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밴쿠버 공원관리국은 코요테가 갓 태어난 새끼를 보호하느라 한창 예민한 ‘데닝 시즌(denning season)’이 시작됐다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코요테는 주로 인적이 드문 밤 시간을 이용해 먹이를 구하러 다니지만, ‘데닝 시즌’에는 새끼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날이 훤한 시간에도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당국은 공원에서 코요테와 마주쳤을 때는 즉시 자리를 피하고, 먹이를 절대 주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스탠리파크에서는 사람의 음식에 길든 코요테가 시민을 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30여 마리의 코요테가 안락사된 바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Vancouver Board of Parks and Recre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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