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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데이, “어디로 가면 제대로 즐길 수 있나?”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2-14 15:24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예정되어
밴쿠버 올림픽 10주년 기념한 행사들까지 풍성





2월의 행복한 주말,  BC 패밀리데이 연휴를 앞두고 크고 작은 행사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밴쿠버 올림픽 10주년을 기념한  올림픽 관련 행사들도 예정되어 있어 볼거리 놀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지역 레크레이션 센터에서는 가족이 부담없이 함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박물관이나 수족관, 스키장 등에서도 무료입장이나 입장료 할인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서두,   계절을 모두 만끽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미리 살펴본다.  

 

 

이날은 무료 입장 또는 반값 입장?



Vancouver Aquarium : 12세 이하 어린이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입장료가 무료이다. 가족과 함께 대형 수족관에서 해양 생물들을 둘러보고, 나비생태관, 열대동물관 등을 구경한 후 스탠리파크를 산책할 수도 있다. 단 성인은 정상 입장료를 구입해야 하고 성인 1인당 아동 4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Britania Mine Museum :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마치 광부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박물관은 17일 하루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Museum of Vancouver : 가족과 함께 캐나다 역사와 전통문화를 탐미하고 싶다면 이곳을 둘러보자.  17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Sea to Sky Gondola :  작년 8월 사고로 중지되었다가 안전점검 후 이번에 재개되면서 패밀리데이 이벤트로 14일부터 17일까지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곤돌라를 타고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패밀리데이 연휴에는 스쿼미시 지역 위주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겨울의 끝자락이 아쉽다면  가자, 스키장으로



Whistler : 17일에 휘슬러 스키장에서 동행하는 성인이 스키 및 스노우보드 장비를 대여하면 어린이는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설상차, 스노우 슈잉,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입장료가 20-50%까지 할인되고, 휘슬러 올림픽 플라자에서는 이날 3시부터 6시까지 패밀리데이 축제가 이어진다.


Cypress : 14일부터 17일까지 시간대별로 라이브콘서트, 그릴파티, 스노우튜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금요일(14)의 불꽃놀이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Grouse : CTV와 제휴하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제공한다. 17일에는 159달러로 가족리프트권(성인 2+어린이2)을 구매해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다.


Seymour :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230분 이후부터, 유료 성인과 함께 하는 어린이는 무료로 스키를 탈 수 있다.

 

 

 

가까운 곳에서 “Festival” 즐긴다



▲ 리치몬드 :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기를 수 있는 공예, 공연, 문화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Richmond Children’s Art Festival17일에 Richmond Cultural centre 에서 진행된다.


▲ 밴쿠버  : Marpole Community Centre에서는 1511시부터 2시까지, Trout Lake Community Centre에서는 17일에  시간대별로 페이스페인팅, 공예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스포츠 행사도 즐길 수 있다.   


▲ 버나비  : CameronBonsor Recreation Centre,  Edmond Community Centre 에서 페이스페인팅, 공예활동, 라이브공연 등이 진행된다. 일부 행사는 인기가 많아 사전등록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 써리 : 17 12시부터 3시까지 Stewart Farm에서 무료 공예활동, 견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7일에는 클로버데일, 플릿우드, 길포드, 뉴튼 등 Recreation Centre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스케이트, 수영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2010밴쿠버 올림픽의 감동을 가족과 재현한다



▲ 올림픽 기념 원주민 예술 (Indigenous Public Art) : 2 10일부터 410일까지 Roundhouse Community Centre 에서 30여 명 이상의 원주민 예술가들이 올림픽을 기념하며 각종 작품을 선보인다.


레드스케이팅 : 17일에 빨간색과 흰색을 착용한 사람들이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행사이다. Hillcrest Arena 에서는 9:30-12:45, killarney Arena에서는 10:15-1:45, Trout Lake Arena에서는 10:45-2시까지 진행된다. 


▲ 캐나다 올림픽위원회 팬 페스티벌 (Canada Olympic Committee Fan Festival) : 222일 잭 풀 플라자(Jack Poole Plaza)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선수 인사, 무대공연, 스포츠 시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림픽이나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면 패밀리데이 주간은 아니지만, 이 행사를 기억해두는 것도 좋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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