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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겠다” 불러내 납치 기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28 00:00

차를 판매하려던 여성이 남성 2명에게 납치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피해자 20세 여성은 자동차를 팔기 위해 인터넷상에 광고를 올린 후 용의자 남성 2명 중 1명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피해자 여성과 용의자 남성 2명은 버나비 메트로타운 맥도날드 매장 밖에서 지난 10월 18일 만났다.

용의자들은 시운전을 하겠다고 요구, 피해자와 함께 차를 타고 버나비 네빌가(Neville St.) 4800번지 인근으로 이동한 후 갑자기 칼을 피해자 목에 들이댔으며 다른 한 명은 두건으로 피해자의 입을 막으려 했다. 피해자는 차 밖으로 피신해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청했다. 용의자들은 차량에서 내려 도주했다.

용의자 중 1명은 나이 25~26세 가량, 키 170cm 정도에 몸무게 65kg가량이며 짧은 검은 머리에 범행 당시 하얀색 무늬가 있는 검은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또 다른 용의자는 20세 정도로 추정되며 키 172cm 가량에 머리를 목까지 기르고 있었다. 용의자들은 중국어(만다린)를 사용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수배하는 한편, 개인 간에 차를 판매할 때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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