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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을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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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5-31 00:00

조금씩 자주 먹고 부지런히 움직여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고픔을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 배고픔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 몸에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과식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며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양도 많아집니다. 인간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배고픔을 위험한 상태로 인식합니다. 체지방은 일종의 비상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위험한 상태에서는 평상시보다 많이 몸 속에 저장을 하게 됩니다.

체지방이 없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유심히 살펴 보시면 조금씩 자주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사슴 등의 초식동물은 항상 풀을 뜯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둔해 보이지 않는 날렵한 몸매를 지니고 있죠.

조금씩 먹으면서 부지런히 활동을 하게 되면 몸에 체지방으로 저장될 에너지가 없게 됩니다. 물론, 체지방이라는 것이 비상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우리 몸의 장기를 보호하며 보온의 기능도 합니다. 하지만 현대문명사회에서 체지방의 순기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천재지변 등의 사태가 아닌 이상 비상에너지를 몸에 비축할 필요는 없으며 의복을 입기 때문에 장기를 보호하거나 보온을 할 필요성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우리 인류가 원시상태에서는 물론 필요했겠지요. 현대 문명 사회를 살면서 체지방으로 인해 얻게 되는 여러 가지 질병 등의 역기능을 감안한다면 체지방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활동을 부지런히 하는 것은 체지방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다이어트의 왕도는 먹은 만큼 움직이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면서 활동량은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생활 체육입니다. 생활체육이란 현대인에게 부족한 활동량을 운동을 통해 늘려 주는 것입니다. 항상 몸을 움직이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보다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없습니다.

Today's Exercise 

쇄골을 선명하게

이번 주는 덤벨을 이용한 어깨 운동입니다.
어깨의 앞쪽과 쇄골을 선명하게 해 줍니다.
벽에 기대는 이유는 다른 근육이 개입되는 것을 방지하여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사진1)
1. 사진처럼 어깨를 벽에 붙입니다.
2.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운동화를 착용합니다.
3. 양손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삼각형 홈을 만든 후 덤벨을 끼웁니다.
4. 시선은 정면을 응시합니다.

(사진2)
5. 호흡을 내쉬면서 덤벨을 올립니다.
6. 덤벨의 위치가 눈높이까지 왔을 때 잠시 멈춥니다.
7. 호흡을 내쉬면서 느린 속도로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 몸의 반동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 동작은 가급적 천천히 합니다.
- 16~24 가량 할 수 있는 덤벨을 선택합니다.
- 16~24회 가량 하면 한 세트입니다.
- 한 세트 후 40초간 휴식하고 다시 반복합니다.
- 하루 3~5세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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