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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신체 노출 남성운전자 검거 外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1-29 13:19

<노스밴쿠버>

장물로 마약 바꾸는 절도범들 기승..

노스밴쿠버에서 차량 내부에 있는 물건을 훔치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노스밴쿠버 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최근 들어 타운하우스 주차장이나 길가에 주차돼있는 노상주차 차량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검거된 대부분의 용의자들이 훔친 장물로 마약을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컨대 장물을 길거리 또는 소셜미디어, 아는 지인들에서 팔아 마약을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거나 아니면 마약상과 직접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되도록 귀중품이나 돈이 될만한 물건을 두지 말 것을 당부한다”며 “절도범들이 훔친 물건으로 마약을 구입하기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만성중독자가 되면서 추가범행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 제공=노스밴쿠버 RCMP>
 

<버나비>

신체 노출증 남성 운전자 검거

여성들에게 자신의 신체를 노출시켜 혐오감을 줬던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노스버나비 인근지역에서 무분별한 신체노출을 지속해왔던 남성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흰색 픽업트럭이나 SUV차량을 몰면서 보행 중인 10~20대 젊은 여성들에게 학교, 쇼핑센터 등 인근지역 주요 장소에 대해 묻는 척 했다. 이어 대화를 나누면서 차량 운전석에서 자위를 하는 등 혐오스러운 행동을 주저하지 않았다. 어떤 때는 그러한 행위를 고스란히 여성들에게 노출시켰다. 체포된 용의자는 젊은 백인남성으로, 중간 체격에 갈색 머리와 턱수염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용의자에 의해 추가 피해를 입은 여성이 있다면 신고(604-294-7922)해달라고 당부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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