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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평균가격 42만92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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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1-12 00:00

3월 최고가 이후 9개월간 11% 하락

2008년 BC주 부동산 거래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평균거래가는 전년보다 3.5% 상승한 45만4599달러로 집계됐다고 BC부동산협회(BCREA)가 12일 발표했다.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08년 BC주내 주택거래는 6만8923호로 07년보다 33% 줄었다. 거래총액도 31% 줄은 313억달러로 집계됐다.

카메론 뮈어(Muir) BCREA 수석경제분석가는 “08년 주택시장은 사자처럼 시작해 양처럼 지나갔다”며 “주택가격은 지난해 3월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08년 3월 BC주 주택 평균거래가는 48만3291달러였으나 12월에는 평균 42만9210달러로 9개월 사이 11% 내렸다.

BCREA는 ▲국제금융위기에 따른 주식시장의 급속한 조정 ▲불경기에 가까운 캐나다 국내 상황 ▲소비심리 침체가 주택가격 하락의 주원인이라고 밝혔다. 뮈어 분석가는 “소비심리가 언제 회복될지 예측이 어렵지만 주택 구매 적정성은 낮은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상당히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MLS를 통한 주택거래 총액은 10억5000만달러로 07년 12월에 비해 52% 줄었다. 12월 거래량도 2456호로 49% 줄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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