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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신용카드 위조단 검거 나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2-05 00:00

“카드 복제기 수십여 대 압수”

신용카드 위조단이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5일 이른 오후, 랭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범죄조직의 아지트로 알려진 한 가정집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했으며, 이 결과 컴퓨터 수대와 신용카드 복제기 등을 압수했다. 연방경찰은 “만일의 총격 사태에 대비해 사전에 긴급대응팀을 배치했으며, 현장에서 40대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용카드 도용범죄는 캐나다 경찰의 해묵은 골칫거리 중 하나다. 범죄는 쇼핑시즌인 연말연시에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연간 9600만달러가 넘는다.

범인들은 속칭 ‘스키밍 기계’와 특수 카드 패드 등을 이용해 고객들의 정보를 빼돌린 뒤, 가짜 카드를 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점 주인 몰래 카드 결제기를 바꿔치기 하는 경우도 있다.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편물을 수시로 체크하고, 카드 사용 내역을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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