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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입장권 A석 1100달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0-11 00:00

2010년 동계 올림픽 티켓 내년 10월부터 온라인 판매

 2010년 동계올림픽 입장권은 내년 10월부터 캐나다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11일 밴쿠버 올림픽 준비위원회(VANOC)는 입장권 판매방식과 가격을 발표했다. VANOC 존 펄롱 CEO는 “누구나 올림픽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인간 드라마를 볼 수 있도록 가급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입장권 중 절반은 100달러 미만이며 10만장은 25달러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VANOC는 개막식과 폐막식 등 가장 인기 있는 입장권의 경우 2006년 토리노나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때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입장권 가격은 시중 콘서트 가격과 비슷하다. 한국이 메달을 휩쓸어온 남녀 쇼트트랙 경기는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리는데 A석이 150달러, B석이 110달러, C석이 50달러다. 다른 종목과 비교해 평균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남자하키 결승전은 A석이 775달러, B석 550달러, C석 350달러다. 여자하키 결승전 티켓은 그 절반 가격대다. 프리 스케이팅 팬들이 비경쟁 공연인 갈라(gala exhibition)를 보려면 A석에 525달러, B석 325달러, C석 175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만약 김연아 선수 출전이 확정되면 프리 스케이팅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입장권을 통틀어 가장 비싼 것은 장당 1100달러로 책정된 개막식 A석이다. 개막식 B석은 750달러, C석은 550달러, D석은 175달러다. 폐막식은 A석 775달러, B석 500달러, C석 300달러, D석 17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25달러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종목은 바이에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이다.

티켓은 내년 10월 온라인 판매부터 시작해 2009년 후반까지 3차례로 나뉘어 판매된다. VANOC는 캐나다 국내 판매분은 국내 거주자만 구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티켓 가격 http://www.vancouver2010.com/en/Participation/SpectatorInformation/Tickets/TicketPrices 참고.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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