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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키칠라노 사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31 00:00

밴쿠버시 키칠라노에서 27일 발생한 한 살인사건은 용의자가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점점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27일 새벽 3시45분경 1450번지 체스트넛가 517호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강도사건을 해결하러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북쪽 버라드 브리지 인근 주차장에서 밴쿠버 아일랜드거주 니콜 파리지엥(33세)씨의 사체를 발견했다.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30일 오전 지난 주 캘거리에서 자수하고 29일 밴쿠버로 돌아온 앤드류 에반스(25세)씨를 2급살인 혐의로 기소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이대로 종료되지 않고 또 다른 줄기로 이어지고 있다.


시경이 517호를 수색하면서 무허가 마사지 하우스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시경은 언제부터 이 건물이 무허가 마사지 하우스로 사용된 배경을 조사 중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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