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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랑한 뒤 자욱 2019.07.09 (화)
書瑛강애나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바람이여 흩고 가거라 꽃잎이여 흩 뿌려라 활짝 피었던 복사꽃이 빗줄기가 되어도 슬프더냐 피는 꽃 피는 대로 지는 꽃 지는 대로 억울하더라 고 새가 울더냐!바람에 쏠려서 머물지도 않을 꽃잎잡을 수 없음에 가슴 아려 애통해 할거냐봄 까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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