떠한 종류의 파멸도 미래를 점치는 카드 속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CCPA는 금리 인상을 서서히 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CD하우 연구소는 상대적으로 높은 폭의 금리 인상을 촉구했다.
CD하우연구소 통화정책위원회(MPC)는 2일 캐나다 중앙은행에 기준금리를 1%로 상향 조정하라고 요청했다.
현재 중앙은 기준금리는 0.75%로 오는 8일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MPC는 기준금리의 장기적 상향 조정을 요청하면서 10월까지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하고, 내년 3월에는 1.50%, 이어 9월에는 2.25%로 조정을 권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0-09-02 1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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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버블 터질 수 있다”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6대 도시 부동산 시장에 30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에 버블(거품)이 생겼으며, 조만간 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 받고 있다.
캐나다대안정책연구소(CCPA)는 31일 ‘캐나다 주택 버블(Canada’s Housing Bubble)’ 보고서를 통해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몬튼, 몬트리올, 오타와의 1980년부터 2010년 사이 주택가격 흐름을 분석한 결과 이들 도시의 가격 상승세가 역사적으로 편안한 수준을 초과해 사고 발생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주택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현재 통화(通貨) 기준으로 이들 도시의 역사적인 주택 안정가격은 15만달러에서 22만달러 선에서 머물렀다”며 “그러나 현재 6대 주요시장의 평균 가격은 3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데이비드 맥도널드(Macdonald) 공동연구원은 “주택버블 붕괴는 캐나다에서 흔한 현상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많은 도시에서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은 사고 발생이 대기 중이라는 인장을 찍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캐나다의 6대 주택시장이 한 세대전보다, 특히 2002년부터 2007년 사이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이 일어난 후 안정되지 않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2000년 이전 주택가격은 주별(州別) 연간 중간소득의 3~4배 사이를 웃도는 좁은 범위 안에 머물렀으나, 오늘날 주택가격은 중간소득의 4.7~11.3배 사이에 점을 찍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도널드 공동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을 최선 또는 버블 붕괴를 포함한 최악 상태로 조정하는 데에는 모기지(담보대출) 금리 조정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형 은행 금리 결정자들이 운전석에 앉아 모기지 금리를 소폭 올려놓았는데, 이제 그들은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캐네디언 프레스(CP)는 보고서를 분석해 모기지 금리가 1~1.25%포인트 더 오르면 캐나다 주요 부동산 시장에서 ‘미국형 추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소는 “캐나다는 단 3차례 주택시장 버블붕괴를 경험했는데, 밴쿠버에서 두 차례(81년과 94년), 토론토에서 한 차례 있었다”며 “연구결과는 최근 2차례 버블붕괴와 2006년 미국 주택시장 붕괴를 상황을 기초로 조정이 미치는 여파를 측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에드몬튼과 몬트리올에 주택 소유주는 3년 안에 집값이 최대 34~38% 하락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통화 기준으로는 밴쿠버 주택소유주가 근 20만 달러가 집값에서 빠져나가는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앞으로 버블붕괴 시점에 대해 맥도널드 공동연구원은 비즈니스 인 밴쿠버(BIV)지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임박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느 시점에서 일어날 거라고 본다”며 “모기지 금리가 항상 바닥에 머물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0-08-31 1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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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동산 충격 加 괜찮을까
앞으로 침체기 계속될 듯
미국이 부동산 시장의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단독주택의 매매건수는 전달보다 무려 27%나 줄어들어 지난 15년 내에 가장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미국내 단독주택의 연간으로 환산한 총 매매량은 337만건으로 6월의 462만건에 비해 충격적이다 싶을 정도로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부동산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수치로 미국 경제에 큰 충격을 가져와 다우존스 등의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미국이 경기 회복이 아닌 더블딥(double-dip recession)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던 장려금 8000달러의 지급은 지난봄 모두 끝났고, 고용시장이 좀처럼 좋아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낮은 모기지율에도 불구하고 주택구입을 좀처럼 하려 하지 않고 있다.
이같이 부동산 시장에서 갈길을 잃은 자금은 보다 안정적인 미국 국채 등으로 빠져 나가고 있으며, 경기 침체를 우려해 원유가격 등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웰스파고사의 경제학자 마크 비트너씨는 “정부의 부동산 부양 장려금 지급이 끝나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것은 맞지만, 현재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직업과 수입에 대해 걱정하며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고 밝히며 “조만간 주택 시장의 회복을 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지금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집들이 너무 많은 것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금의 추세로 주택이 거래 된다면 오늘 집을 내놓은 사람이 집을 팔려면 1년이나 걸린다는 것.
미국 부동산 시장이 역사적으로 평균 7개월치의 재고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특히 지난주를 기준으로 미국의 30년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4.42%로 지난 39년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매물이 계속 쌓여가는 것은 주택 수요자들의 자신감이 점점 떨어진다는 반증이다.
이같은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에 캐나다 부동산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한창 좋았을 때는 밴쿠버 다운타운 콘도와 BC주 리조트형 콘도 등의 프로젝트에 미국인 구매자들도 꽤 있었지만, 지금은 문의 조차도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미국 경제가 캐나다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미국 부동산의 장기적인 침체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도 좋을리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밴조선 부동산팀
2010-08-30 15: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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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비 하이츠의 신규 타운 Daybreak in Langley
신규 주택들이 많이 들어선 랭리 200 St.와 70애비뉴가 만나는 윌로우비 하이츠에는 가족형 타운홈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들어서 있다.
총 98세대가1, 2차에 걸쳐 들어선 데이브레이크는 3층 구조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레딩햄 맥알리스터(Ledingham McAllister)사에서 시공을 맡았고, 지난 2008년 완공했다.
전통적인 웨스트 코스트 풍의 튜더 스타일 외관을 갖춘 데이브레이크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첫인상을 주며, 잘 정돈된 조경과 세대별 팬스로 구별된 정원이 여러가지 야외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실내에는 자연광을 한껏 받아들이는 대형 창문이 있어, 내부가 밝으며 천장의 조명과 데코라 스타일의 스위치도 눈길을 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타운홈 답게 주방과 패밀리룸은 라미네이트 마루가 깔렸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원목 캐비닛이 편의성을 높였다.
데이브레이크의 각 방과 거실, 패밀리 룸에는 초고속 인터넷을 위한 케이블이 연결돼 있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방에 난방과 전기 벽난로 의 조절기가 있다.
데이브레이크의 주변에는 월마트, 런던드럭, 세이브 온 푸드, 베이스 바이 등이 있는 퍼스트 프로 스마트 센터와 코스코, 윌로우브룩 쇼핑센터, 한아름 마트 등이 있으며, 선라이즈와 뉴랜즈 골프장도 가까이 있다.
바로 인근에 RC 가넷 초등학교, 마운틴 세컨더리, 퀀틀랜 대학 컬리지 등의 학교가 있으며, 랭리 센테니얼 도서관과 랭리 이벤트 센터, 잔디구장을 갖춘 스포츠 컴플랙스 등도 있다.
지난 2007년 분양시 데이브레이크의 1346sq.ft. 3베드룸은 32만4000달러부터, 넉넉한 1533 ~1564sq.ft. 4베드룸은 34만4000달러부터 판매됐다. 현재 매물로 나온 것을 보면, 1348sq.ft. 3베드룸(3베스)가 34만9000달러, 1570sq.ft. 4베드룸(4베스)가 38만3500달러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주소: 20038 70th Ave. Langley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2010-08-30 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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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쿠버의 맞춤형 건설 전문 웨너 컨스트럭션
디자인에서 내부 인테리어까지
웨너 건설은 노스 밴쿠버의 중형 건설업체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매출액 대비 BC주 25위 안에 들었던 업체로 커머셜 및 주택 디자인, 맞춤형 주택, 건물 업그레이드 등의 일을 주로 하는 일반건설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웨너가족의 사람들이 주된 역할을 맡아 지난 1996년 노스밴쿠버에서 회사가 시작됐지만 이미 3대가 광역밴쿠버에서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웨너 건설은 지금까지 리치몬드의 우체국건물 및 내부, 밴쿠버 파커 가의 패션 빌딩, 햄락 스테이션의 소매상가, 수영장과 정원 건설, 노스밴쿠버 지역의 다양한 마춤주택 등을 시공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렛 웨너로 대표되는 디자인 파트는 따로 회사를 세워 지난 90년대 후반부터 캐나다와 미국에서 다양한 디자인 관련 상을 휩쓸었을 정도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비교적 규모가 작아 내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웨너 건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웹사이트: www.wernerconstruction.com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2010-08-30 1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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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이름 만큼 탁트인 바닷가, 써리 파노라마
써리 파노라마(Panorama)는 남쪽 와이트록을 만나는 동네다. 동네의 남쪽 경계는 24에비뉴(24 Ave.)다.
북쪽으로는 대체적으로 64에비뉴(64 Ave.)를 따라 써리-뉴튼(Newton)과 구분된다. 서쪽 경계는 120가(120 St.)로 이웃은 델타 노스다. 동쪽은 152가(152 St.)를 써리-클로버데일(Cloverdale)과 주요 경계선으로 하고 있다.
행정구획상으로 한 동네로 묶여있지만, 동네 가운데 넓은 농경지를 두고, 북쪽과 남쪽 분위기에 차이가 있다. 집값은 남쪽이 더 높은 편. 바운더리 베이(Boundary Bay) 인근 주택에는 가격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동네 남쪽에 크레젠트 비치(Crescent Beach)와 파크(park) 주변에는 최고급에 속하는 주택들도 상당 수 볼 수 있다.
집과 주변 분위기는 매력이 있지만, 그러나 써리 지역 외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지리상 선뜻 택하긴 어려운 지역이다. 99번과 99A 고속도로, 10번 고속도로가 동네 밖으로 신속하게 나갈 수 있게 해준다지만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40km거리는 시간 상으로도 무시 못할 거리다. 오히려 이런 외곽 분위기가 바닷가와 함께 매력이 될 수도 있다.
단독주택이 많은 곳
파노라마에는 새로 지은 아파트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단독주택촌이다. 만약 아파트나 콘도를 구입하겠다면, 이 곳에서는 가격과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지역 전문 부동산 중개사는 "매물이 많이 나와있는데, 최근 가격조정이 잦다"고 말했다.
풀어보면 같은 단지에 거의 같은 조건의 매물이 파는 사람에 따라 가격차가 좀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 내놓은 사람보다 새로 내놓는 사람은 이보다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있다는 것. 타운홈도 비슷한 분위기 였다. 침실 3개에 화장실 2개를 갖춘 타운홈이 같은 단지내에서 하나는 30만달러, 또 다른 하나는 34만달러에 나와 있었다.
파노라마 리지에서 동쪽에 있는 두 주택 매물은 길 하나 사이에 두고 3만달러 차이였다. 집구조나 넓이에 큰 차이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8월 파노라마 북쪽은 매물도 많고, 팔기 위한 가격 경쟁도 있는 분위기 였다.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반영된 모습으로, 이런 가격추세가 언제까지 가겠느냐는 질문에, 중개사는 "여름에 잠깐 아니면 내년 초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며 사실상 시기를 짚어 말하지는 않았다.
동네 전체를 보면 타운홈은 40만달러선에, 단독주택은 50만~55만달러선을 기준으로 보면 4인 가족이 살만한 집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지은지 15년 이내, 메트로 밴쿠버 기준으로는 비교적 새 집도 많고, 마운트 베이커(Mount Baker)가 보이는 풍경도 좋으니 천천히 집구경을 해도 될 분위기다. 아파트는 다른 동네에 비해 매물이 많지는 않은데,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보면 35만달러선, 침실 1~2개 아파트는 25만~30만달러선에 볼 수 있었다.
집만 봐도 금방 알만한 '부촌' 있다.
10번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남쪽으로 바운더리 베이가 보이는 집들은 상당히 괜찮은 집들이었다. 가격표를 보니 150만달러 미만은 없었다. 고급주택 매물이 있는 가운데 지은지 오래된 주택이 틈틈히 50~70만달러 선에 나와 있었다.
집 좋은 곳은 동네의 끝인 24에비뉴부터 크레센트 비치 사이 지역이다. 여름에 많은 이가 들리는 곳이라 휴양지 같은 분위기였다. 이 곳 주택가는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조용한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자녀를 둔 집도 적지 않고, 학교에 대한 투자도 잘 돼 있는 곳이다. 바다 덕분에 밴쿠버보다 겨울에 맑은 날도 많고, 또 미국과 근거리로 쇼핑의 편리함도 동네 사는 사람의 은근한 자랑거리에 속한다.
한인 소유주 적지 않은 편
파노라마에 한인 거주자는 500명 가량으로 다른 동네보다 많은 편은 아니다. 단 동네에 한인 소유한 주택이 적지 않은 편이라고 중개사는 밝혔다. 인구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한인 단기 거주자나 유학생 숫자도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한인이 적다는 소문이 난 덕분에 화이트록 경계지역 학교는 조기 유학생 부모 사이에 인기가 있다. 한 주민은 3년 전에는 집값 상승 덕분에 한해 1만2000달러 공립학교 유학 학비는 쉽게 만회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요즘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가격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민 소득도 높고, 또 안정적으로 내 집을 소유하고 오래 동안 가꾸며 사는 사람도 많은 기반은 굳건한 동네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써리-파노라마는?인구: 5만1670명 (2006년 기준)평균렌트비: 916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보유비: 1529달러/월 (2008년 평균)주택 소유율: 82% (2006년 기준)가시적 소수자 비율: 39%평균소득: 납세 후 7만3577달러 (2005년 가구당)
권민수 기자
2010-08-30 14: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