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집에서 쉽게 만드는 헤어 영양 팩 Hair Pack Recipe

조선닷컴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4-02 15:42

탈모 예방에 좋은 녹차, 두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솔잎, 모발 윤기를 주는 해
조류 등 두피와 모발에 좋은 재료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이 재료들에도 엄연
히 ‘궁합’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서로 궁합이 맞는 재료를 혼합해 사용하면 그 효과는 배가되는 법.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헤어 팩 레시피를 공개한다.

Tip! 샴푸 시 꼭 린스로 마무리해야 모발에 남아 있는 바나나즙이 깨끗하게 헹궈지니 참고할 것.
모발에 영양과 탄력을 부여하고 싶다면!
아보카도 + 바나나 헤어 팩
아보카도는 자연의 버터라고 할 만큼 유분 함유량이 높다. 아보카도 오일은 비타민, 레시틴, 미량 원소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습에 뛰어나고,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 비타민 A가 풍부한 바나나는 힘없이 늘어진 모발에 탄력을 부여해준다.

재료
-아보카도 1/4쪽, 바나나 1/2개,
-달걀노른자 1개,
-올리브 오일 1큰술,
-꿀 1큰술

1 달걀을 노른자만 분리한다.

2 아보카도를 2등분해 씨를 제거한다.

3 2등분한 아보카도를 또 한 번 2등분해 준비한다.

4 준비한 아보카도 1/4쪽, 바나나 1/2개, 달걀노른자 1개, 꿀 1큰술을 믹서기에 넣고 입자가 고와질 때까지 충분히 갈아준다.

사용방법
두피 쪽은 제외하고 모발 위주로 꼼꼼히 발라주고, 헤어 캡을 쓴 후 30~40분간 방치한다. 두피 중심으로 샴푸한 후 린스하고 헹궈준다.

Tip! 달걀이 들어간 팩은 핸드 블렌더를 사용하면 더 잘 섞이니 참고할 것.
비듬 예방과 두피 보호 효과에 뛰어난!
달걀노른자 + 녹차가루 헤어 팩
우리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달걀노른자의 단백질 성분은 모발과 두피를 튼튼하게 보호해준다. 또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비듬예방에도 뛰어나다.

재료
-달걀노른자 1개,
-녹차가루 1큰술

1 달걀을 노른자만 분리해 입구가 넓은 용기에 담는다.

2 1 에 녹차가루를 넣고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준다.

사용방법
샴푸 후 팩을 꼼꼼히 발라준다. 이때 지성 두피라면 아래쪽 모발에만 발라주고, 건성 두피라면 두피까지 발라주는 것이 좋다. 5~10분간 방치한 후 찬물을 이용해 샴푸한다.

Tip!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 버진 등급을 사용하면 더욱 좋으니 참고할 것.
머리에 윤기가 없고 푸석푸석해 보일 때!
플레인 요구르트 + 올리브 오일 헤어 팩
플레인 요구르트는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꿔준다.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두피의 pH 및 유수분 밸런스를 균형 있게맞춰 건조한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꿔주는 것. 또 올리브 오일의 아젤직산(azelzic acid)이라는 성분이 모발뿐 아니라 두피와 각질에까지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유지해준다.

재료
-올리브 오일 1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

1 입구가 넓은 용기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고, 올리브 오일을 플레인 요구르트와 1:1 비율이 되는 양만큼 넣어준다.

2 플레인 요구르트와 올리브 오일이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준다.

사용방법
샴푸 후 빗을 이용해 헤어 팩을 모발에 꼼꼼히 바르거나,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골고루 뿌려준 후 샤워 캡을 쓰고 스팀 타월로 감싸준다. 5~10분간 방치 후 팩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주면 마무리.



/에디터 김주현 /포토그래퍼 한용만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송년 관리 포기하면 신년 결심 실행 어려움
    새해 체중 감량에 제대로 도전하려면 연말에 폭식부터 다스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러나 연말 폭식에서 벗어나기란 캐나다인 사이에서도 쉬운 일은 아니다. 식품판매회사인 유디스사 의뢰로 시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인 39%는 연말 다이어트를...
    여성용 진통제, 굳이 따로 먹을 필요 있나?생리통은 여성만이 겪는 통증이다.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최근 여성을 위한 통제가 따로 출시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모(33)씨는 부분마취로 정신이 깬 상태에서 두개골을 열고 뇌종양을 떼어내는 '각성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유증으로 생길 수 있는 손 마비를 막기 위해서였다. 수술대에...
    그동안 홍삼은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견고한 위치를 지켜왔다. 그런데 지난 2010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삼 흡수와 관련된 자료를 발표하면서 그 동안 어떠한 이슈에도 끄떡없던...
    복부 대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오르는 복부 대동맥류가 급증하고 있다. 정상적인 복부 대동맥은 지름이 2㎝ 정도인데, 이보다 1.5배 이상 부풀어 오르면 복부 대동맥류로 진단한다. 혈관이...
    ▲ 사진-조선일보DB 출산 후 여성들이 갖게 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산후비만이다. 아이를 낳고 나면 저절로 살이 빠질 거란 기대도 잠시뿐, 임신 전의 체중이나 몸매를 되찾는 일이...
    하루에 알몸으로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잘 때까지고 옷을 입고 자 실제 알몸으로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이제부터 하루 한 번 정도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바람을...
    전문의들은 그러나 우유를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고 경고한다.
    ▲ 사진-조선일보DB흔히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조금 차이가 있다. 음식에 들어 있는 당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의 양을 나타내는...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과는 담 쌓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우내 기침을 하고 콜록대는 사람이 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방송은 면역력이 손상된 7가지 징후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1...
    [네이처誌 보도… NYT 등 외신들 비중있게 다뤄]자폐는 유전자 돌연변이 탓, 아버지 영향이 엄마의 4배… 나이 들수록 유전자 변이 늘어40대 남자, 자폐아 가질 확률, 20대 남자보다 6배...
    봄이 찾아 왔지만 기습적인 꽃샘추위가 아직 물러가지 않았다. 특히 따뜻한 햇볕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겨울옷을 집어 넣었다가 다시 꺼내 입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탈모 예방에 좋은 녹차, 두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솔잎, 모발 윤기를 주는 해조류 등 두피와 모발에 좋은 재료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이 재료들에도 엄연히 ‘궁합’이라는 것이...
    매일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보약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유에는 양질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봄은 바깥에 나가 걷기 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를 더 높이는 방법이 있다.▷10도 경사로 걷기=광주보건대학 이동진 교수팀이 건강한 성인을 세 그룹으로 나눠...
    ▲ 왼쪽부터 사고로 얼굴을 잃기 전, 사고 후, 수술로 얼굴을 되찾은 리처드 노리스/사진출처=워싱턴포스트총기사고로 얼굴을 잃고 은둔 생활을 하던 30대 미국 청년이 15년 만에 안면...
    화사한 봄이 왔는데도 유쾌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꽃가루나 풀, 동물의 털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다. 봄철에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과 예방과 치료법은...
     “오늘 점심은 또 뭘 먹지?” 우리는 흔히 먹을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 것도 먹지 않아도 열흘 이상 버틸 수 있지만, 숨을 쉬지 못하면 단 몇 분도 못 견딘다....
    [김동섭 복지 전문기자의 심층 리포트] 1996~2010년 한국인의 자살 변화 분석여성 자살률 OECD 중 1위 - 맞벌이·자녀교육 이중스트레스, 우울증인지 몰라 치료시기 놓쳐노인 자살 28% 늘어 -...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는 봄, 오십견 환자에게는 고통의 계절입니다. 이달 초부터 오십견으로 어깨 통증이 심해진 40대입니다.장세훈 / 48세 오십견 환자 : 조기...
    5大 임신 질환 관리법 1 임신성 당뇨흑룡의 해 임신 계획 있으면 주목하세요 !* 임신 중 여성에게는 수많은 변화가 생긴다. 신진대사가 증가되면서 기초체온이 높아져, 땀 등 분비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