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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6)
Canadian Newsroom Merger19일 캐나다 신문사들이 일제히 기사거리가 됐다. 포스트미디어(Postmedia) 산하 신문사 편집국(newsroom)이 일제히 합병하게 됐다. 메트로밴쿠버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5)
RRSP “season”매년 1월부터 2월 말 사이는 캐나다의 RRSP(세금 이연 효과가 있는 사설금융투자 상품)철이다. 꼭 RRSP투자를 해야만 하는 철이 있는 게 아니지만, 2월말까지 투자한 지분은 전년도 소득세 정산에, 소득공제 항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세무 규정 때문에...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4)
Streaming Service Subscription캐나다인도 한국인과 마찬가지로 고속인터넷을 통해 영화나 TV, 음악을 즐긴다. 이제 더 이상 물리적으로 “쌓아놓고 즐긴다”는 개념은 없다. 비디오 테이프나 DVD를 쌓아놓고 본다거나, 레코드나 CD를 모은다는 취미는 이제 과거의 유물이다....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3)
Income Tax Report한 나라의 거주자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의무, 소득세 정산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연말 정산’이라는 말이 익숙할 것이다. 캐나다 한인들은 ‘income tax report’를 번역해 대체로 ‘소득세 보고’ 라고 써왔다. 본보는 ‘소득세 정산’이라고 쓰고...
[뉴스] 이때 쯤이면 우울하다? 2016.01.08 (금)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2)
Gloomy January영어의 관용적 표현 중에 ‘우울한 1월(Gloomy January)’이란 표현이 있다. 1월 초에서 중순으로 가는 이때쯤에 자주 대화나 글에서 등장하는 단어다.희망과 현실의 차이가 사람들을 우울하게 한다. 연말에 잔뜩 기분 내며 나눈 선물, 신년 기념 여행경비가...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1)
Futuristic Agenda in Canada2016년 캐나다는 산유국에서 친환경 국가로 한 걸음 걷는다. 이 말의 구체적인 의미는 탄소시장의 적극적인 도입이다. 캐나다석유생산자협회(CAPP) 팀 맥밀런(McMillan) 회장은 지난 11월 파리회담 직후 “앨버타주의 탄소세는 톤당 15달러에서...
[뉴스] 2016년 캐나다의 키워드는? 2015.12.31 (목)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100)
Canadian Keywords in 2016  국가의 지도자가 중요한 까닭 중 하나는 그 지도자의 말 한 마디가 국민의 정신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니 찬반 논쟁도 있고 당연히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현명한 지도자의 한...
[뉴스] 2016년, 캐나다인의 계획은? 2015.12.29 (화)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9)
New Year’s Resolution 2016혹자에게 새해는 그저 달력의 숫자에 불과하다고도 하지만, 대부분 캐나다인에게는 의미가 있다. 입소스리드사 설문결과 캐나다인 10명 중 7명(68%)은 “새해를 신선한 시작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12월 14일부터 17일 사이 취합된 이...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8)
Life in BC올해, 2015년을 BC주에서 평범하게 살았다면, 경제적인 소득은 평사원은 4만달러선, 관리자급은 6만달러선을 벌었을 것이다. 평균 연봉은 약 4만7400달러 정도다. 봉급이 지난해보다 많이 오른 것은 아니지만, 물가도 많이 오른 편(1% 상승)은 아니라 다행이라...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7)
Right of Protection“임목사, 그 분 캐나다 국적 맞죠? 그런데 왜 정부가 그렇게 보호를 못해줍니까?"한 독자의 전화를 받았다. 북한에서 최근 반국가활동을 이유로 종신형을 선고 받은 임현수 목사 건에 관한 문의라고 했지만,  기사에 대한 문의라기 보다는 “왜...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6)
Cultural Grants from Governments메트로밴쿠버 각 시청별로 각종 예산을 민간단체에 교부하고 있다. 가끔 교부 내용을 보면 한인 단체는 알고도 못 받는 것인지, 아니면 몰라서 못 받는 것인지 아쉬운 예산들이 있다. 예컨대 코퀴틀람 시청은 올 가을에 문화·사회활동...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5)
“What the heck is he talking about?”요즘 캐나다 정치면에 미국인 정치인들이 자주 등장하다. 등장 빈도에서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Trump)후보가 가장 많다. 이 가운데 같은 당 벤 카슨(Carson)후보도 최근 캐나다 미디어에 언급되기 시작했다. 두 후보의...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4)
Blue Alberta 요즘 캐나다에서 가장 우울한 지역은 앨버타주다. 공영방송 CBC는 앨버타주의 자살률이 “유전(油田)에서 대량해고가 일어난 올해 30% 상승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주민들의 정서도 상당히 거칠다. 10일 앨버타주 집권 신민당(NDP)이 주(州)내...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3)
“Real Change in Canada" 저스틴 트뤼도(Trudeau) 캐나다 총리와 자유당(LPC)정부는 캐나다인에게 “진정한 변화(Real Change)”를 약속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정부가 바뀌었다는 메시지는 여러 건이 있다. 미국 주도의 ISIS폭격에 전투기 파병 중단·선도적 탄소가격제...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90)
Pseudoscience in the Media 경제 연구소나 기관의 보고서는 가끔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모색한다. 보고서는 대체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어떤 상황이 일정 확률로 일어날 수 있다는 과학적 접근을 한다. 보고서를 비과학적으로 읽는 방법은 어떤 조건이나 일정...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9)
One Hit Punch Assaults 기자에게 올해 밴쿠버에서 일어난 가장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고르라면 ‘원 히트 펀치(One hit punch)’를 선택하겠다.  원 히트 펀치는 지나가는 상대를 향해 알아차릴...
[뉴스] 소속감 부재와 급진화 2015.11.24 (화)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7)
Radicalization 파리테러사건이나 시리아난민 2만5000명을 데려오는 거국적 사업과 관련해 공통으로 캐나다 언론·정계에 언급되는 단어 중 ‘급진화(Radicalization)’란 단어가 있다. 현상(Status Quo)을 뒤집기 위해 종교를 포함한 특정 사상에 극단으로 집착하는 상태를...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6)
Highly Disturbing Acts in Canada 열린 정부를 표방해서 인지 요즘 부쩍 자주 발표되는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의 성명 중에, 지난 18일자는 “캐나다 국내에 매우 실망스러운 상당히 불온한 행동들이 일부 캐나다인을 겨냥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총리가...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4)
What Men Live By 메트로밴쿠버에서 대표적인 우범지대로 꼽히는 밴쿠버다운타운 동부. 그곳에 한 남자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앉아있었다. 그 남자의 무릎 위에는 사진기가 올려져 있었고,...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83)
Useless Political logic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당선된 후, 한국 매체들도 트뤼도 총리에 관심을 많이 표시했다. 그 중에 하나 캐나다 매체와 한국 매체의 가장 큰 차이는 그의 이름 발음일 것이다. 한국 매체들은 불어식 발음 ‘쥐스탱’을 택했지만, 캐나다의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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