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왔다, 스키 타러 가자!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09 14:29

지난 주 내린 첫 눈과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로컬 스키장인 싸이프레스(Cypress) 마운틴과 그라우스(Grouse) 마운틴의 스키장이 이번주 금요일 11 10일에 평소보다 이른 개장을 알려 스키 애호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 >
 

1. 싸이프레스 스키장

싸이프레스 스키장은 33년 만에 3번째로 이른 개장인 11 10일 금요일 첫 개장을 한다.

 

6일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싸이프레스 스키장은 지난 주 11 1일 목요일에 30cm이상 내린 눈과 쌀쌀하고 건조한 공기의 완벽한 온도가 만나 인공 제설이 가능했다고 평소보다 일찍 개장할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현재 확장한 최첨단 인공설 제조시설을 가지고 Eagle Express 코스에 상당한 양의 인공 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싸이프레스 스키장은 11 2일 금요일 이후 깊이 30cm, 럭비 경기장 28개 정도 면적을 커버하는 인공 눈을 제조했다고 밝혔다.

 

11 10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며, 개장일 당일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은 40% 할인된 가격에 리프트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Maelle Ricker 코스를 잇는 초고속 Eagle Express 리프트와 비교적 쉬운 Runway 코스를 잇는 Easy Rider 리프트 둘 다 개장 당일 운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 편의 시설인 Skate Park도 이날 개장하며, Cypress Creek Grill gold Medal Café 역시 함께 오픈한다. Crazy Raven Bar & Grill 역시 이번 주말 첫 손님을 맞는다.

한편 크로스 컨츄리 스키를 위한 Nordic Area와 스노우 슈잉과 스노우 튜빙을 위한 장소는 11 10일 개장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2. 그라우스 스키장

그라우스 스키장도 계속되는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로 인공설을 만들 수 있어 스키장 일부 코스를 11 10일 금요일 오후 3시 오픈한다. 이번 금요일 개장하는 스키 코스는 Paradise, The Cut to mid-station, Paradise Rookie Park, The Cut Terrain Park 등이다.

 

방문객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평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주말이나 휴일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좀더 많은 슬로프가 개장되면 평일 이용 시간도 늘어날 전망이다.

 

Y2Play 패스나 Early Bird 패스 모두 이용 가능하며 당일 이용권은 티켓 판매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새로운 눈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텍스트 서비스에 가입하면 새로운 눈이 10cm 내릴 때마다 알려주어 편리하다. 가입을 원하면 GROUSEREPORT 333777번으로 보내면 된다.

 

스키어와 스노우보더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겨울 날씨를 야외에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야외 스케이트장도 개장했다. 8000스퀘어피트 크기의 그라우스산 정상에 있는 스케이트장은 스키장보다 이른 11 7일에 개장했다.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하며 Grouse Mountain 패스를 가진 사람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스케이트 대여 시설도 있어 편리하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식을 캐나다 서부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제보 이메일: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버거는?
버거 마니아들을 위한 레스토랑 주간 행사 ‘르 버거 위크(Le Burger Week 2018)’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도 역시 분야별로 각 지역 숨은 레스토랑들의 시그니처 버거를...
볼거리&놀거리 <191>
북미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2018 밴쿠버 영화제(VIFF)가 이달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밴쿠버로 돌아온다. 영화 광신도들과 다큐멘터리 애호가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아시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헬시족’이 늘어나면서 저마다의 컨셉으로 간편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비건 푸드 전문점들이 늘고 있다. 비건 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기농...
오픈한 지 한달도 채 안됐는데 벌써부터 밴쿠버 맛집으로 떠오른 식당들이 있다. 한국-멕시칸 퓨전요리부터 보기드문 중남미 레스토랑까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이색 식당들이 새로운...
볼거리&놀거리 <190>
지난 1일 국내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8 캐나다 최고 와이너리 25’ 순위가 공개됐다. 캐나다 최대 와인 생산지 BC주에서는 1위를 차지한 로드 13 빈야드(Road 13 Vineyards)를 비롯, 총 15개...
볼거리&놀거리 <189>
노스 버나비의 ‘밴쿠버 하이츠(Vancouver Heights)’로 지칭되는 이 동네에서 매년 개최되는 식도락 축제가 있다. 이른바 ‘크레이브 더 하이츠(Crave The Heights)’라 불리는 소규모 다이닝...
볼거리&놀거리 <188>
정복 욕구를 자극하는 험준한 산세 대신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는 없을까. 휴양림을 에두르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는 남녀 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놀거리 <187>
여름밤의 운치 있는 밤공기와 함께 신나는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캠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페스티벌은 어떨까? 캠핑 문화를 중심으로 음악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 뮤직...
여름철 휴가를 맞아 캠핑장 등 피서지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캠핑은 지친 도시인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 휴가지다. 산꼭대기에서 즐기는 오지...
볼거리&놀거리 <186>
다채로운 해변 풍경이 더해진 음식은 그야말로 여름에 즐길 수 있는 호사 중 하나다. 아울러 해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은 식사를 한층 더 특별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드넓은...
볼거리&놀거리 <185>
검붉은 빛의 열매가 탐스럽게 익는 베리 시즌이 돌아왔다. 6월 중순부터 길게는 8월 하순까지 각종 베리류를 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맘 쯤이면 베리농장에는 직접 열매를 따...
여름은 페스티벌의 시즌이고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밴쿠버 음식칼럼니스트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올 여름 축제와 더불어 맛볼 수 있는...
캐나다데이 특집 2018.06.28 (목)
밴쿠버 전역에서 풍성한 볼거리 펼쳐져
캐나다데이(7월1일)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캐나다 151회 생일을 맞아 밴쿠버 전역에서 불꽃놀이를 비롯해 페스티벌, 콘서트, 퍼레이드 등 각종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볼거리&놀거리
세계가 한 달 간 축구 축제에 빠져든다. 4년 만에 찾아오는 세계적인 이벤트 '러시아 피파월드컵'이 14일 화려한 서막을 열었기 때문이다.전세계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열띤 응원전을...
볼거리&놀거리 <184>
밴쿠버의 ‘리틀 이태리(Little Italy)’로 잘 알려진 커머셜 드라이브는 다양한 부티크샵들이 즐비해 있는 밴쿠버의 유명 쇼핑 거리다. 이곳은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수공예 액세서리...
볼거리 & 놀거리 <183>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여름 날씨가 국내 워터파크들의 오픈 시기를 크게 앞당기고 있다. 밴쿠버, 칠리왁, 켈로나 등 BC주 곳곳의 워터파크들은 다가오는 물놀이 시즌에 앞서 이번...
볼거리&놀거리 <182>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 바야흐로 루프탑의 계절이 돌아왔다. 요즘처럼 선선한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경치는 물론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레스토랑이...
볼거리&놀거리 <180>
따스한 여름 기운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긴 연휴를 이용해 바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운 인근 지역 곳곳에서...
볼거리&놀거리 <180>
오는 13일 다가오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 매년 어머니를 위해 진부한 이벤트 혹은 선물을 준비했다면 올해는...
푸드트럭의 묘미는 단연 부담 없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간단한 한끼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 요즘은 거기에 저렴한 가격대로 맛과 가성비,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