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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률 드디어 상승세!

Justin Shim justin.shim@cannestimm.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1-11-01 14:26

신규 이민자의 증가로 인하여 캐나다 고용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15만 7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고용률을 COVID-19 전이 2020년 2월 수준과 가깝게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15세 이상 캐나다 거주 인구 고용률을 보자면 9월 캐나다 고용률은 60.9%로 일부 상승하였지만 2020년 2월과 비교하자면 아직도 0.9% 적었으며 실업률 또한 4개월 연속 감소해 6.9%로 코로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추가로 현재 캐나다에 5년 이상 체류한 이민자들의 취업률은 2019년 9월보다 약 1% 하락한 59%에 달하며 캐나다에서 태어난 캐나다인의 고용률은 약 61%로 같은 기간 동안 2% 하락했습니다.
신규 이민자들의 고용률은 지난달 무려 71%에 달하면서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비록 전반적인 인구는 코로나 기간에 고용률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일부 산업에서 일하는 신규 이민자들 수의 증가로 고용률이 상승한 산업도 있습니다. 
그 예로, 금융, 보험, 부동산뿐만 아니라 과학 및 기술 분야 등 특정 산업의 고용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숙박과 음식 서비스와 같은 일부 산업들은 2020년 2월에 보았던 고용 수준까지는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산업보다 회복이 늦는 이유 중 하나는 공중 보건 조치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COVID-19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로 올해 9월 식품 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며 소매업 고용도 감소했습니다. 

상품 생산 부문은 전반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어 4월과 6월 사이에 94,000명의 일자리를 잃은 이후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제조업과 천연자원은 예외였지만, 두 산업 모두 9월에 다시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서비스 생산 부분의 고용률은 코로나 이전 고용 수준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공공 행정, 정보, 문화 및 오락, 과학 및 기술 서비스가 점차 규제가 완화되면서 회복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많이 창출하고 대부분의 business가 펜대믹 이전으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에도 고용률이 바로 복귀가 안 되는 것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펜대믹으로 인한 불안감 등이 이유로 뽑히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몇몇 분야는 아직 작년 2월만큼 고용률을 회복하진 못하였지만 추후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해 점차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Justin Shim / 이민법무사
info@cannestim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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