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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항공 왕래 대대적으로 늘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30 00:00

캠벨 BC주수상 순방일정 맞춰 밴쿠버-중국 항공편 증편 발표

밴쿠버와 중국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중국을 방문중인 고든 캠벨 BC주수상 순방 일정에 맞춰 29일과 30일 항공편 증편 소식이 발표됐다.
30일 캐세이 퍼시픽 항공은 내년도 3월 30일부터 밴쿠버-홍콩간 항공기 운행횟수를 주 4회 추가하기로 밴쿠버국제공항(YVR)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캠벨 주수상은 “2020년까지 밴쿠버 국제공항 이용객 숫자와 이용물동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며”캐세이 퍼시픽의 증편으로 이 목표의 75%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년 3월 말부터 캐세이 퍼시픽은 밴쿠버국제공항으로 주중 21회 운행하게 된다.

앞서 밴쿠버국제공항(YVR)과 중국남방항공은 2009년 7월에 밴쿠버-광저우(廣州) 구간 직항항공편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29일 교환했다. 밴쿠버국제공항 토니 구굴리오타 마케팅 부사장은 “그간 중국 광동지역 거주자들은 밴쿠버 항공편을 타려면 상하이나 베이징으로 이동해 탑승하거나 홍콩에서 탑승했는데 이제는 바로 직항편을 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C주정부에 따르면 캐나다 국내에 거주하는 홍콩 출신 이민자는 50만명으로 이들 대부분은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홍콩에는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사람이 25만명 거주하고 있으며 캐나다 기업 150개가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고 450개 업체가 캐나다-홍콩 합작형태로 현지에서 운영 중이거나 캐나다 기업의 대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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