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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캠핑장 예약 서두르세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1-04 12:06

전국 39개 캠핑 사이트 예약 가능... 조기마감 예고
올해 여름 캠핑을 꿈꾸는 BC주민들은 캠핑장 자리가 매진되기 전에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청(Parks Canada)이 지난 3일부터 캐나다 전역 여름 캠핑장의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해 캠핑족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관리청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 앞서 오전 8시부터 BC주 포트 랭리 국립유적지와 포트 로드 힐 역사유적지, 걸프 아일랜드 국립공원에 대한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이들 3곳은 BC주 캠핑장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곳들로, 접수와 동시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어 서두를 것이 요구된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이나 7, 8월의 경우 발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나머지 캠핑사이트 예약은 1월 중순 및 말에 시작되며, 캠핑 예약을 원하는 주민들은 올해 4월부터 2020년 3월 사이의 전국 39개 국립공원과 유적지를 예약할 수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공원인 퍼시픽 림 국립공원과 캐나다 로키산맥의 재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도 인기 있는 캠핑 명소다. 

관리청에 따르면 퍼시픽 림 국립공원에 대한 예약은 7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캐나다 로키산맥의 재스퍼 국립공원은 8일 오전 8시에, 밴프 국립공원은 9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 

관리청 측은 "우리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일찍 예약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며 "취소되는 예약 자리를 예의주시하거나 야영 계획을 5월이나 9월로 변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예약 : www.pc.gc.ca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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