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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센터, 서울에 사무소 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3-06 00:00

“BC주 아시아 주요국과 경제협력 강화할 것”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센터’가 6일 타운타운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BC주와 아시아권 국가간의 무역 증진과 투자 확대 등이 비즈니스 센터가 내세운 1차 목표다.

아이다 총(Chong) BC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이번에 설립된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BC주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장관은 또한 “주정부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늘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밴쿠버 랍슨 스퀘어에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는 BC주 기업들에게 주요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정보와 마케팅 전략 등을 제공하게 된다. 물론 BC주에 투자를 희망하는 아시아 출신 기업인들도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사업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 사무소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

유엔 퍼 우(Woo) ‘캐나다 아시아 태평양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 경제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BC주의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BC주와 아시아권 국가간 경제 교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08년 통계조사에 따르면, 전체 무역 교뮤는 282억달러로 99년에 비해 56%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권 국가로의 수출은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BC주는 지난 해 한국으로 19억6000만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50%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중국, 일본과 함께 BC주의 아시아 3대 시장이기도 하다.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센터는 다운타운 혼비가에 위치하고 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www.CanadaPacificGateWay.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88-800 Hornby St., Vancouver. 문의 (604)660-9727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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