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그레이 카운티서 판매··· 1년 가까이 미수령
28일 자정까지 청구 없으면 당첨금 풀로 반환
28일 자정까지 청구 없으면 당첨금 풀로 반환
4000만 달러 로또맥스(Lotto Max) 당첨금의 주인을 찾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당첨금 청구 기한은 오는 28일(수) 만료된다.
온타리오 복권공사(OLG)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8일 추첨에서 당첨된 복권은 온타리오주 그레이 카운티에서 판매됐다. 당첨자가 이날까지 당첨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4000만 달러의 당첨금은 미수령 처리된다.
당첨 복권이 판매된 지역에는 오웬 사운드(Owen Sound), 미포드(Meaford), 블루마운틴(The Blue Mountains), 플레시턴(Flesherton), 마크데일(Markdale), 더럼(Durham), 하노버(Hanover) 등이 포함된다.
당첨 번호는 6, 14, 17, 19, 26, 43, 45이며 보너스 번호는 27이다.
OLG는 해당 지역이 관광객과 별장 이용객, 당일치기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당첨자가 지역 주민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이 복권을 구입한 뒤 당첨 사실을 모른 채 보관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첨금이 기한 내 청구되지 않으면 캐나다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미수령 당첨금으로 기록된다. 지금까지 가장 큰 미수령 당첨금은 2022년 6월 28일 추첨된 로또맥스 7000만 달러로, 온타리오주 스카버러에서 판매된 복권이었다.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OLG 앱이나 공인 복권 판매점의 단말기를 통해 복권을 확인해 달라고 OLG는 당부했다.
OLG는 당첨 복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지만, 복권이 판매점을 통해 구입된 만큼 구매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복권 당첨금 청구가 접수되면 정당한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한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기한 내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4000만 달러는 29일부터 향후 로또맥스 추첨과 판촉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당첨금 풀로 반환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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