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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80세…노년을 준비하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08 00:00

신년기획 / 은퇴자들이 사는 법(1)

은퇴 후의 삶은 저물어가는 노년(老年)의 쓸쓸한 내리막길일까, 다가올 새 인생의 흥미진진한 출발점일까.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기대 수명이 사상 처음으로 80세를 넘어섰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 퇴직이 다가오면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신년기획 '은퇴자들이 사는 법'을 통해 은퇴 이후의 재정 설계, 노년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젊은' 실버 세대들의 삶을 살펴본다.

절반은 정부, 절반은 자기 책임

은퇴 이후 현재 수준 생활 유지하려면
현 소득의 60-80% 재원 확보해야

평균적인 캐나다인들의 노후 생활자금의 약 절반은 정부가 책임져주고 있다. 나머지 절반은 개인 몫이다.

캐나다은행가협회(CBA)에 따르면 은퇴 이후에도 현재 수준의 삶을 유지하려면 최소한 현 소득의 60~80% 가량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BC주 평균소득가정(6만8200달러)이 올해 은퇴해 전과 같은 생활수준을 유지하려면 최소한 4만1000달러 이상 연소득이 확보되어야 한다.

캐나다 공립연금제도는 이런 평균적인 가정이 필요한 소득의 절반 가량을 보장하기 때문에 나머지 절반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은행가협회는 "은퇴 후에는 연간 2000시간 가량 여가가 생기는데 은퇴를 위한 재무계획은 이런 여가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보통 35세부터 40세 후반사이에 은퇴자금 마련을 고려하지만, 재정계획의 일부로 은퇴 계획을 30대 초반에 세워두는 것이 여러 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협회는 은퇴를 앞둔 사람들에게는 65세 이전과 이후의 연간 생활비 지출을 점검해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가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1단계 공립연금은 노년기금(Old Age Security), 소득지원금(Guaranteed Income Supplement), 배우자 수당(Allowance) 등이 있으며 2단계 공립연금으로는 국민연금(Canada Pension Plan)이 있다. 노년기금(OAS)은 18세 이후 캐나다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 연금으로, 65세 생일을 맞기 6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늦을 경우 최대 11개월치까지 소급해 지급하기 때문에 서류 수속 기간을 고려하면 생일이 지난 후 10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18세 이후 캐나다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캐나다와 해당국가간에 연금협약이 있을 경우 국외에서도 노년기금을 받을 수 있다. 노년기금은 한국 국민연금과 협약을 통해 상호인정하고 있어 만약 한국에서 국민연금을 5년 이상 납부하고 캐나다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이민자도 수령이 가능하다. 소득지원금(GIS)은 소득이 OAS 이외에 거의 없는 노인들에 대해서 지원된다. 한편 OAS를 수령하고 있는 사람의 60-64세 사이 배우자 또는 사별한 배우자로 은퇴 연령 전 이민자 또는 시민권자로 18세 이후 최소 10년 이상 캐나다에 거주한 사람은 배우자수당(allowance) 또는 생존자수당(allowance for survivor)이 제공된다.

2단계 공립연금으로 분류되는 국민연금(CPP)은 얼마나 장기간 얼마만큼의 액수를 불입했느냐에 따라 지금액이 크게 달라진다. 이민자가 캐나다 태생보다 노후 소득이 30% 가량 부족한 원인은 CPP 납입기간과 액수 차이가 이유다.

자신이 얼마나 공립연금을 받게 될지 계산해보려면 연방정부 서비스 캐나다가 제공하는 노후소득 계산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https://srv260.hrdc-drhc.gc.ca/English-App/INT_01.asp
그레이트밴쿠버 파이낸셜 이병상씨는 "공립연금은 가짓수가 많기 때문에 설명을 들은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종류와 액수는 기대치보다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씨는 노년을 위한 투자로 원금보장펀드(seg fund)를 이용한 RRSP와 RRIF투자, 보험을 이용한 상속전략을 활용해 볼 것을 권장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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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으로 의식주 해결하지만 문화 생활 하기엔 부족"

한인 노인 상황

밴쿠버 한인 노인회 한윤직 회장에 따르면 노후연금을 수령하는 한인 노인들이 받는 액수는 부부 1600달러, 개인 1200달러 선이다. 연금의 60~50%는 렌트비로 지출된다.

한 회장은 "연금이 (물가에 맞춰) 충분하게 오르고 있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매년) 인상된다"고 말했다. 정부연금은 기초적인 의식주 해결 방편은 되지만 문화 생활을 누리기엔 부족한 액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노인은 "한인사회 노인들간의 빈부격차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오래 전부터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직장연금이나 개인투자를 통해 노후생활비를 마련했거나 한국에 일정 자산을 축적해놓은 노인들과 그렇지 않은 노인들간에는 "매일 여행가는 사람과 매일 한국 비디오 보는 사람"간의 괴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이 노인은 지적했다.

그나마 모든 노인이 연금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민 10년차 미만 노인들은 연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제적 능력이 없을 경우 전적으로 자녀에게 의지하게 된다. 또한 이 중에는 불법체류 노인들도 있다. 한 회장은 "누군가 고발하기 전까지는 노인들의 불법체류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이들은 전적으로 자녀에게 생활을 의탁하기 때문에 가족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을 위한 또 다른 사회 안전망인 양로원은 한인 노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없는 선택이다. 한 회장은 "캐나다 양로원에 들어간 사람들은 양식 위주 식단 때문에 음식을 마음대로 못 먹는 불편함을 겪고 있고 언어, 문화 차이로 양로원이 제공하는 문화적 여흥도 즐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거동이 불편해도 한인 노인들은 양로원 대신 노인 아파트에 기거하며 정기적인 간호사 방문을 통해 목욕이나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는 '홈케어(home care)' 프로그램을 선호한다. 그러나 문화 생활의 불편함은 남아있다. 한 회장에 따르면 한 한인노인이 비디오 대여비로 사용하는 금액은 한달 200달러. 연금에서 아파트 렌트비와 기초생활비를 제외한 대부분이 한국 비디오를 보는 비용으로 지출되는 셈이다.

한 회장은 "노인회 등록회원은 300명이지만 모임이 있으면 500명 가까이 참석하는 경우도 있어 한인 노인 증가를 실감하고 있다"며 "함께 모여서 우리 음식을 먹고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인 양로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들이 사는 곳과 가깝고 교통이 불편하지 않은 도심 지역에 한인 양로원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정부소유지를 99년간 리스해 건물을 지은 다음 입주 노인들의 연금으로 운영한다면 건립은 빠른 시일내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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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직'은 없다

캐나다 은퇴 트렌드

사라지는 정년퇴직...캐나다에서 정년퇴직 연령은 각 주정부가 규정하고 있다. 현재 BC주는 고용주가 고용조건으로 규정할 경우에 한해 65세를 정년 퇴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정년 퇴직 개념 자체가 폐지되고 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65세 의무정년퇴직규정을 인권침해로 보고 이를 지난 12월 폐지했다. 정년퇴직이 사라져가는 원인은 평균 여명(예상 잔여수명)이 길어지면서 계속 일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가 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인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호출근무형 은퇴자(retirees on call)'나 '단계적 은퇴(Phased retirement)' 같은 신조어가 나오고 있다.

가장 풍요로운 은퇴 세대...캐나다 인구 중 14%는 65세 이상이다. 2023년경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미래연구소(UFI)에 따르면 2020년까지 매년 42만5000명이 은퇴하게 된다. 특히 베이비 부머 세대 경제력은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수준이다. 이들은 캐나다연금(CPP)을 가장 장기간 납부한 세대이며 동시에 적잖은 수가 서비스업종 고학력 전문직 시대에 적응한 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다수라는 점에서 정치적 영향력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들과 같은 조건은 이민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태생 베이비 부머와 같은 연령대의 10년 미만 이민자는 은퇴자금 마련에 있어 약 30% 격차가 있다.

여성중심의 은퇴계획...캐나다은행가협회(CBA)에 따르면 과거 은퇴 재정 계획은 남성의 은퇴를 중심으로 고려됐으나 이제는 여성을 고려하는 은퇴 계획이 요구되고 있다. 여성 근무 경력이 남성보다 많은 경우도 상당수인데다가 여성이 남성보다 6~7년 정도 더 장수하기 때문에 연금이나 보험금 수령, 유언장 작성 등에 있어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가장 기본은 부부 명의로 공동계좌(joint-account)를 개설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은퇴 전후에 꼭 해야 할 3가지... 입소스리드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은퇴 전후에 여행, 주택수리, 가족사진촬영을 꼭 해야 할 과정으로 꼽고 있었다. 캐나다관광협회 개리 노먼 부장은 "과거 은퇴여행은 황혼여행이란 별칭으로 마치 생을 정리하는 듯한 이미지로 비춰졌으나 이제는 노년생활을 시작하며 재충전하는 여행이란 이미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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