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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썬더버드 경기장 완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09 00:00

2010 동계올림픽 실내 경기장 중 최초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VANOC)는 7일 UBC 밴쿠버 캠퍼스내에 위치한 ‘썬더버드 경기장(Thunderbird Arena)’이 실내 올림픽 경기시설 중 최초로 완공됐다”며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UBC 썬더버드 경기장은 1963년 건설된 파더 보어 경기장을 2006년 4월부터 개조하기 시작해 올해 완공됐다. 공사를 통해 UBC 썬더버드 경기장은 추가로 2개 실내 링크를 갖추게 됐다. 이중 한 개는 연습용링크이며 다른 하나는 7500석을 갖춘 관람용 경기장으로, 총 예산 3700만달러가 소요됐다. 건설 예산 중 3700만달러를 VANOC가 부담했고, 900만달러는 UBC가, 100만달러는 올림픽 스폰서업체인 로나(RONA)사가 충당해 일정보다 4개월 앞당겨 완공했다.

7일 열린 UBC 썬더버드 경기장 완공 축하 행사에서 고든 캠벨 BC주수상이 어린이, 선수, 올림픽 마스코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 중 최초로 완공된 이곳에서는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게 된다. 사진 BC 주정부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7일 개장식에 참석해 “앞으로 동계올림픽은 지역 내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 시설들을 안겨주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스포츠를 통한 주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UBC 썬더버드 경기장에서는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VANOC는 2010년 동계올림픽 전까지 총 15개 경기장 시설이 개장될 예정이며, 완공 때마다 지역사회 원주민 단체의 협조를 받아 원주민 예술품들로 경기장을 장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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