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은 고등학생 때 KLPGA 대회에서 박세리를 꺾으며 천재 소리를 들었고 LPGA로 가서도 통산 9승이란 큰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은퇴했다. 그는 “집요한 성격 때문에 골프를 잘 쳤지만 또 그로 인해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며 “이제 골프장 밖의 작은 행복들을 음미하고 싶다”고 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최나연(36)은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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