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맛집 블로거 선정, 밴쿠버 최고의 중식당은 바로 이곳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4-15 15:35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3
입을 호강시키는 것을 일상의 의무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이번 주말 외식 메뉴로 중식을 선택할 생각이었다면, 다음의 리스트를 스크랩해 두자. 맛집 블로거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밴쿠버 중식당이 14일 발표됐다. “2015 차이니즈레스토랑어워드”를 통해서다. 미각의 민감도에 따라, 아니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리겠지만 한번쯤 탐방하고 싶은 곳들이 대부분이다.




                                                       flickr/Ruocaled(cc) 


최고의 허가우(Shrimp Dumpling), “유에 델리커시”(Yue Delicacy)
딤섬으로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장악한 곳. 가격대 31달러에서 60달러로 비싼 편. 8077 Alexandra Rd, Richmond. (604) 233-1219

최고의 오향장육, “롱스누들하우스”(Long’s Noodle House)
오향장육 요리점으로 꼽혔지만, 이 뿐 아니라 국수부터 스프까지 다양한 중국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가격대 11달러에서 30달러. 4853 Main Street, Vancouver (604) 879-7879

최고의 훈제요리, “상하이엘란”(Shanghai Elan Restaurant)
상하이엘란은 스스로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맛집으로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www.shanghaielanrest.com)이 가능한 것이 특이한 점. 가격대 11달러에서 30달러. Crystal Mall,1687-4500 Kingsway, Burnaby (604) 569-2955

최고의삼배계(Three Cup Chicken) “캘빈스쓰촨레스토랑”(Kalvin’s Szechuan Restaurant)
삼배계라고 불리는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타이완 음식. 가격대 11달러에서 30달러. 5225 Victoria Drive, Vancouver (604) 321-2888

최고의 에그와플 “버블와플카페, 에버딘센터”(Bubble Waffle Café)
홍콩에서는 길거리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에그와플. 밴쿠버에서는 에버딘센터에 위치한 버블와플카페에서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3000-4151 Hazelbridge Way, Richmond (604) 370-2211


<이밖에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앤디 워홀 무료 전시회
“대가의 작품이 예일타운을 찾았다”
화가이자 영화제작자였던 앤디 워홀(Warhol)의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회(Warhol-A different idea of love)가 4월 28일까지 예일타운의 한 전시장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행사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1280 Hormer St. Vancouver. 

밴쿠버 벚꽃 축제
“꽃향기로 즐거운 하루”
2015 밴쿠버 벚꽃 축제가 오는 29일(수)까지 밴쿠버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리치몬드, 버나비 등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눈여겨 볼 행사로는 “트리톡스앤왁스”(Tree Talks & Walks)가 있다. 이 행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UBC(아시아센터 앞),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밴듀센가든, 1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퀸엘리자베스파크에서 각각 열린다. 벚꽃 구경을 위한 최적의 장소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vcbf.ca/neighbourhood-map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헤이스팅스파크 파머스 마켓
“지역 농수산품 맛보는 재미”
헤이스팅스파크 파머스 마켓이 4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다. 지역에서 만들어진 먹거리는 물론이거니와 각각의 장인이 선보이는 요리와 수공예품도 접할 수 있다. 2901 E Hastings St. Vancouver

우리 도시를 푸르게 하는 방법
“발코니 화분에 놓여진 나무 한 그루”
비영리 환경단체 트리키퍼스(TreeKeepers)의 나무 판매가 4월 22일까지 온라인(www.treekeepers.ca)를 통해 계속된다. 밴쿠버를 세상에서 가장 푸른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 이번 판매 행사가 기획된 취지다. 사과 나무, 무화과 나무 등 판매될 나무 종류는 열여섯 개, 가격은 한 그루당 10달러에서 15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써리 바이사키 퍼레이드
“인도 문화의 독특함을 만나다”
시크교의 신년행사로 알려진 바이사키(Vaisakhi) 축제를 이곳 메트로밴쿠버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4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경까지 계속될 “써리 바이사키 퍼레이드”를 통해서다. 종교를 떠나 인도 음식과 문화의 독특함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챙겨볼만한 행사다. 퍼레이드 시장 장소는 Gurdwara Sahib Dasmesh Darbar 12885-85 surrey.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예술의 경지,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은 수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얼굴에는 부푼...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8
서커스부터 인형극까지, 아이들은 즐긴다써리인터내셔널칠드런스페스티벌써리인터내셔널칠드런스페스티벌이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써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의...
1. 캐나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경계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수도로 지정된 오타와는 이에 따라 영국과 프랑스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오타와는 온타리오주에...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7
한인 국악 난타팀 천둥, 제 5회 정기공연“타악기의 힘과 흥에 취하다”한인 국악 난타팀 천둥(단장 김성일)이 오는 17일(일) 오후 7시 뉴웨스트민스터 매시극장(Massey Theatre)에서 창단 11주년...
빙그레 웃으며 천천히 즐기면 건강한 기운 가득
서울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5시간 30분 정도 달리면 '건강의 섬 완도'라는 문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한민국 남해에 위치한 완도는 연륙교가 놓여져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쉽게 갈 수...
오늘 하루만큼은 특별하게,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6
“마더스데이, 그 시작은?”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은 마더스데이다. 그러니까 올해에는 5월 10일이 바로 그 날이다.마더스데이가 어떤 날인지 혹은 무엇을 하는 날인지에 대해서는 굳이...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5
연어의 삶, 그 시작을 함께하다“코퀴틀람 호이크릭 연어 방생”밴쿠버의 초등학교에서는 연어의 삶과 죽음에 대해 매우 꼼꼼하게 가르친다. 연어는 어디에서 알을 낳는지, 이 알은 또...
1969년 1월 28일, 이날 지구는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다로 10만배럴 규모의 원유가 흘러들어갔고, 바다는 자연스레 오염됐다. 최악의 해상 기름 유출 사고에 사람들은...
5. 숲의 향기 가득한 자연 속으로
몬트리올은 시내 관광만 해도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가볼 곳이 많다. 하지만 외곽으로 눈을 돌리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과 호수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몬트리올에서 조금만...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3
입을 호강시키는 것을 일상의 의무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이번 주말 외식 메뉴로 중식을 선택할 생각이었다면, 다음의 리스트를 스크랩해 두자. 맛집 블로거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4.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맛의 향연
금강산도 식후경. 아무리 즐거운 여행이라도 먹거리가 빠진다면 앙꼬 없는 찐빵에 불과할 것이다. 여행 중 절대 빼먹으면 안 될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그동안...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2
앤디 워홀 무료 전시회“대가의 작품이 예일타운을 찾았다”화가이자 영화제작자였던 앤디 워홀(Warhol)의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회(Warhol-A different idea of love)가 4월 28일까지...
3. 몬트리올의 일상 속으로
여행을 하는 도시의 매력은 관광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 여행코스다. 그들과 함께 어울려 먹고, 쉬고, 쇼핑하는...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1
자신도 커뮤니티의 구성원임을 느끼고 싶나요?1차 세계대전 참전 희생자를 기억하다이 행사를 볼거리 아니면 놀거리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건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 행사 안내장을 몇...
오는 3일부터 6일 사이 부활절 연휴를 맞이해 메트로밴쿠버 주변 봄맞이 여행객이 예년처럼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 전 챙겨야할 정보 중에 교통·대기 혼잡 예상 시간을 알아봤다....
비즈니스프로파일
이란계 이민 사업가의 성공, 퓨처샵이번에 베스트바이로 통·폐합 발표로 상표가 사라지게 된 퓨처샵은 이란계 사업가 하산 호스로샤히(Khosrowshahi·75·사진)씨가 1981년 밴쿠버로 이민 후...
2. 무더위에도, 강추위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재즈의 향연 가득한 플라스데자르>몬트리올은 1년 내내 각종 행사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도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방문해도 몬트리올에서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여당 소속으로 당선된 2명이 목표
BC주내 시민단체 ‘주민소환을 위한 BC시민들(BC Citizens for Recall·이하 약자 BCCR)’ 이란 단체가 주의원(MLA) 2명에 대한 주민소환(Recall) 운동을 3월말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해...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40
꽃의 계절이다. 벚꽃의 전성기는 화려한 꽃길과 함께 어느새 그 끝까지 와버린 느낌이지만, 미안하게도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이라는 꽃말을...
1. 캐나다에서 만나는 유럽
<▲노트르담성당> "비앙베뉴(Bienvenu) 몽헤알(Montreal)"몬트리올 국제공항(Montreal-Pierre Elliott Trudeau International Airport)에 내리자마자 낯선 문구가 눈길을 끈다. 환영을 뜻하는 영어...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