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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인 노리는 폭행사건 빈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03 00:00

스카이트레인역 인근에서 연쇄 강도 사건 지갑 소매치기 후 피해자 집 찾아가 폭행

새해부터 여성과 노인을 상대로 한 폭행사건이 밴쿠버 시내에서 빈발하고 있다.

밴쿠버 시경은 스카이트레인 29애비뉴역 2블록 이내에서 지난 3일간 여성 3명이 연달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톰 맥클러스키 형사는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가 이유 없이 몰상식한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첫번째 피해자가 발생한 이래 지난달 말일과 1월 1일에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피해자가 폭행과 강도를 당했다. 3번째 피해자는 55세 여성으로 오후 7시30분경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으나 나이는 25세에서 30세 사이,보통 키에 검은색 재킷과 어두운 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과는 별도로 밴쿠버시 웨스트 엔드 지역에 거주하는 89세 노인이 지갑 소매치기를 당한 다음날 거주지로 찾아온 용의자에게 폭행을 당해 어깨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지갑을 돌려주겠다며 피해자 집을 찾아왔으며 피해자가 문을 열자마자 달려들어 바닥에 쓰러뜨린 후 의자를 피해자 등에 올려놓고 그 위에 올라 앉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후 피해자 집안의 금품을 털어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자는 사건 발생 수시간 후에 방문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40~50세로 추정되는 원주민 남성이며 키 180cm가량에 어두운 색 청 재킷과 붉은 색 후드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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