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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대학등록금, 물가보다 많이 올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22 00:00

올해 2.4% 인상… 평균 4855달러

BC주 내 대학교 등록금이 물가보다 높게 올랐다.

BC주 통계청은 2007/08학년도에 대학교에 등록한 학생(풀타임 기준)들이 부담하는 학비가 지난해보다 2.4% 오른 평균 4855달러를 기록했으며 대학원 등록금은 지난해보다 2% 오른 평균 5716달러라고 발표했다.

BC주 대학 등록금은 앞서 보도된(본지 10월17일자 보도) 캐나다 전국 평균 상승률 2.8%보다는 낮은 상승폭을 보였지만 전국 평균 등록비가 4524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BC주 대학 학비는 여전히 부담이 큰 편이다.

또한 올해 9월까지 BC주 물가가 1.9%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학비는 물가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에서 학비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퀘벡주다. 퀘벡주는 오랫동안 대학교 등록금을 정책적으로 동결해오다가 최근 이를 해제하고 등록금을 4.8% 인상했으나 평균 학비는 여전히 BC주 절반수준인 2025달러에 불과해 캐나다 전국 최저다. 반면 등록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노바 스코샤주로 평균 5878달러에 달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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