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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시판 애완견 사료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24 00:00

멜라민 오염 우려

캘리포니아 소재 애완동물제조회사가 BC주에서 판매된 애완견 사료에 멜라민이 함유됐을 우려가 있다며 리콜 조치를 내렸다.

다이아몬드 펫 푸드(Diamond Pet Foods)사는 자사에서 생산 판매한 ‘Nutra Nuggets Lamb Meal’ , ‘Rice Formula’ (용량 40파운드) 2개 제품을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제품의 유효기간은 2008년 10월 9일까지로 표기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캐나다에서는 BC주에서만 판매됐다. 

멜라민은 내연제나 접착제 등으로 사용되는 공업용 수지로, 값이 싸고 질소 함유량이 많아 단백질 비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콩이나 옥수수 등 값비싼 천연물질 대신 사료에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멜라민을 섭취하면 신장과 방광에 결석이 생겨 신부전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다이아몬드측은 멜라민 함유 사료를 먹은 애완동물들이 물을 많이 마시거나 사료를 먹은 후 24시간 이내에 구토 증세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 제품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4월 미국에서는 멜라민이 함유된 사료를 먹은 애완견과 고양이들이 앓거나 숨져 대대적인 리콜 조치가 취해졌으며, 문제의 멜라민을 미국에 수출한 중국과 미국간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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