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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학위 3년 안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학금 제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7-02 00:00

FDU 9월 밴쿠버 캠퍼스 오픈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예일타운에 캠퍼스를 마련하고 BC주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FDU(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가 2007년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FDU는 한국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졸업한 학교로, 미국 뉴저지에서 가장 큰 비영리 사립대학교다. 미국 뉴욕에서 약 1시간 거리인 뉴저지에 2개의 캠퍼스와 영국 왁스톤 캠퍼스를 두고 있다. 밴쿠버 캠퍼스는 올해 설립되어 시작되는 첫 학기. 

모집학과로는 비즈니스 매니지먼트(B.S in Business Management)와 정보 기술(B.S information Technology)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미국의 학사학위와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FDU 닐 모트 매니저는 “외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4년제 미국학위를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도록 연중 내내 학습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영리 사립대학교인 만큼 모든 학사일정과 수업내용이 학생들에게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은 다양한 장학금 혜택에 도전해 보라고 권유한다.

이번 학기 입학과정에서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망설이는 학생들을 위해, 본격적인 대학공부를 시작하기 전 영어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한층 강화된 ESL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에서 진행하던 학위 취득 과정과는 완전히 다른 미국식 방법으로 공부하게 된다. 

2007년 가을 학기에 첫 신입생을 받는 이 학교는 BC주 고등교육부의 정식 서면인가를 받아, 새로운 엄격한 기준에 따른 품질 평가 과정도 모두 끝낸 상태. 이러한 기준에 모두 합격하고 BC주에서 비캐나다 교육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학(University)’ 용어 사용에 대한 인가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1942년에 설립된 FDU의 건학 이념은, 변화하는 세계에 발맞춰 글로벌 교육에 중점을 두고, 졸업 후 능력을 펼쳐 일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전 교육방법을 지향하고 있다. 캐나다에 살면서 권위있는 미국 대학 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전세계의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FDU는 현정은 회장과 유명인사들이 졸업한 후 한국의 상류층에서도 큰 관심을 갖는 학교 중 하나다. 

수업은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 3년 내 학위취득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그에 맞는 수업 스케줄이 별도로 진행된다. 입학 조건은 토플 CBT 213점 이상, IBT 79점 이상, ILTS 6.0이상, SAT 420점 이상 수준이면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ESL과정을 이수 후에 조건부 입학하는 방법도 있다.

FDU 400 Burrard Street, Suite 1400
(604) 643-1785 fdu.edu/Vancouver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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