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코퀴틀람 미식 축제 떠나자 ‘테이스트 트라이시티’ 개막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2-22 16:08

트라이시티 식당 70여 곳 참여
저렴한 코스 요리와 여러 프로모션 제공


코퀴틀람·포트코퀴틀람·포트무디 등 3개 도시가 포함된 트라이시티의 미식 행사 테이스트 오브 더 트라이시티(Taste of the Tri-Cities)가 지난주부터 시작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1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트라이시티에 위치한 식당 70여 곳이 특별 메뉴를 저렴하게 선보이거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테이스트 오브 더 트라이시티에서 눈에 띄는 식당 6곳을 소개한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trilocal.ca/taste-of-the-tricit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rdon Ramsey Burger

 

세계적인 셰프이자 식당 경영자인 고든 램지의 야심작 고든 램지 버거 밴쿠버 1호점이 지난 12월 코퀴틀람 그레이트 캐내디언 카지노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쉐린 3스타 셰프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만큼, 문을 열자마자 문정성시를 이루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터운 패티로 유명한 백야드 버거를 기존보다 저렴한 19달러에 선보인다. (~금요일 오전 11~오후 5)

greatcanadian.com/restaurants/gordon-ramsay-burger / 2080 United Blvd, Coquitlam

 




Patina Brewing Co.

 

포트 코퀴틀람을 대표하는 양조장인 이곳에서는 브리스켓, 풀드포크, 소시지와 맥앤 치즈 등의 사이드가 포함된 남부 바비큐 콤보 요리가 30달러이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맥주 중에서는 특유의 씁쓸한 맛을 과일의 향긋한 향과 섞은 쥬시 IPA, 블루베리 밀맥주가 인기다. 매일 2~5시 사이에 진행되는 해피아워 메뉴도 풍성하다.

patinabrewing.com / 2332 Marpole Ave, Port Coquitlam

 




Doppio Zero Pizza

 

피자의 원조격인 나폴리식 피자만을 고집하는 Doppio Zero에서는 특별 행사를 맞이해 프리텔이 포함된 애피타이저, 네 종류의 피자 중 하나, 이탈리아식 디저트인 판나 코타를 3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피자뿐만 아니라 파스타, 애피타이저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서비스도 훌륭하다.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doppiozeropizza.ca / 1655 Como Lake Ave #103, Coquitlam

 




The Boathouse Port Moody

 

40년 전통의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 보트하우스의 포트무디점은 시민들의 애정이 담긴 명소 로키포인트에 위치해 있어 더욱더 친근하다. 제철을 맞이한 특별 해산물 메뉴뿐만 아니라 스테이크와 간단한 안주까지 다른 파인 레스토랑 대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칼라마리, 대구요리, 등심 스테이크,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3코스 요리가 65달러에 선보인다.

www.boathouserestaurants.ca/location/boathouse-restaurants-port-moody / 2770 Esplanade Ave, Port Moody

 




Si Senior Taqueria

 

정통 멕시코 요리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타코, 부리토, 퀘세디야를 비롯해 과카몰레와 츄로스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돼지고기와 파인애플이 조화를 이루는 Al Pastor와 구운 새우가 들어간 Camaron 타코가 인기 메뉴다. 이번 행사에서는 4종류의 타코와 츄로스, 멕시코 국민 음료수 하리토스 한 병을 단 19달러로 저렴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sisenior.ca / 2851 Shaughnessy St, Port Coquitlam

 




Fairways Grill and Patio

 

웨스트우드 플라토 이그제큐티브 골프장 내에 위치한 식당으로, 코퀴틀람의 전경을 훤히 내려볼 수 있어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올해 행사를 맞이해 클램차우더, 연어 혹은 파스타, 크림브륄레가 포함된 3코스 요리를 단 49달러에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

www.westwoodplateaugolf.com/restaurants/fairways-grill-patio / 1630 Parkway Blvd., Coquitla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비즈니스 탐방]
20년 전통 ‘이니포스’, 고객 최우선 개발·서비스로 감동 이끌어
인력난 잡는 ‘테이블 오더링 서비스’··· 업주들 ‘함박웃음’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서는 ‘스마트한’ 포스(Point of Sales) 기기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다양한 포스 업체들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도 많은 업주들이 이니포스...
봄의 정점이 다가오는 요즘, 따뜻한 날씨와 산뜻한 바람이 봄을 반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선사해 줄,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열리는 꽃 축제를...
맛과 눈 모두 사로잡은 밴쿠버 디저트 맛집 5곳
“후식 배는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저트는 식사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특히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유니크함을 뽐내는 디저트들은 단순히 만족감을 넘어 새로운...
몰랐던 연인의 매력 찾을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 5선
공예 체험, 공방 페인팅 등 실내 코스 인기
매일매일이 똑같은 일상적인 데이트를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즐길 때면 오래된 커플이나 부부라 하더라도 설레는 감정이 다시 샘솟기 마련이다. 연인 혹은 배우자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3월부터 준비하는 여름 캠핑···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자!
자연 만끽하고 여러 액티비티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추천
봄 내음이 맡아지면서 캠핑 시즌도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일에 치이며 살아가다 보면 종종 힐링이 필요한 때가 오기 마련인데… 낮엔 ‘물멍',...
왜 매년 3월 17일엔 초록색 옷 입고 맥주 마실까?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역사와 즐길만한 밴쿠버 행사 총정리
도시가 초록색으로 물드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 매년 3월 1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초록 옷을 입고 맥주를 마시는 날로만 알려져 있지만,...
[비즈니스 탐방]
‘티오더’ 캐나다 진출 반년만에 눈부신 성장··· LA 진출도 눈앞
태블릿으로 간편히 주문받고, 성공 창업에 필요한 빅데이터 제공
▲티오더 캐나다의 염홍철(왼쪽부터), 전용준 대표 업주와 고객 모두가 윈윈하는 태블릿 주문 플랫폼인 티오더(t’orde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 태블릿 주문 플랫폼 시장의...
트라이시티 식당 70여 곳 참여
저렴한 코스 요리와 여러 프로모션 제공
코퀴틀람·포트코퀴틀람·포트무디 등 3개 도시가 포함된 ‘트라이시티’의 미식 행사 ‘테이스트 오브 더 트라이시티(Taste of the Tri-Cities)가 지난주부터 시작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교통사고 감소 효과에도, 운전자 다수 “헷갈려”
이미 진입한 차량에 양보··· 올바른 깜빡이 켜야
▲사진출처= ICBC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회전교차로(roundabout)에서 어떻게 주행을 해야 하나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회전교차로에는 신호등이나 멈춤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
생일 맞은 고객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
1년 중 단 하루뿐인 생일. 이날을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다. 밴쿠버에서도 여러 음식점과 카페, 뷰티 및 의류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생일을 조금이라도 더...
개업 50년은 기본··· 밴쿠버 역사의 흔적 담은 유서 깊은 곳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의 물살을 따라 많은 새로운 식당들이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사를 접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
유명 식당 코스 요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내달 4일까지 열려··· 빠른 예약 필요한 식당 8곳 소개
광역 밴쿠버 지역 유명 식당의 코스 요리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오는 17일(수)부터 2월 4일까지 19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비즈니스탐방]
30대 건축가 박밀 대표가 이끄는 ‘팀 이든 프로젝트’
15년 현장 경험에 트렌드 읽는 젊은 감각 더해져
주택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도 믿을만한 업체를 찾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러나 15년 이상의 경력과 더불어 트렌드를 정확히 읽는 감각까지 갖춘 박밀 대표의 팀 이든...
겨울 스포츠 강국에서의 짜릿한 겨울나기!
밴쿠버 근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 4종목
캐나다는 매년 세계 곳곳에서 스포츠 마니아들이 모이는 겨울 스포츠의 왕국이다. 끝이 보이지 않게 길게 뻗은 새하얀 휘슬러 산자락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거나, 롭슨...
겨울의 향기가 코끝에서 맴돌고 있는 밴쿠버는 매년 다채로운 연말 축제가 가득한 도시로, 크리스마스 시즌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의 설레고...
밴쿠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사케·위스키
밴쿠버에는 깨끗한 물과 신선한 캐나다산 재료를 활용하여 맥주부터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를 빚는 양조장이 다수 존재한다. 이 중 몇몇 장소에서는 직접 양조한 술을 시음하거나 주문,...
흔히 MZ 세대라고 불리는 젊은층 사이에서 마라탕, 탕후루 등의 음식들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생활하면서 한국의 트렌드를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비즈니스 탐방]
‘코퀴틀람 글로리아 한의원’ 스본스도 전문 진료
신경계·근골격계 질환 특화··· 각광 받는 이유는?
병원 치료나 약물 치료로 쉽게 호전되지 않는 질환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 알레르기, 두통과 같은 신경계통 질환이나 디스크 등 근골격계...
10월부터 중간고사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답답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열 주입해 면역력 키우는 ‘주열치료’로 문의 폭발
침·마사지 치료와 병행··· 통증 완화 효과 더욱 커
▲숲 한의원의 주열 치료 모습 “암세포가 저체온 상태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것처럼, 체온이 낮으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주열치료를 통해 체온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