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여름 맞이 물놀이 가자!” BC주 워터파크 BEST 5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5-30 11:56

볼거리&놀거리 <211>
BC주 워터파크들이 연이어 개장 소식을 전하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부지런한 물놀이족들도 벌써부터 물놀이 계획을 세우며 여름 준비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6월을 맞아 재미와 스릴이 공존하는 워터파크로 더위사냥을 나서보자. 밴쿠버에서 멀지 않은 도심 인근의 워터파크 5곳을 소개한다.

Bridal Falls Water Park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형적 특성을 살려 개설된 가족형 워터파크 겸 리조트 ‘브라이덜 펄스(Bridal Falls)’는 따뜻한 물놀이 공간을 테마로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총 10여 개의 슬라이드와 2개의 대형 핫텁으로 구성된 이곳은 길고 부드러운 곡선 물길을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온가족 모두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슬라이드는 각각 상급형 4개와 중급형 2개, 튜브형 1개 및 아이들을 위한 키즈 슬라이드 5개로 나뉜다. 모든 슬라이드는 물 온도를 25도를 유지해 하루종일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일시: 6월 7일부터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토·일 개장, 6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는 매일 개장 주소: 53790 Popkum Road South, Rosedale

입장료: 일일 패스권(1인당 27달러), 오후 패스권(3시부터 입장 가능/1인당 17달러), 키즈 테마 드라이데이 패스권(핫텁·슬라이드 이용 불가/1인당 12달러), 1시간 패스권(5시부터 입장 가능/1인당 6달러)

Cultus Lake Water Park



밴쿠버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인 칠리왁 인근에 위치한 ‘컬터스 레이크 워터 파크’는 오는 주말인 6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1980년대 중반부터 운영돼 30년 역사를 이어온 BC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72피트 높이의 워터 슬라이스와 15여 가지의 다양한 라이드, 어린이 놀이기구 및 핫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월 19일과 8월 2일 및 16일은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연장운영하는 ‘야간 슬라이드 데이’ 이벤트도 펼친다. 여유로운 물놀이를 원한다면 인적이 다소 드문 평일에 방문할 것을 추천.

일시: 6월 1일부터 늦여름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영업(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1시간 연장) 주소: 4150 Columbia Valley Hwy, Cultus Lake

입장료: 키 48인치(122cm) 이상은 34달러, 48인치 이하와 60세 이상은 24달러. 마감 4시간 전인 오후 시간대는 모든 연령대 20달러.

Big Splash Water Park



재작년부터 ‘빅 스플래시(Big Splash)’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밴쿠버에서 불과 30분 거리인 델타 트왓센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7에이커 규모의 워터 슬라이드 파크이자 리조트로, 여름 내내 모든 연령대에 걸쳐 끝없는 재미와 스릴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내에는 익스트림 워터슬라이드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9개의 주요 놀이기구와 성인 전용 핫텁, 어린이 놀이공간 및 물놀이 후 편안한 휴식을 즐기 수 있는 카바나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늦게 개장하는 만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일시: 6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장. 일반 입장(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오후 입장(오후 4시-오후 7시) 주소: 4775 Nulelum Way, Tsawwassen

입장료: 일반 입장권 30달러, 오후 입장권 17달러, 3세 이하 무료

Harrison Water Park



해리슨 핫 스프링 리조트 앞 호수 위에 설치된 튜브형 놀이시설이다. 규모는 작지만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로, 가벼운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모든 놀이시설은 6세 이상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돼 트램폴린과 슬라이드, 자이언트 볼 등 물 위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맘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워터파크와 함께 물 위에서 보트 투어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도 즐길 수 있어 일반적인 도심형 워터파크보다 훨씬 시원하고 짜릿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다.

일시: 6월 22일 및 23일 주말 개장(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6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주 7일 개장 주소: 100 Esplanade Avenue, Harrison Hot Springs

입장료: 일일 이용권 1인당 34달러, 트와일라잇(오후 4~6시) 1인당 24달러. 주말 요금 추가

Salmon Arm Water Slides 



새먼암 슈스왑(Shuswap) 레이크에 위치한 이 워터파크는 RV 캠핑장과 결합된 이 지역의 랜드마크다. 캠핑을 하면서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기에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꼽힌다. 이곳에는 전기 및 수도 연결 장치가 완비된 46개의 RV사이트와 7 개의 대규모 워터 슬라이드, 2 개의 핫텁, 유아용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다양한 아케이드와 기프트샵,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이 많아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오는 6월 8일에는 ‘썸머 패스’ 이벤트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50% 할인도 진행한다. 

일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오후 6시 개장 주소: 1155 Lakeshore Drive, Salmon Arm

입장료: 일반 입장- 25달러(13세 이상), 15달러(4~12세), 2달러(3세 이하), 10달러(60세 이상)/트와일라잇 입장(3-6pm)- 15달러(13세 이상), 10달러(4~12세), 2달러(3세 이하), 8달러(60세 이상)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풍요로운 추수(秋收)를 축하하며 온가족이 모여 만찬을 즐기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 바로 코앞이다. 전통적인 칠면조에 호박파이, 특별한 날만 식탁에 올라오는 별미 메뉴 등...
9월부터 제철을 맞이하는 굴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며 특유의 맛과 높은 영양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밴쿠버는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답게 굴을...
올해로 38번째를 맞는 밴쿠버 국제 영화제(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VIFF)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캐나다 최대의 영화제로 꼽히는...
추석과 함께 밴쿠버 가을의 시작을 알리듯 비와 구름으로 가득찬 일기예보가 찾아왔다. 이대로 여름을 떠나 보내기엔 아쉽지만 위안을 삼을만한 소식은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새로 오픈한 신개념 카페 BEST4
최근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소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카페 업계의 공간과 콘셉트도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인들의 취향과 개성을 따라가는 신개념 카페들이...
주말 가볼만한 축제 TOP3
이번주부터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들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들을 모아봤다. 밴쿠버의 유명 불꽃놀이 축제부터 야외 극장 이벤트까지, 체험·축제·음식 등...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BEST 4
요즘 들어 시선을 잡아끄는 메트로밴쿠버의 신(新) 명소들이 맛집 탐방을 즐기는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식도락가들을 위한 올여름 ‘신상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 Shiok...
캐나다 생일맞이 지역별 이벤트 5선
7월 1일 ‘캐나다데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캐나다의 152번째 생일파티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해마다 캐나다데이가 되면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도 다채로운 행사와...
캐나다∙미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나라는 6월 3째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 ‘파더스 데이(Father’s day)’로 정하고 있다. 올해는 다가오는 6월 16일이 아버지들을 위한 하루다. ‘파더스...
볼거리&놀거리 <211>
BC주 워터파크들이 연이어 개장 소식을 전하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부지런한 물놀이족들도 벌써부터 물놀이 계획을 세우며 여름 준비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6월을 맞아 재미와...
[밴조선의 맛집탐방]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성큼 찾아왔다. 물론 한여름 더위만큼은 아니지만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이 빨리...
여유로운 오후에 로맨틱한 카페나 라운지에서 즐기는 가벼운 티타임은 일상에 지친 엄마들에게는 힐링 그 자체다. 여기에 달콤한 분위기를 더해줄 디저트까지 함께라면 엄마들에게...
지역별 파머스 마켓 6선
매년 이맘 때 쯤이면 메트로밴쿠버 도심 일원은 시골스러운 정겨움으로 가득찬다.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소리와 밀고 당기는 흥정이 이뤄지는 캐나다식 재래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BEST 4
미식 탐험가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독특한 콘셉트의 레스토랑들이 최근 밴쿠버에서 오픈 행진을 벌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가는 밴쿠버 도처에서 주목받는 신흥 맛집을...
해마다 이스터 데이(부활절) 기간이 되면 이스터 버니(Easter Bunny·부활절 토끼)를 테마로 한 부활절 행사들이 각 지역에서 열린다. 이날만큼은 남녀노소 모두가 토끼나 달걀 모양의...
볼거리&놀거리 <210>
4월은 만발한 봄꽃으로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달이다. 꽃샘추위는 여전하지만 밴쿠버 도처의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이럴땐 가까운 주변에서 봄꽃을 구경하거나 여행 삼아 꽃나들이...
2019 차이니즈 레스토랑 어워드 TOP5
음식 전문 비평가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밴쿠버 중식당이 지난 2일 발표됐다. 2019 차이니즈 레스토랑 어워드를 통해 공개된 이곳 식당들은 한번쯤 탐방하고 싶은 곳들이 대부분이다. 올해...
매년 3월 셋째 주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프랑스 미식 축제 ‘구 드 프랑스 (Goût de France)’가 오는 21일 밴쿠버에서도 열린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밴쿠버 전역에서 총 7개...
볼거리&놀거리 <209>
꽃피는 춘삼월이 코앞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전국 각지에서는 벌써부터 봄을 알리는 축제들이 봄맞이 오픈 준비에 나서고...
최근 SNS를 장악한 디저트 카페 5곳이 연일 화제다. 맛있는 비주얼은 물론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로 인증샷을 절로 부르는 디저트 성지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예쁘고 달달한 맛에...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