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가 15일 써리 연방경찰서에 방문해 청소년 범죄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이날 발표에 앞서 청소년을 갱으로부터 보호하는 프로그램인 ‘써리 랩 프로젝트(Surrey Wrap Project)’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퍼 총리는 “가족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것은 캐나다 경기부양책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가족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 투자금은 청소년의 갱 가담 예방 프로그램뿐 아니라 이미 갱에 가담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서비스 마련에 사용될 계획이다.
<▲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써리 랩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말하고 있다 / 사진=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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