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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하, 66표 차 초박빙 승리··· 한인 주의원으로 의정 활동 이어간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6-10-25 02:56

보수당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 최종 개표는 11월 6일



한인 현역 주의원인 폴 최(최병하·Paul Choi) 신민당(NDP) 후보가 BC주 총선에서 보수당 후보를 66표 차로 앞서며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주 전체에서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 9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룬 가운데, 최 후보는 초박빙 승부 끝에 의정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24일 BC주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BC)의 초기 개표 결과에 따르면,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에서 최 후보는 5811표(44.21%)를 얻어 보수당 데이비드 시(David Xie) 후보(5745표·43.71%)를 66표 차로 앞섰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0.5%포인트에 불과했다.

특히 버나비 지역에서는 두 정당의 경쟁이 치열했다. 전체 5개 선거구 가운데 보수당이 2곳에서 승리한 가운데, 최 후보가 출마한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에서도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2024년 총선에서 최 후보는 7560표를 얻어 보수당 후보를 1187표 차로 누르고 처음 당선됐다. 당시보다 이번 선거에서 보수당과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만큼, 이번 재선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의 사전투표함 4개와 선거 당일 투표함 67개는 모두 집계가 완료됐다. 다만 현재 결과는 공식 확정 전이며, 최종 개표는 11월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개표 결과에 따라 재검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최 후보의 당선 여부는 공식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당선이 최종 확정되면, 최 후보는 새 의회에서 야당인 NDP 소속 주의원으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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