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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는 앞으로 식당에서 쫓겨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18 00:00

밴쿠버 시내 40개 업체 레스토랑 와치 프로그램 참여

밴쿠버 시경은 조직폭력단원들의 식당출입을 막기 위한 ‘레스토랑 와치(Restaurant Watch)’제도를 도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레스토랑 와치 제도는 식당에 들어온 이가 ▲조직폭력단원이거나 관련자 ▲마약판매상이거나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자일 경우 식당 측은 경찰에 즉각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대상이 된 대상자를 식당 밖으로 내쫓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식당은 손님이 폭력단원처럼 보인다고 해서 내쫓을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주류판매업소는 미성년자의 입장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단순히 외모만으로 쫓아내면 업소가 차별 등 법률 분쟁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경찰에게 결정에게 권한을 둔 것이다.

밴쿠버시경은 또한 “레스토랑 와치에 참여한 식당들에는 사복 또는 정복경찰이 주기적으로 순찰 방문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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