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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s on a Plane-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08 00:00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Snakes on a Plane)은 비행기 기내에서 벌어지는 FBI와 범죄자들간에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스릴러다.

중요한 살인 사건 재판의 핵심 증인이 된 평범한 10대 소년이 법정 증언을 위해 하와이에서 LA행 비행기에 오른다. 증인 보호를 위해 FBI 요원이 함께 비행기에 오르지만 증인을 제거하려는 범인들은 나무상자에 들어있는 수백마리의 독뱀을 기내에 풀어놓는다.

이 영화를 만든 뉴라인시네마는 영화 제목을 '퍼시픽 에어 플라이트 121'으로 바꾸려고 했으나, 대본도 읽어보기도 전에 제목에 끌려 출연을 결정한 사무엘 L. 잭슨의 반대로 원래 제목이 그대도 유지됐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블로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 때문에 뉴라인시네마는 최소 2000만달러의 개봉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었을 때의 결과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컴퓨터 앞에서 영화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과 실제로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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