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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싸고 좋은 곳?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8-07 00:00

다운타운 이야기 /
홈스테이 싸고 좋은 곳?

얼만큼 해야 싸다고 생각할까요? 머리 약게 굴면 반드시 그 만큼 값을 치러야 하는 이곳의 순리를 앞으로 알아 가겠지만 대게의 경우는 싼 만큼 이유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가격의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제가 아는 친구들의 홈스테이 비용은 써리,랭리, 코퀴틀람시는 보통 700달러 이상이고 한국인 홈스테이는 50-150달러 이상 더 주어야 한답니다. 그러나 다운타운과의 거리가 3구역이라 교통비는 한달 120달러 이상 들어 다운타운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한시간 이상의 통학 거리와 교통 비용 때문에 잘 안갑니다.
밴쿠버의 경우는 이스트는 대략 750 - 많게는 800달러선 정도 일겁니다. 밴쿠버 웨스트지역은 보통 800달러에서 그 이상입니다. 같은 밴쿠버시라도 이스트와 웨스트는 지역적인 편차가 큰 곳이라는 군요. 이 가격은 대학생 이상 언어 연수생들의 가격이고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웨스트의 경우는 1,000달러 이상이라고 그러는 군요...케네디언 홈스테이는 전반적으로 700달러 선으로 전지역이 평준화되고 있지만 지역적으로 조금씩의 가격차와 식사제공 횟수의 차이 등으로 -50,+50의 가격차가 있습니다. 버나비도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곳인데 교통은 2존 인데 메트로타운 쇼핑몰이 가까이 있고, 스카이트레인이 다운타운으로 연결합니다.
너무 싼 곳을 찾는다면 그 만큼 차이를 감당했어야 했고, 싼곳 찾아 헤메다가 내 자신이 불쌍했었던 지난 1년전의 경험을 돌이켜 봅니다.

유학생의 랜딩 준비는?

1. 숙소 정하기
캐나다에 오기 전 홈스테이 집이나 숙소를 알아보고 오는 것이 현명하며, 이곳에 온 후 거처를 구하려는 학생들은 단기 민박집이나 모텔에 일주일 단위로 묵는 것이 좋습니다.

2. 전화신청하기
거처를 정한 후 아무 텔러스 지점에 가서 신청가능하고 다음날 쯤 개통됩니다. 이 때 인터넷도 동시에 신청가능합니다.

3. 가구나 집기 구하기
다운타운 곳곳의 게시판에서 여러가지 무빙세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신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 보다 한번에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겠죠. 새 것을 구입할 분들은 하루 차를 빌려 IKEA 등에 가서 필요한 가구를 구입해 조립해 쓰면 완성품을 사는 것보다 많이 절약 됩니다.

4. 은행계좌개설
직접 은행에 가시거나 전화로 예약을 한 후 담당자를 만나 이것 저것 영어로 대화를 하며 구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영어가 어려우면 다운타운에 한국인 직원이 있는 은행(스코시아, 로얄 뱅크 등)에 가면 됩니다. 내 돈을 입금하는 것이니 당당하게 행동하시고, 잘 모르겠으면 천천히 물어 보시면 됩니다.

<밴쿠버 조선 인터넷 카페에서 정리>

*이 페이지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페이지로 유학생들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운타운과 유학생 사회의 살아있는 소식을 전해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유학생 통신원 지원 eddie@vanchosun.com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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