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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신용카드 위조범에 대한 경고 발령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19 14:42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RCMP)은 올해 22세인 케이만 윈터(winter)24세인 코리 르블랑(Leblanc)에 대해 신용카드 위조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이 아직 법원에서 완전히 형이 확정되지 않은 용의자에 대해 신원과 사진 등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경찰이 그만큼 이들의 혐의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19건의 사기 혐의에 연루돼있다.


한 예로, 지난달 5일 나나이모의 브룩스 랜딩몰에 위치한 한 상점에서 1100달러 어치의 물품을 사고 위조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가짜 카드임이 밝혀져 급히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상점 종업원들이 뒤따라나가 이들의 차량 번호를 식별한 뒤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그러나 이들은 보석금을 내고 현재 석방된 상태이며, 다음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차량에서 수십장의 위조된 가짜 신용카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직접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혹시 이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250-754-2345)를 당부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케이만 윈터(winter)와 코리 르블랑(Le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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