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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집열쇠 건네주고 렌트 계약금 가로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29 00:00

밴쿠버 거주 5명 렌트 사기 당했다

저렴한 렌트비를 미끼로 살 집을 찾는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던 31세 남성이 밴쿠버 시경에 28일 체포됐다.

에드워드 프란시스 해밀튼(31세)은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5건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해밀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주택을 인터넷 매매 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Craiglist)’에 렌트를 한다고 광고해, 이 광고를 보고 찾아온 5명을 속여 120달러에서 750달러 사이의 계약금을 사취했다.

해밀튼은 ‘에드(Ed)’ 또는 ‘프랭크(Frank)’란 이름을 사용하며 입주희망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계약금과 렌트비를 결정한 다음 커피숍에서 만나 계약금과 열쇠를 교환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해밀튼이 알려준 집 주소를 찾지 못하거나, 주소지 거주자로부터 렌트를 한 적이 없다는 생소한 반응에 직면해야 했다.

밴쿠버 시경은 “렌트를 얻기 전에 항상 먼저 집을 직접 살펴보고, 이웃 또는 아파트관리인을 만나 렌트 여부를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신고전화 (778) 329-3913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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