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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 2021년 오픈

Justin Shim justin.shim@cannestimm.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1-03-03 09:59

CIC 캐나다 이민국은 2021년 3월 1일 2021년도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 가 오픈된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 라는 말은 많은 사람에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나 working holiday, 즉 워킹 홀리데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Working Holiday는 CIC 이민국에서 제공하는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 의 세 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신청자가 신청하기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Working Holiday는 고용주의 제약 없이 1년 동안 캐나다에서 취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만 18-30세 사이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그리고 $2,500 이상의 정착자금 보유, working holiday를 아직 신청해본 적 없는 신청자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working holiday의 취득조건은 다소 간단하며 1년 같이 open work permit을 제공해주고 이를 통해 영주권까지 다가갈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려면 캐나다에서의 1년 경력이 필요한데 Working Holiday가 끝나는 시점에 LMIA 를 통한 Work Permit 또는 다른 Permit으로 전환도 가능하며 Working Holiday Work permit을 소지하면서 쌓은 경력 또한 조건만 부합한다면 영주권 신청 시 경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Working Holiday 승인 후 누구나 들어오면서 work permit을 수령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COVID-19로 인하여 working holiday가 승인되더라고 job offer를 받지 못하면 입국이 자유롭지 않으니 이점 꼭 미리 명심해야 합니다.
이번 working holiday는 총 4,000명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발행할 예정이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이 됩니다. 비록 선착순으로 뽑지는 않지만, 라운드가 지날수록 뽑힐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들고, 초반에 초청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접수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아직 한 번도 Working Holiday를 신청해 보지 않은 30세 미만 신청자라면 꼭 한 번쯤 신청하는 것을 권합니다. Working holiday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만큼 늘 많이 신청자가 몰리게 됩니다. 그렇기에 신청자의 조건이 되더라도 선발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 미리 숙지하고 진행을 준비해야겠습니다.
한동안 멈춰있던 working holiday가 다시 오픈한다는 소식과 몇 주 전에 발행한 대량 Express Entry 선발, 그리고 몇몇 직종에 제한을 두었던 BCPNP까지 다시 오픈한 것으로 보아 한동안 주춤했던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들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재개하는 조짐을 보입니다. 2023년까지 더욱더 많은 이민자를 선발하겠다는 이민국에 발표와 같이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 중이라면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Justin Shim / 이민법무사
info@cannestimm.com



둥지이민에서 들려주는 이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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