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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위, 청원서 韓·加 정부에 전달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5-31 15:04

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채승기·이하 건립위원회)가 한국전 참전기념관 건립 청원서를 한국 정부와 캐나다 정부에 전달한다.

건립위원회는 28일 버나비 한 식당에서 청원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아 마틴(Martin) 상원의원, 한국전참전용사회(KVA) 회원, 건립위원회 임원진이 자리했다. 건립위원회는 전달식에서 한국 전참전 기념관 지원을 위한 청원서 1부를 마틴 상원의원에게 전달했다. 한글로 작성된 청원서 1부는 청와대로 보낼 예정이다.

청원서에는 건립위원회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전개한 서명운동에서 모여진 1206명의 서명이 담겨 있다. 또한 청원서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을 위해 15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500만 달러를 한국 정부에, 500만 달러를 캐나다 정부에 지원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립위원회는 나머지 500만달러에 대해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교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행사를 추진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 용사 윌리엄 뉴튼(Newton)씨는 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에 써달라며 1000달러 수표를 건립위원회에 전달했다.  


<▲ 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위원회가 28일 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립 청원서를 캐나다 정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에 참석한 로버트 린레이(Linley) 한국전참전용사회 태평양 지부 회장(왼쪽)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오른쪽)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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