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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학과탐방 / 신문방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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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10-05 00:00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른다

매스 미디어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전반적 현상 다뤄
졸업 후 언론계 기업체 홍보 분야 진출...코업 기회도 많아 

TV,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넷, 하루 중 우리가 하나라도 접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아침에 눈을 떠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는 늘 미디어매체의 홍수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미디어는 현대사회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고, 다가올 정보지식기반 사회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흔히 신문방송학이라고 하면 신문과 방송에 관한 것만 배우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매스미디어(신문, 라디오, 영화, TV, 잡지, 광고 등)에 관한 모든 연구와 매스커뮤니케이션의 전반적인 현상과 흐름, 그 이외에도 이에 수반된 모든 문화 형태와 이에 따른 대중들의 삶의 방식까지 속속들이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렇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학문을 배우는 SFU의 신문방송학(Communication)과를 소개한다.
 

학과소개
SFU의 신방과(Communication)는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교육학부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1985년에 이 학과의 실용적인 측면을 인식하며 응용과학부(Applied Sciences)로 옮겼다. SFU의 신방과에서는 이론적인 학문뿐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도 많이 다루는데, 이는 복수전공 등으로 다른 학과와 연계하여 학위를 따기 좋다. 실제로 경영학을 전공하는 많은 학생들이 마케팅 분야를 목표로 신방과를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으로 하기도 한다. 이 학과에서 배우는 분야는 크게 3가지-미디어와 문화 (Media& Culture), 테크놀러지와 사회(Technology & Society), 정치경제와 정책 (Political Economy& Policy)-로 나눌 수 있다. 미디어와 문화쪽 분야의 과목들에선 미디어와 광고 등을 분석하거나 그것들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공부한다. 테크놀러지와 사회쪽 분야의 과목에선 미디어 테크놀러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동영상제작, 음향녹음 등 실용적인 부분도 다룬다. 정치경제와 정책부분의 분야에선 미디어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 경제원리가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하여 공부하게 된다. 그 외에 출판(Publishing) 코스들도 들을 수 있는데, 잡지출판, 그래픽디자인 등에 관한 코스들이 제공되며 매우 실용적인 코스들로 현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직접 조언도 들을 수 있고, 바로 스카우트가 되는 경우도 있어 인기가 높다.
  
입학절차
고등학교 졸업 후 입학하려면 학점 평균이 80%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며, 칼리지에서 편입하는 경우는 평점이 3.0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밖에 SFU의 다른 학과에서 신문방송학과로 편입하는 경우는 이보다 조금 낮은 평점 2.5 이상이 되어야 편입이 가능하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http://www.sfu.ca/communications/under-prog/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
신문방송학과는 SFU에서 코업(Co-op)이 가장 활발한 학부인 응용과학부에 자리잡고 있어 코업 기회가 많다. 학생들은 CBC, CTV 등의 방송국이나 기업체의 PR관련 파트, 영화사, 잡지출판사 등 많은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이는 졸업 후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신문사, 방송사와 같은 언론사에서 기자, 아나운서, PD 등 언론인으로서 활동하거나, 광고회사에 입사하거나, 일반기업체 홍보실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자로서의 길을 걷기도 한다.
 
/ 임나현 학생기자 신방과 4년 narhyunl@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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