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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증오 범죄 피해 단체 지원··· 최대 1만불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2-16 15:47




BC주가 증오 범죄를 경험했거나 위험에 처한 단체를 지원한다.

 

15일 마이크 판워스 BC 공공안전부 장관은 분명히 이야기하겠지만 BC주에 증오가 설 자리는 없다우리 정부는 지역사회에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을 단호히 반대하며, 피해 위험이 있는 단체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C 정부에 따르면 반증오 커뮤니티 지원기금(Anti-Hate Community Support Fund)은 예배 장소, 문화 커뮤니티 센터 및 2SLGBTQ+ 단체 등 범죄 위험에 처한 조직에 제공된다. 지원금은 보안장비 구입, 낙서 제거, 파손된 재산 수리에 사용될 수 있다.

 

현재 반증오 커뮤니티 지원 기금 신청은 접수 중이며, 절차는 최대한 간단하게 진행된다. 자격이 되는 단체는 해당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증오 관련 발생 사고로 인한 파손 수리를 위해 최대 1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11개 단체가 총 10만 달러가량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지원 대상은 202311일 이후에 발생한 범죄의 피해 단체이며, 자금 지원을 받은 단체는 향후 증오 유발 사고를 막기 위해 공개되지 않는다.

 

반증오 커뮤니티 지원 기금 신청은 www2.gov.bc.ca/gov/content/safety/crime-prevention/community-crime-prevention/grants/anti-hate-grant에서 가능하다.

 

밴조선편집부

사진출처= 밴쿠버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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