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2021년 향후 이민 동향

Justin Shim justin.shim@cannestimm.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1-05-26 14:09

곧 2021년 6월에 접어들면서 2021년 상반기가 거의 끝나고 하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는 영주권을 준비하는 신청자들에게 정말 많은 희망적인 소식과 기회를 주었고 앞으로도 캐나다 영주권의 전망은 밝을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2021년 하반기에도 캐나다 영주권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특정 상황들로 인하여 캐나다 이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어떤 상황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야 합니다.

남은 2021년의 캐나다 이민은 크게 두 가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로는 COVID-19의 종식 시점과 둘째로는 캐나다 총선의 시행 시점입니다.
COVID-19Pandemic 의 영향은 모두가 체감하고 있듯이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 경기 침체와 더불어 캐나다 이민에 좋은 영향도 주었지만 그렇지 않은 영향도 주었습니다. COVID-19Pandemic 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몇 개월간 캐나다의 모든 이민 프로그램은 임시 중단이 되었지만, 그 후에 다시 캐나다 이민은 계속 진행하고 더불어 이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정책 변화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COVID-19 상황이 점점 개선됨에 따라 올해 2월과 5월에는 대대적인 이민 선발과 프로그램 발표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Express Entry의 일부 프로그램인 FST와 FSW는 2020년 3월부터 결과를 주지 않고 모두 잠정적으로 멈춘 상태이며 일부 PNP 주정부 이민도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COVID-19으로 인하여 이민국이 아직 모든 부분이 정상화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캐나다는 현재 인구의 40% 이상이 1차 접종을 하였으며 이는 캐나다가 이스라엘, 영국, 미국 및 칠레와 함께 백신을 가장 많이 맞은 상위 5개국에 속할 정도로 캐나다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가로 올해 6월 말까지 2천만 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하여 앞으로 이민뿐 아니라 모든 활동이 정상화될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캐나다는COVID-19를 종식해 잠시 중단되었던 이민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고 추가로 이민 절차 기간도 안정화해 이전과 같이 이민 진행 정상화를 하려고 합니다.

둘째로 캐나다 총선의 시작 시점 또한 캐나다 이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021년 하반기에 총선 진행 결정을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선거로 인하여 이민의 큰 프로그램인 Express Entry 또는 PNP 주 정부 이민은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과 기존에 진행 중이던 이민 문제 해결 또는 개선 등은 선거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제한이 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 시점에 따라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과 임시 프로그램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COVID-19의 종식과 총선 시점이 이번 2021년 남은 기간 동안의 캐나다 영주권 진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COVID-19이 빠르게 종식될수록 모든 이민 프로그램의 정상화가 빠르게 될 수 있으며 총선의 시기에 따라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이 언제 시행될지 전망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이슈 다 정확한 시점을 알 수는 없지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캐나다 이민을 준비 중이라며 이 두 가지 사안을 항상 유심히 지켜보며 준비하길 바랍니다.
Justin Shim / 이민법무사
info@cannestimm.com



둥지이민에서 들려주는 이민이야기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