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거주 47세 남성
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를 잇달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버나비 RCMP는 최근 수주간 노스 버나비 브렌트우드몰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파손 사건과 관련해 버나비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첫 사건은 지난 10월 5일 오후 6시 30분 직전 발생했다. 당시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차량 여러 대의 유리창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주차장과 주변 지역을 수색했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
경찰이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선 가운데, 지난 10월 24일 오전 0시 30분 직전 같은 주차장에서 또 다른 차량 파손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한 남성이 대형 망치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버나비 RCMP의 마이크 칼란지 경사는 두 사건으로 차량 소유주들이 상당한 재산 피해와 불필요한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체포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식 기소를 위한 검찰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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