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캐나다한국문화원, 캐나다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소개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1-05-17 13:35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맞아, 한국에 대한 인식 제고
지역 학교, 도서관 공동 ‘Korea Day’ 행사 개최 등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정한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학교,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원은 현지 교육기관(유치원, 초, 중, 고, 대학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캐나다 학생들에게 다방면의 주제로 한국을 소개하여 학생 때부터 한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갖게 할 목적으로 ‘학교 방문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도입, 진행하고 있다.

먼저 5월 17일에는 싸우스 칼튼 고등학교(South Carleton High School) 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식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 진행 중인 ‘세계의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원은 해당 행사에 참여하여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 한해 문화원의 한식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나선나 셰프가 일일 요리 강사로 학생들과 함께 비빔밥과 불고기 요리 수업을 진행한 후 한식 문화와 예절 등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한 크리스틴 콜트코(Kristine Kortko) 선생은 ”6년 만에 다시 한식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사 섭외부터 수업 준비까지 프로그램 전반에 도움을 준 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 19일에는 캐나다 밀튼 지역에 위치한 밀튼 공립도서관(Milton Public Library)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제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 머무는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에게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 전통문화, 한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한국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다 함께 한복 종이접기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캐나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과자 묶음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캐나다 한국문화 이성은 원장은, “캐나다는 다양한 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의 나라로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며, 이는 문화원에도 좋은 기회”라며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배우는 것이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어,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교 방문 프로그램은 문화원 대표 메일(canada@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밴조선 편집부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의료 위원회 보고서 발표...의료계·노조 반발 커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있는 BC주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워크 인(walk-in) 클리닉 이용자에게 의료비를 부담하도록 하고 일부 의료 서비스를 민간 병원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주정부 산하 의료문제 검토 위원회는...
BC한인실협 13일 '비즈니스 창업설명회' 성료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밴쿠버 총영사관이 후원한 2022년도 비즈니스 창업 설명회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실업인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새롭게...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로얄 캐네디언’이 큰 인기 속에 종영된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연자와 함께하는 피트니스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31일(금) 차이나타운에서...
‘커리어 가이드 네트워킹’ 행사 11월 6일 진행
IT 업계 궁금증 풀고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어
IT 업계 차세대와 구직자를 위한 ‘IT Career Guide & Networking’ 행사가 오는 11월 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밴쿠버 다운타운 피나클 하버프론트 호텔에서 열린다.   캐나다 서부지역 IT...
최우수상에 Grant Park씨 영예
본보가 창간 35주년을 맞아 개최한 ‘코로나19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지난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제출된 총 142개의 응모작 가운데 독자 투표를 통해 4점의...
QC임명 그레이스 최 변호사 뉴웨스트민스터 법원 발령
한인 여성 변호사가 BC주 고등법원(Supreme court of BC) 판사에 임명됐다. ...
민주평통, 중국 전문가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주최하는 광복 75주년 기념 평화통일 강연회가 오는 15일(토)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문일현 중국...
희생자 추모·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 촛불 집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촛불 집회가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코퀴틀람 성 파티마 성당(Our Lady of Fatima Parish Hall)에서 열렸다. 무궁화...
“2016년에는. 걱정 말아요 그대” 서예가인 춘강 서정건 선생이 병신년(丙申年)의 바람을 담은 짧은 글을 화선지 위에 새겼다. 올해 팔순을 맞이하는 서예가의 첫번째 메시지는...
건국 150주년 기념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있을 퍼레이드에 한인도 참여한다.C3 소사이어티·하이프(Hype)·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밴쿠버지회 3개 단체는 밴쿠버 한인회·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 후원하에 참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사회...
외교부, 내달 4일까지 국민공모 통해 추천 받아
한국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개최하는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 분야의 유공동포 포상을 국민공모를 통해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차세대 예술제 열어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한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시상식과 차세대 예술제, 늘푸른 공연예술 봉사단 창단식이 지난 25일 오후, 수상자 및 축하객 등 30여 명이 참여한...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맞아, 한국에 대한 인식 제고
지역 학교, 도서관 공동 ‘Korea Day’ 행사 개최 등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정한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학교,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6.25 참전 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최고령 회원인 박건배 옹이 100세 생일을 맞이했다.   박 옹의 생일인 지난 26일, 참전 유공자회의 이우석 회장, 서정길 부회장, 장민우 BC 주정부...
[유망주] 캐나다서부 12세 소년 부문서 4관왕
지난 달 19·20일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열린 캐나다서부 쇼트트랙 챔피언십대회 12세 소년 부문에서 한인 학생이 4관왕에 올랐다.  포트코퀴틀람 라이트닝스피드스케이팅 클럽 소속...
송성분 회장 한국어학교연합회 활동 알려
제7차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CAKS) 학술대회가 토론토에서 열린다.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KCSAWR·이하 협회) 송성분회장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부 지역에서는 교사 40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9일 말했다.  협회는 2013년 6월 창립해...
국민기초생활 수급 및 자격 범위, '주민등록법상의 거주자' 명시
올해부터 영주권을 취득한 재외국민은 한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상의 생계급여 등을 받지 못하게 됐다.5일 보건복지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 수급 및 자격 단위인 개별가구의 범위가 '주민등록법상의 거주자'로...
전체 등록 유권자 중 3959명 투표
"참여율 캐나다서 2번 째로 높아"
밴쿠버 관할 지역에서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율이 76.3%로 집계됐다. 주밴쿠버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밴쿠버 공관 관할...
“이중국적 원칙적으로 허용해야”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밴쿠버를 방문했다. 재외국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한 전 대표는 같은 날 정운경 회계사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재외선거에 참여해야...
추정 재외선거권자 3만2401명 중 16.5% 수준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신청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밴쿠버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5348명이 유권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등록자 중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광고문의
ad@vanchosun.com
Tel. 604-877-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